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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은 일상의 말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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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모데전서 6장 6-10절. 예수 안의 참된 만족.(5월 2일, 서정원 부목사)  
   성은교회   작성일 24-05-01 17:28    조회 89    댓글 0  
 

디모데전서 6:6-10

예수 안의 참된 만족

찬송가 88장 내 진정 사모하는 


6:6 그러나 스스로 만족하는 마음이 있으면 경건은 큰 유익이 된다.

6:7 우리가 세상에 아무것도 갖고 온 것이 없으니 떠날 때도 아무것도 갖고 갈 수 없다.

6:8 우리가 먹을 것과 입을 것이 있으면 이것으로 만족해야 한다.

6:9 부자가 되기를 원하는 사람들은 유혹과 올무와 여러 가지 어리석고 해로운 욕심에 떨어지고 만다. 이런 것들은 사람을 파멸과 멸망에 빠지게 한다.

6:10 돈을 사랑하는 것은 모든 악의 뿌리다. 돈을 사모하는 어떤 사람들은 믿음에서 떠나 많은 고통으로 자기를 찔렀다.


오늘 이 시간에는 “예수 안의 참된 만족” 이와 같은 제목으로 디모데전서 말씀을 나눠보도록 하겠습니다. 


오늘 이 시간에는 스스로 만족하는 마음 곧 자족에 대한 말씀이 있습니다. 물질의 많고 적음에 상관없이 어떤 상황에도 감사하고 기뻐할 수 있어야 한다는 것입니다. 더불어 탐욕에 대한 경계의 말씀도 기록되어 있습니다. 돈 자체가 잘못된 게 아니라, 돈을 우상으로 삼고 물질만을 추구하는 삶의 자세는 그릇된 것이라는 말씀입니다. 또한 10절에, “돈을 사랑하는 것은 모든 악의 뿌리..”라며 탐욕과 탐심에 의해 수만가지의 악이 비롯된다고 말씀하고 있습니다. 


여러분, 우리는 예수 그리스도 안에서 참된 만족을 얻을 수 있으며, 항상 주님 은혜 안에 살고 있으므로 탐심을 버리고 모든 일에 감사하고 자족해야 할 줄 믿습니다. 


본문을 한 절씩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6:6 그러나 스스로 만족하는 마음이 있으면 경건은 큰 유익이 된다.


6절을 보시면, 스스로 만족하는 마음에 대해 나옵니다. 이를 ‘자족’이라고 하는데, 어떤 상황에도 크게 연연해 하지 않고, 혹 무엇인가 부족할지라도 감사할 줄 아는 마음이라고 할 수 있겠습니다.


여러분, 자족하는 마음이 있으시길 주님의 이름으로 축복합니다. 당장 풍족한 상황이 아닐지라도, 이 상황 속에서도 함께 하시는 하나님의 신실한 사랑을 신뢰할 수 있기를 바랍니다. 넘치는 상황이 아니어도, “여호와는 내게 부족함이 없으리로다.” 이와 같은 믿음의 고백을 할 수 있기를 바랍니다. 


6절을 보시면, 이런 자족하는 마음이 있다면, 경건이 큰 유익이 된다고 합니다. 사실 우리의 신앙에 있어 자족과 경건은 뗄래야 뗄 수 없는 관계를 맺고 있습니다. 경건한 마음으로 하나님을 섬기는 사람은 넉넉하지 않다 해서 하나님을 함부로 원망하지 않는 것입니다. 자족의 삶을 사는 것입니다. 뒤집어 말해서, 하나님께 감사하는 마음으로 자족하는 사람은, 어떤 상황에도 경건하게 주를 따르는 사람인 것입니다. 다시 말해, 자족과 경건은 함께 가는 것입니다. 


여러분, 경건한 마음으로 주님을 따르기로 결단했다면, 혹 결핍의 상황과 순간 속에서도 주님의 신실함을 믿고 언제나 자족하며 감사할 수 있기를 바랍니다. 자족하며 자기의 경건함을 지켜 나가시길 주님의 이름으로 부탁드립니다. 


그리고 당장 눈 앞의 상황이 부족해도 자족하고 감사할 수 있는 가장 큰 이유가 무엇입니까? 이 세상 것이 없어도 내 안에 예수 그리스도께서 함께 하시기 때문입니다. 가장 귀한 예수님이 내 안에 사시기 때문에, 없는 자 같으나 실상은 가장 부요한 자인 것입니다.


여러분, 하나님이 우리와 함께 하시고, 예수 그리스도가 내 안에 사심으로 가난한 자 아니라 가장 부요한 자라는 믿음으로 언제나 감사하시길 주님의 이름으로 축복합니다. 


7절을 읽어봅니다.


6:7 우리가 세상에 아무것도 갖고 온 것이 없으니 떠날 때도 아무것도 갖고 갈 수 없다.


