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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은 일상의 말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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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사야 41장 25-290절, 누구를 섬길 것인가(2024년 3월 13일, 김선룡 목사)  
   성은교회   작성일 24-03-12 23:40    조회 198    댓글 0  
 
제목: 누구를 섬길 것인가?
본문: 이사야 41:25–29
찬송가: 540장 주의 음성을 내가 들으니 
 
이사야 41:1–4 (DKV)
1 “섬들아, 내 앞에서 잠잠하라! 백성들아, 힘을 새롭게 하라! 가까이 와서 말해 보라. 우리 함께 법정에서 따져 보자. 
2 누가 동방에서 사람을 일으켜 세우고 의를 불러서 자기 발 앞에 두었느냐? 누가 민족들을 그의 앞에 두고 왕들을 굴복하게 했느냐? 누가 그의 칼로 그들을 흙이 되게 하고 그의 활로 바람에 흩날리는 겨가 되게 했느냐? 
3 누가 자기 발로 간 적이 없는 길로 그들을 추격하되 상처도 없이 안전하게 지나가게 했느냐? 
4 누가 처음부터 시대마다 사람을 불러내 이 일을 이루게 했느냐? 처음이며 끝인 나 여호와가 이 일을 했다.”

이사야 41장에서는 하나님께서 친히 재판에 들어오십니다. 먼저는 세상 민족들에게 재판 자리에서 붙어보자고 하십니다.

이사야 41:1 DKV
1 “섬들아, 내 앞에서 잠잠하라! 백성들아, 힘을 새롭게 하라! 가까이 와서 말해 보라. 우리 함께 법정에서 따져 보자.

본래 하나님은 재판장이십니다. 유일하게 선한 분이십니다. 선과 악을 구분할 수 있는, 판단하실 수 있는, 기준이 되시는 분이십니다. 
마가복음에서 재물이 많았던 사람이 예수님께 이런 질문을 했었습니다. “선하신 선생님, 제가 영원한 생명을 얻으려면 어떻게 해야 합니까?”
그때 예수님의 대답은 철학적이지만, 하나님에 대해 정확하게 말씀해 주셨습니다.

마가복음 10:18 DKV
18 예수께서 대답하셨습니다. “네가 왜 나를 선하다고 하느냐? 오직 하나님 한 분 외에는 선한 분이 없다.

일반적으로 착한 사람이란 뜻을 넘어서, 절대적으로 선한 분을 말씀하십니다. 절대 선, 판단의 기준이 되시는 선한 분. 그렇기에 재판관이신 하나님께서 이제 검사나 변호사의 위치로 내려 오셔서 따져 보자는 말씀입니다. 개역한글 성경에서는 이렇게 번역했었습니다. “우리가 서로 변론하자.”

무엇을 놓고 따져보자고 하시냐면 2절 말씀입니다.

이사야 42:2
 1) 누가 동방에서 사람을 일으켜 세우고 의를 불러서 자기 발 앞에 두었느냐?
 2) 누가 민족들을 그의 앞에 두고 왕들을 굴복하게 했느냐?
 3) 누가 그의 칼로 그들을 흙이 되게 하고 그의 활로 바람에 흩날리는 겨가 되게 했느냐?

누가 이스라엘을 위해서 - 페르시아 고레스를 뜻하는 - 동방에서 사람을 일으키냐? 그로 하여금 이스라엘을 돕게 하겠느냐고 변론하자는 말씀입니다. 누가 그렇게 할 수 있습니까? 하나님 한 분 밖에 없습니다. 세상 그 어떤 권세도, 나라도, 제국도, 민족도 하지 못한 일입니다.

이사야 41:4 DKV
4 누가 처음부터 시대마다 사람을 불러내 이 일을 이루게 했느냐? 처음이며 끝인 나 여호와가 이 일을 했다.”

하나님께서 하셨습니다. 우리를 도울 분은 오직 하나님 한 분이십니다.

시편 121:1–2 DKV
1 내가 산을 향해 눈을 든다. 내 도움이 어디서 오겠는가? 


2 내 도움은 하늘과 땅을 만드신 여호와께로부터 온다.

오직 하나님, 하나님을 바라보며 하나님의 도움을 구하는 저와 여러분이 되시기를 바랍니다.

인간이 참으로 연약한 것이 눈앞에 보이지 않으면 불안함을 느끼는 것입니다. 맞습니다. 통장에 넣어둔 적금보다 당장 지금에 들어있는 현찰이 훨씬 마음에 위안을 주기도 합니다.
분명 하나님만이 우리의 도움인 것을 알지만 막상 기도의 응답이 바로 오지 않으면 불안한 것이 우리 인생입니다.
고난과 환난 가운데 신앙의 진가가 드러납니다. 풀무 불을 지나서 순금이 나오듯 내 신앙이 진짜인지 아닌지가 판별됩니다. 환난 가운데 여러분의 중심에 누가 계십니까? 혹시 다른 무언가가 자리 잡고 있지는 않습니까?
하나님이 아닌 다른 모든 것, 내가 의지하는 그 모든 것 그것이 우상입니다. 누군가는 기도의 응답이 없자 점을 보러 갑니다. 누군가는 은행으로 달려갑니다. 누군가는 권력자를 찾아갑니다. 그 모든 것이 우상입니다.

