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EMBER  |    |    |  
회원 로그인
회원 가입
자동등록방지 숫자를 순서대로 입력하세요.
회원가입으로 서비스 약관개인정보 보호 정책 에 동의합니다.
성은 일상의 말씀
HOME  |  오늘의 양식  | 성은 일상의 말씀


이사야 3장 13-16절, 하나님의 법정 (2024년 2월 5일, 이성민 목사)  
   성은교회   작성일 24-02-05 02:56    조회 352    댓글 0  
 

제목 : 하나님의 법정

본문 : 이사야 3:13-16

찬송가 : 255장 너희 죄 흉악하나

 

13 여호와께서 변론하시려고 일어서신다. 그분이 백성들을 심판하시려고 일어서신다.

 

14 여호와께서 그분의 백성의 장로들과 우두머리들을 상대로 재판을 시작하신다. “내 포도원을 불태운 사람들이 바로 너희들이다. 가난한 사람에게서 약탈한 것이 너희들의 집에 있다. 15 너희들이 내 백성을 짓밟고 가난한 사람들의 얼굴을 갈아 버리다니 어떻게 그들에게 그럴 수 있느냐? 만군의 주 여호와의 말씀이다.”

 

16 여호와께서 말씀하셨다. “시온의 딸들이 얼마나 거만한지 목을 길게 뽑고 다니면서 눈으로 추파를 던지고 종종걸음으로 걸어 다니면서 발장신구를 차고 딸랑거리는구나.”

 

 

1. 하늘의 법정(3:13)

 

이사야는 예언자로 하나님의 부르심을 받고 하나님의 말씀을 대언했습니다. 이사야서를 시작하면서, 하나님은 먼저 이스라엘 백성을 향한 배신감을 감추지 아니하셨습니다. 12절을 보겠습니다.

(1:2) 하늘아, 들으라! 땅아, 귀 기울이라! 여호와께서 말씀하셨다. “내가 자식들이라고 기르고 키웠으나 그들이 나를 거역했구나.”

 

하나님은 이스라엘 백성을 하나님의 백성으로 양육하셨습니다. 그러나 이스라엘은 하나님을 버리고 이방나라와 이방의 신들을 섬겼습니다. 하나님은 이사야를 통해서 더 이상 이스라엘 백성이 드리는 제사를 받지 않으시겠다고 선언하셨습니다. 113절을 보겠습니다.

(1:13) 더 이상 헛된 제물을 가져오지 말라. 제물 타는 냄새도 역겹다. 초하루와 안식일과 집회의 선포를 견딜 수 없다. 악을 행하면서 성회를 여는 것을 참을 수 없다.

 

성도 여러분, 하나님은 두 주인을 섬기는 것을 용납하지 않으십니다. 하나님을 예배하면서, 다른 신을 섬기는 것을 용서하지 않으십니다. 하나님을 찬양하는데, 예배하는 자들의 입과 손이 정결하지 않으면, 그 예배를 받으시기 않으십니다.

 

성도 여러분, 하나님께 온전한 예배를 드리는 저와 여러분이 되기를 소망합니다. 어떠한 죄도 하나님은 용납하지 않으시기에, 우리가 죄를 범했을 때에, 반드시 하나님의 긍휼하심을 입어 죄를 사함 받은 후에 하나님께 나아가야 할 줄 믿습니다. 만일 우리가 우리의 죄를 씻음 받지 않고 하나님께 나아간다면, 우리는 하나님의 심판을 자초하는 것이 됩니다.

 

하나님은 이스라엘 백성을 심판하기에 앞서 그들을 부르시고 그들의 죄악에 관하여 서로의 입장을 토론해 보자고 초청하셨습니다. 하나님께서 깨닫지 못하는 이스라엘 백성에게 그들의 죄악상을 보여주시고, 자비하심 가운데 그들의 죄악을 용서하시겠다고 약속하셨습니다. 118절을 읽겠습니다.

(1:18) “! 와서 우리 함께 판가름해 보자.” 여호와께서 말씀하신다. “비록 너희 죄가 주홍빛 같더라도 눈처럼 희게 될 것이다. 비록 그 죄가 지렁이처럼 붉어도 양털처럼 될 것이다.”

 

하나님께서 이스라엘을 부르신 곳은 하늘의 법정입니다. 하나님께서 재판장이 되시고, 이스라엘 백성을 불러서 그들의 죄를 지목하시며, 그들의 반론도 들어보시려고 하나님의 법정에 이스라엘 백성을 부르신 것입니다.

 (그림)

 

오늘 본문 313절 이하의 말씀에서 이사야는 하늘 법정에서 이스라엘 백성이 하나님 앞에서 재판을 받는 내용을 증거하고 있습니다. 이사야는 하나님께서 재판장의 자리에 앉아 계시다가 변론을 하시려고 일어나시는 것을 보았고 그것을 증거했습니다. 313절을 함께 읽겠습니다.

(1:13) 여호와께서 변론하시려고 일어서신다. 그분이 백성들을 심판하시려고 일어서신다.

