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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은 일상의 말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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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가복음 16장 12-14절, 살아나신 예수님을 믿어요 (2024년 4월 3일, 부활주간 새벽기도회, 이성민목사)  
   성은교회   작성일 24-04-02 23:51    조회 136    댓글 0  
 

 

마가복음 16:12-14, 살아나신 예수님을 믿어요!

설교전 찬송: 357장 믿음이 이기네

설교후 찬송: 453장 예수 더 알기 원하네

 

12 그 후에 그들 중 두 사람이 걸어서 시골로 갈 때에 예수께서 다른 모양으로 그들에게 나타나시니

 

13 두 사람이 가서 남은 제자들에게 알리었으되 역시 믿지 아니하니라

 

14 그 후에 열한 제자가 음식 먹을 때에 예수께서 그들에게 나타나사 그들의 믿음 없는 것과 마음이 완악한 것을 꾸짖으시니 이는 자기가 살아난 것을 본 자들의 말을 믿지 아니함일러라

 

 

1. 글로바에게 나타나신 예수님(16:12)

 

안식일 다음 날 새벽에 무덤에 왔던 세 여인 중에 막달라 출신의 마리아에게 나타나신 예수님은 이번에는 예루살렘에서 시골로 내려가는 두 제자에게 나타나셨습니다. 막달라 마리아에게는 이전의 모습으로 나타나셨는데, 두 제자가 시골로 내려가는 길에서는 다른 모습으로 나타나셨습니다. 1612절을 읽겠습니다.

(16:12) 그 후에 그들 중 두 사람이 걸어서 시골로 갈 때에 예수께서 다른 모양으로 그들에게 나타나시니

 

예수님은 막달라 마리아의 경우에는 본래의 모습으로 보여주셨지만, 두 제자의 경우에 자기들과 함께하는 분이 예수님인지 잘 모르는 상태에서 동행하게 되었습니다. 두 제자는 길에서는 예수님을 알아보지 못했는데, 여관에 들어가 예수님이 주시는 떡을 받아 먹을 때, 비로소 자기들과 동행했던 분이 부활하신 예수님이신 것을 알아보았습니다. 성경 연구자들은 이 두 사람이 부부라고 생각합니다.

 

누가복음 2418절에 의하면, 이 두 사람 중에 한 사람은 글로바라는 제자입니다. 이들은 예루살렘 성전에 유월절 순례를 왔다가 예수님이 십자가에서 죽임당하시는 것을 목격하게 되었습니다. 요한복음 1925절에서, 글로바의 아내는 골고다 언덕에서 예수님께서 십자가에서 숨을 거두시기 전에 십자가 밑에 있었습니다. 글로바의 아내는 제자 요한과 예수님의 어머니 마리아와 막달라 마리아와 함께 예수님이 숨지시는 것을 지켜보았습니다.

(19:25) 예수의 십자가 곁에는 그 어머니와 이모와 글로바의 아내 마리아와 막달라 마리아가 섰는지라

 

성도 여러분, 부활하신 예수님께서 여러분의 삶에 다양한 모습으로 나타나신다는 것을 기억하기 바랍니다. 우리가 예배와 기도회로 모일 때, 우리 주님은 기쁘게 예배와 기도를 받아주십니다. 우리가 위험한 일을 만났을 때, 천사와 사람을 보내어 우리를 보호해 주십니다. 어떤 경우에는 우리가 전혀 알 수 없는 방법을 동원하여, 우리를 지켜주시고 보호하시며 관찰하시고 도와주시는 주십니다.

 

 

2. 믿지 않은 제자들(16:13)

 

예수님의 부활과 관련하여 하나님의 입장에서 보면, 예수님의 제자들이 문제였습니다. 어차피 일반 유대인들과 로마제국의 권력자들은 예수님을 버렸습니다. 십자가에 못 박혀 죽게 하였고, 이제 모든 것이 정리가 되었다고 좋아했습니다. 예수님이 살아나셨다는 소문이 돌았지만, 경비병들이 두려워했을 뿐, 보통 사람들은 별 상관을 하지 않았습니다.

 

세상이 그렇다 해도, 예수님의 제자들은 주님의 부활을 믿었어야 합니다. 예수님의 부활을 직접 목격하고 자신들에게 전해준 막달라 마리아의 증언에 기뻐했어야 합니다. 그러나 그들은 의심했습니다. 마가복음 1611절을 보겠습니다.

(16:11) 그들은 예수께서 살아나셨다는 것과 마리아에게 보이셨다는 것을 듣고도 믿지 아니하니라

 

예수님은 엠마오로 가던 제자 부부 글로바와 그의 아내를 제자들이 있는 예루살렘으로 보냈습니다. 그들에게 예수님이 살아나신 것을 증거하게 했습니다. 그러나 예수님의 제자들은 여전히 의심하고 있었습니다. 1613절을 읽겠습니다.