하나님께서 그 우상들에게 증명해 보라고 말씀하십니다. 이제 모든 민족이 섬기는 헛된 우상들에게 소송을 거셨습니다.

이사야 41:21–22a 
21 여호와께서 말씀하신다. “소송을 걸어 보라.” 야곱의 왕이 말씀하신다. “증거를 내놓아 보라.” 
22 “너희의 우상들을 데려와서 우리에게 무슨 일이 일어날지 말하게 해 보라. 

맞춰보라는 것입니다. 아니면 복을 주든 재난을 내리든 뭔가 능력을 해보라고 말씀하십니다.

이사야 41:22b–23

 1) 전에 어떤 일이 있었는지 말하게 해 보라.
 우리가 그것을 듣고 고려해서 결국 어떤 일이 일어날지 알게 해 보라. 
 2) 아니면 앞으로 일어날 일을 말하게 해 보라.
 장차 될 일을 말해서 너희가 신들임을 우리로 알게 해 보라.
 3) 좋은 일이 생기게 하든 나쁜 일이 생기게 하든 어떻게 좀 해 보라.
 그러면 우리가 불안해지든지 두려움에 빠지든지 할 텐데.

결국은 어떻습니까? 우상의 무능력함이 증명될 뿐입니다.

이사야 41:24 DKV
24 보라. 너희는 아무것도 아니다. 너희가 하는 일은 쓸모도 없는 것이다. 너희를 신이라고 선택하는 사람을 보면 역겹다.
이사야 41:29 DKV
29 보라. 그들은 모두 가짜다! 그들이 한 일은 하나도 없다. 그들의 우상들은 바람이며 헛것일 뿐이다.”

왜 재판장이신 하나님께서 민족들과 변론하시고, 굳이 왜 우상들에게 변론할 기회를 주셨을까요? 그냥 심판하시면 될 입니다. 왜 그렇게 하셨을까요? 우리에게 기회를 주신 것입니다. 미련하고 연약하여 작은 고난에도 우상에게 눈을 돌리는 우리에게 누가 참 하나님이신지를 알게 하시려고 기회를 주신 것입니다.

출애굽 당시 이집트에 내려진 10가지 재앙을 보았습니다. 홍해가 갈라지는 놀라운 광경과 그 물 사이를 걸었습니다. 그럼에도 지도자 모세가 며칠 자리를 비우자, 이스라엘 백성들은 금송아지를 만들었습니다. 그게 우리의 모습이기 때문에 하나님께서 친히 변론하자고까지 하신 이유입니다.

여러분, 여러분의 중심에는 누가 계십니까? 여러분은 누구를 의지하십니까?
이제 결단할 때입니다. 가나안에 들어간 이스라엘 백성에게 여호수아 결단을 요구한 것처럼 하나님께서 여러분에게 결단을 요청하십니다.

여호수아 24:15 DKV
15 그러나 만약 너희 마음에 여호와를 섬기는 일이 내키지 않으면 그때는 너희 스스로 누구를 섬길 것인지, 너희 조상들이 강 건너에서 섬겼던 신들이든 지금 너희가 살고 있는 이 땅의 아모리 사람의 신들이든 오늘 선택하라. 나와 내 집은 여호와를 섬길 것이다.”

바알 선지자 450명과의 대결 앞에서 엘리야가 이스라엘 백성에게 결단을 요구한 것처럼 하나님께서 여러분에게 결단을 요청하십니다.

열왕기상 18:21 DKV
21 엘리야가 온 백성들 앞에 나가 말했습니다. “너희가 이 둘 사이에서 얼마나 더 머뭇거리겠느냐? 여호와가 하나님이시면 여호와를 따르라. 그러나 바알이 하나님이면 바알을 따르라.” 그러나 백성들은 한마디 대꾸도 하지 않았습니다.

예수님께서도 분명하게 말씀하셨습니다.

마태복음 6:24 DKV
24 아무도 두 주인을 섬기지 못한다. 한쪽을 미워하고 다른 한쪽을 사랑하거나, 한쪽을 중히 여기고 다른 한쪽을 무시할 것이다. 너희가 하나님과 재물을 함께 섬길 수 없다.”

하나님과 재물, 하나님과 우상을 겸하여 섬길 수 없습니다.
오늘 이 시간, 결단하시기를 바랍니다. 내가 누구를 의지할 것인지, 나의 구원자는 누구신지, 나의 도움이 어디에서 오는지를 분명하게 분별하고 결단하여 오직 예수로 살아가는 저와 여러분이 되시길 축원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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