7절을 보시면, 우리가 이 세상에 올 때 아무 것도 가지고 온 것도 없고, 떠날 때도 갖고 갈 수 없다고 말씀하고 있습니다. 여기서 우리는 소유의 문제에 대해 생각해 볼 수 있는데, 모든 세상 것과 물질이 무가치한 것은 아닙니다만, 영원한 것은 아니라는 것입니다. 즉, 우리는 이 세상 물질을 영원히 소유할 수 없다는 것입니다.


예수님도 부자의 비유에서 말씀하시길, 만약 오늘 이 밤에 하나님이 영혼을 도로 찾으면 이 땅에 쌓아두었던 모든 것을 과연 자기 소유로 가져갈 수 있겠느냐? 이렇게 말씀하셨습니다. 


예수님께서 하신 말씀을 한 번 읽어봅니다. 누가복음 12장 20절입니다.


눅12:20 그러나 하나님께서 그에게 말씀하셨다.‘이 어리석은 사람아! 오늘 밤 네 영혼을 네게서 찾을 것이다. 그러면 네가 너를 위해 장만한 것들을 다 누가 갖게 되겠느냐?’


여러분, 한평생 내가 공들여 쌓아두고 장만한 것들도 세상을 떠날 때에는 내 품안에 둘 수 없고 영원하지 않기 때문에, 우리는 영원하지 않은 것에 소망을 두는 게 아니라 영원한 것을 추구하여야 할 줄 믿습니다. 그렇다면 영원한 것은 무엇입니까?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입니다. 예수 그리스도는 영원한 하나님이시며, 그를 위해 사는 게 영원히 남는 것입니다. 


예수님께서 하신 말씀을 또 읽어봅니다. 요한복음 6장 27절입니다. 


요6:27 썩어 없어질 양식을 위해 일하지 말고 영생하기까지 남아 있을 양식을 위해 일하라. 인자가 너희에게 이 양식을 줄 것이다. 아버지 하나님께서 인자를 인정하셨기 때문이다.”


주님 말씀하시길, 썩을 양식을 위해 일하지 말고, 영생하도록 남아 있는 양식을 위해 일하라 하십니다. 그리고 그 영원한 양식은 예수님이 주신다고 합니다. 


무슨 말씀인가요? 예수님을 위해 사는 게 영원한 삶을 준비하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여러분, 예수 그리스도를 바라보시길 바랍니다. 영원한 우리의 하나님, 예수 그리스도만이 우리를 영생에 이르게 하는 분입니다. 


다음 8절입니다.


6:8 우리가 먹을 것과 입을 것이 있으면 이것으로 만족해야 한다.


8절을 보시면, 이 세상을 살아가는 그리스도인으로서 세상 물질에 대해 어떤 자세를 취하는 게 바람직한지 나옵니다. 먹을 것 입을 것이 있으면 그걸로 만족하라는 것입니다. 물론, 이 말씀을 오해해서.. 먹을 것, 입을 것만 취하고 다른 것은 다 버리고 살아야 된단 식으로 생각하면 안 됩니다. 믿는 자들도 넉넉하게 벌고, 저축하고, 또 그 재물로 선한 사업에 앞장 서고 많은 사람들을 살려야 할 줄 믿습니다.


하지만, 기본적으로 소유와 재물에 급급해하거나 재물에 나의 삶의 목적이 맞춰 있어서는 안 되는 것입니다. 있는 바 안에서 자족할 줄 아는 자세가 필요한 것입니다. 


그렇다면 우리가 무엇을 목적삼고 초첨을 맞춰 살아야 합니까? 누구를 믿고 누구를 추구하며 살아야 합니까? 살아계신 우리 주 하나님과 그 아들 예수 그리스도, 내주하시는 성령님, 삼위일체 하나님이신 줄 믿습니다. 


그러므로 여러분, 진심으로 바라옵기는 있는 현장의 자리에서 최선을 다해 살아가시며 삶의 터전에서 번창하시길 바랍니다. 물질적 재정의 어려움도 풀리고, 재물 얻을 능력과 지혜가 풍성하시길 바랍니다. 하지만 그 무엇보다 내 안에 살아계신 예수 그리스도가 있음으로 가장 부요한 자라는 사실로 인해 지금 이 세상의 것에 연연해하며 비교와 원망 불평이 아니라, 있는 바를 족한 줄로 아는 자족의 자세를 가지시길 주님의 이름으로 부탁드립니다.


9절을 읽어봅니다. 


6:9 부자가 되기를 원하는 사람들은 유혹과 올무와 여러 가지 어리석고 해로운 욕심에 떨어지고 만다. 이런 것들은 사람을 파멸과 멸망에 빠지게 한다.


이제 9절에서는 자족하지 않고, 이 세상 재물을 탐하는 자들이 겪을 일들에 대해 기록하고 있는데, 유혹과 올무와 여러 가지 어리석고 해로운 욕심에 떨어지며, 멸망하게 될 것이라 말씀하고 있습니다.


왜 그럴까요? 어찌보면 너무 당연한 것 같습니다.