(16:13) 두 사람이 가서 남은 제자들에게 알리었으되 역시 믿지 아니하니라

 

성도 여러분, 예수님은 성령을 통해 우리가 믿음의 사람이 되기를 원하십니다. 그런데 믿음은 무엇일까요? 예수님은 우리가 무엇을 믿는 것을 기뻐하실까요? 우리가 열심히 기도하여 기도의 응답을 받는 것을 기뻐하실까요? 우리가 믿음을 가지고 우리의 앞날에 좋은 일이 일어날 것을 믿는 것을 기뻐하실까요? 주님이 기뻐하시고 원하시는 믿음은 무엇을 믿는 것일까요? 무엇을 믿어야 주님이 보시기에 합격이 될까요?

 

예수님은 자신을 인자(人子) 곧 사람의 아들이라고 하셨습니다. 풀어서 말하면, 아담의 아들이라는 것입니다. 첫 사람 아담은 죄로 인해 죽었습니다. 두 번째 아담이신 예수님은 죄와 죽음을 이기시고 살아나셨습니다. 이렇게 살아나신 예수님, 지금도 살아계신 예수님을 믿는 것이 믿음입니다.

 

성도 여러분, 성경이 증거하는 믿음은 예수님을 믿는 믿음입니다. 나의 성공이나 행복을 긍정적으로 믿는 것이 아닙니다. 성경이 증거하는 믿음은 하나님이 보내신 예수님이 우리를 구원하시는 그리스도이심을 믿는 것입니다. 사도행전 1631절을 보겠습니다.

(16:31) 이르되 주 예수를 믿으라 그리하면 너와 네 집이 구원을 받으리라 하고

 

성경이 증거하는 믿음은 나의 성공을 믿는 것이 아니라, 예수님이 살아계신 것을 믿는 것입니다. 이것은 막연하게 예수님을 멀리 있는 여러 신 중의 하나로 믿는 것과 다릅니다. 부처에게 기도할까, 조상신에게 기도할까, 아니면 예수에게 기도할까? 여러 신 중의 하나로 예수님의 이름을 사용하여 기도하는 것은 미신입니다.

 

성도 여러분, 예수님이 지금 살아계셔서, 나를 도와주시고 나와 함께 하시고, 지금 나의 기도를 들어 주심을 믿으시기 바랍니다. 예수님을 내 신앙의 수단으로 여기는 않고, 예수님을 내 신앙의 목적으로 삼는 여러분이 되기를 축복합니다. 성령을 통해 주님 예수님과 인격적으로 교제하는 참 신앙을 갖게 되기를 축복합니다.

 

(357, 후렴)

믿음이 이기네 믿음이 이기네, 주 예수를 믿음이 온 세상 이기네.

 

(찬송가 171, 후렴)

살아계신 주 나의 참된 소망, 두려움이 사라지네.

사랑의 주 내 갈길 인도하니. 내 모든 삶의 기쁨 늘 충만하네.

 

 

3. 믿지 않은 제자들을 꾸짖으신 예수님(16:14)

 

예수님은 막달라 마리아를 보내시고, 글로바와 그와 함께 한 제자를 제자들에게 보내셔서 자신의 부활을 증거하게 했습니다. 그런데 제자들은 두 번의 증언을 믿지 않았습니다. 이제 예수님은 직접 제자들에게 자신을 나타내셨습니다. 1614절을 읽겠습니다.

(16:14) 그 후에 열한 제자가 음식 먹을 때에 예수께서 그들에게 나타나사 그들의 믿음 없는 것과 마음이 완악한 것을 꾸짖으시니 이는 자기가 살아난 것을 본 자들의 말을 믿지 아니함일러라

 

14절에서 예수님은 제자들이 음식을 먹을 때, 그들을 찾아가셔서 꾸짖으셨습니다. 그들이 마음이 완악해져서, 예수님의 부활을 믿지 않는 것을 꾸짖으셨습니다.

 

복음서에 보면 예수님은 웬만한 것은 다 참으셨습니다. 심지어 자신을 십자가에 내어 준 유대인들과, 자신에게 십자가 선고를 내린 공회원들과, 마지막에 자신을 십자가에 못 박은 로마 군인들을 향해서도 참으셨습니다.

 

그런데 예수님은 제자들이 자신을 믿지 않은 것을 보고는 정말 크게 화를 내셨습니다. 예수님이 살아계신 것을 믿지 않으면, 구원을 얻기 어렵기 때문입니다.

 

성도 여러분, 예수님을 믿으십시오. 예수님이 살아계신 주님이심을 믿으십시오. 아니면 주님께서 여러분에게 꾸짖으십니다. 오늘도 허공을 맴도는 기도를 하지 마십시오. 오직 살아계신 예수님을 믿고, 살아계신 주님을 향해 기도하십시오. 살아계신 예수님을 믿고 주님께 칭찬받는 여러분이 되기를 바랍니다.

 

오늘도 부활하신 살아계신 주님을 선포합시다.

예수님은 살아나셔서, 영원한 주님이 되셨습니다.

예수님은 살아계시며, 우리를 살리십니다.

 

(설교후 찬송 453장 예수 더 알기 원하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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