더 갖고, 더 많이 가지려고 하다보면, 여러 가지 유혹에 직면할 수밖에 없습니다. 탐심이 있다면 다른 이에게는 유혹이 될 만한 상황 아니고 그냥 지나쳐갈 상황도, 유혹이 될 수 있습니다. 다른 사람의 것을 훔치고 싶은 유혹이 불쑥 올라올 수도 있고, 정직하지 못한 방법으로 다른 사람의 것을 취하고자 하는 거짓말에 넘어질 수도 있고, 더 심한 죄를 짓고 싶은 유혹에 흔들리는 것입니다. 


다시 말해서, 마음에 탐심이 가득하다 보면, 그 탐심 때문에 죄의 덫과 올무에 빠질 수 있습니다. 더 가지려 하고, 더 부하려 하다가 여러 죄와 사단의 올무에 걸리는 것입니다.


그 뿐 아닙니다. 우리가 어떤 행동으로 죄를 짓지 않는다 할지라도, 마음에 탐심 자체가 괴로운 것입니다. 자족하는 마음은 어느 사람을 만나도, 어떤 상황이 와도 우리 자신을 편안하고 여유롭게 하는 데 반해, 무엇인가를 계속 탐하는 마음은 그 욕심 자체 때문에 괴로운 것입니다. 늘 더 가진 자와 비교합니다. 나보다 없는 자를 무시합니다. 즉, 탐심 자체가 우리로 하여금 마음 속에 각종 죄를 범하게 하고, 혼란스럽고 어지럽히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성경의 표현에 따르면, 탐심의 끝은 멸망과 파멸입니다.


여러분, 탐심은 그리 가볍게 취급할 게 아닙니다. 탐심은 우리로 하여금 내적으로 번민과 유혹 속에 괴롭게 하며, 실제로 죄를 범하게 만들며 사람으로 하여금 망하게 하는 것입니다. 하나님을 떠나게 만들 수도 있다는 것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10절에 “돈을 사랑하는 것은 모든 악의 뿌리다.” 라고 기록되어 있는 것입니다. 10절을 읽어보겠습니다. 


6:10 돈을 사랑하는 것은 모든 악의 뿌리다. 돈을 사모하는 어떤 사람들은 믿음에서 떠나 많은 고통으로 자기를 찔렀다 


뿌리는 무엇입니까? 뿌리는 근원입니다. 뿌리로부터 줄기가 자라고, 열매가 맺히는 것입니다. 그런데 악의 뿌리가 무엇이라 합니까? 탐심 탐욕이라고 합니다. 탐심이 모든 악을 자라게 하고, 범죄하게 하는 근원적인 문제가 될 수 있다는 것입니다. 


중반절부터 보시면, “돈을 사모하는 어떤 사람들은 믿음에서 떠나 많은 고통으로 자기를 찔렀다.” 이렇게 기록되어 있습니다. 심지어 어떻게까지 된다? “믿음에서 떠난다..” 예수 그리스도를 믿는 믿음을 저버린다는 것입니다. 실제로 그럴까요? 우리는 아간, 유다, 아나니아 삽비라와 같은 실제 사례를 여럿 찾아볼 수 있었습니다. 


여러분, 우리가 만약 지금 탐심에 매여 있다면, 벗어버릴 수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우리가 사모할 것은 우리 주 예수님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돈을 사모하는 이들은 믿음에서 떠나고 고통을 당할 것입니다. 하지만 예수님을 사모하면, 그 안에 영원한 생명이 있습니다. 주님 주시는 평안과 기쁨이 있습니다. 주님 주시는 참된 만족이 있습니다. 이 세상을 살아갈 위로와 힘이 있습니다. 지혜와 능력이 있습니다. 그러므로 이 세상 것 아닌 예수 그리스도만 사모할 수 있기를 바랍니다. 


말씀을 정리합니다. 


예수님이 말씀하셨습니다. 하나님과 재물을 겸하여 섬길 수 없다. 이 말씀은 단순히 재물 자체로 헛되고 악한 것이라고 말씀하신 게 아니란 것은 다 아실 것입니다. 우리는 하나님이 부르시고 허락한 자리에서 최선을 다해 성실하고 정직하게 일하고, 그에 따른 재물을 취하게 될 것입니다. 재물 얻을 능력을 우리에게 허락해 달라고 기도하고, 실제로 재물을 취하며 주님의 은혜를 누릴 것입니다. 그래서 아브라함도, 욥처럼 큰 부자도 나올 것입니다.


그렇지만 우리는 예수 그리스도보다 더 귀한 것이 없음을 인정해야 합니다. 사도 바울이 예수 그리스도를 아는 지식이 가장 고상하며, 그를 위해서 모든 것을 배설물로 여긴다고 한 것과 같은 절대 우선순위를 가져야 하겠습니다. 먼저 하나님의 나라와 그 의를 위해 살아야 합니다. 그리할 때 하나님은 우리 삶을 돌보시고 채우실 것은 채워주실 것입니다. 


우리는 오직 예수 그리스도 안에서 부족함이 없다 이 마음으로 살아야 하겠습니다. 지금 주어진 것에 감사하며 살아야 하겠습니다. 그것이 우리 성도의 마땅한 삶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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