 

하나님은 하늘의 법정에서 이스라엘 백성에 대한 재판을 시작하시면서, 변론을 하시려고 일어나셨습니다. 그런데 변론의 목적은 먼저 이스라엘 백성에 대한 심판입니다. 그들은 중죄를 범했기 때문입니다.

 

성도 여러분, 저와 여러분도 하늘의 법정에 서게 된다는 사실을 반드시 기억하기 바랍니다. 하나님은 공의의 하나님이시며, 죄악을 용납하지 않으시는 하나님이시며, 죄인은 반드시 법정에 세우시는 하나님이십니다. 하나님의 재판을 피할 수 있는 사람은 한 사람도 없습니다.

 

 

2. 이스라엘의 지도자들과 변론하시는 하나님(3:14-15)

 

하늘의 법정에서 이스라엘 대한 재판을 시작하시면서, 하나님은 먼저 이스라엘의 지도자들 심문하셨습니다. 장로들과 통치자들을 상대로 변론을 시작하셨습니다. 314-15절을 읽겠습니다.

(1:14) 여호와께서 그분의 백성의 장로들과 우두머리들을 상대로 재판을 시작하신다. “내 포도원을 불태운 사람들이 바로 너희들이다. 가난한 사람에게서 약탈한 것이 너희들의 집에 있다. (15) 너희들이 내 백성을 짓밟고 가난한 사람들의 얼굴을 갈아 버리다니 어떻게 그들에게 그럴 수 있느냐? 만군의 주 여호와의 말씀이다.”

 

하나님은 이스라엘의 지도자들에게 이스라엘 나라가 망한 것이 그들의 책임이라고 꾸짖으셨습니다. 하나님은 그들이 불의한 일들을 저질러서, “내 포도원을 불태웠다고 변론하셨습니다. 그들은 백성을 억압하면서 가난한 사람들을 무시했다고 변론하셨습니다. “어떻게 그들에게 그럴 수 있냐?”고 질책하셨습니다.

 

성도 여러분,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교회를 맡기시고 가정을 맡기시고 자녀를 맡기신 이유를 사랑으로 돌아보게 하기 위해서입니다. 그런데 만일 교회의 지도자들이 교회와 성도를 돌아보는 것을 소홀히 하여, 성도가 상처를 입었다면, 그 책임을 물으시겠다는 말씀입니다.

 

목사와 장로와 권사와 집사는 교회의 목회자들이며 사역자들입니다. 하나님은 목회자들과 사역자들에게 책임과 권한과 은사를 주셨습니다. 그런데 우리에게 맡겨진 성도를 성실하게 돌아보지 않아서 그들에게 사고가 일어났다면, 그 책임을 전적으로 직분자들에게 물으실 것입니다.

 

교회의 목회자들과 사역자들의 책임은 기도와 심방입니다. 그들을 위해 끊임없이 기도하고, 병들고 고난을 당한 성도를 성실하게 심방하는 것이 우리들의 책임입니다. 최선을 다해서 맡겨진 영혼들을 위해 기도하며, 가난과 질병으로 고통당하는 이들을 돌아보는 목사님, 장로님, 권사님, 속장님 되기를 바랍니다. 특별히 속회에서 속장님들을 속도원들을 섬기며, 교구장님들과 목회자들에게 기도와 심방을 요청하시기 바랍니다. 이렇게 성실하게 사역하지 않으면, 하나님이 우리에게도 변론하시며, 우리에게 죄를 물으실 것입니다.

3. 이스라엘 백성과 변론하시는 하나님(3:16)

 

하나님은 이스라엘의 지도자들의 죄악에 대해 변론하신 후 이어서 이스라엘 백성을 심문하십니다. 316절을 읽겠습니다.

(3:16) 여호와께서 말씀하셨다. “시온의 딸들이 얼마나 거만한지 목을 길게 뽑고 다니면서 눈으로 추파를 던지고 종종걸음으로 걸어 다니면서 발장신구를 차고 딸랑거리는구나.”

 

16절에서 시온의 딸들은 단지 여성만을 가리키는 것이 아닙니다. 하나님은 그의 백성 이스라엘을 하나님은 시온의 딸들이라고 부르시며, 그들의 죄악을 증거하셨습니다. 그들은 하나님을 향해 목을 길께 뽑고 다녔습니다. 하나님의 말씀에 순종하지 않고 하나님의 말씀을 거역하는 것을 자랑스럽게 생각했습니다. 이스라엘 백성의 죄는 더 깊어져서, 그들은 이방의 신들에게 추파를 던지고, 발에 음란한 장신구를 차면서 이방의 신들에게 제사를 드리려고 종종걸음으로 다니고 있었습니다.

 

성도 여러분, 여러분은 하나님을 향해 몸을 치장하고 하나님을 찬양하며 종종걸음으로 예배에 나오고 있습니까? 아니면 정성 없이 습관적으로 예배를 드리는 것을 아닙니까? 다른 사람을 위해서나 다른 일들을 위해서 정성껏 준비하고 연구도 하고, 그런 모임에 나갈 때 치장도 하면서, 종종걸음으로 사람들을 찾아다니고 있지는 않습니까? 그런데, 정작 하나님을 향한 사랑과 열정과 정성은 찾아보기 어려운 것은 아닙니까?

 

성도 여러분, 하나님을 향한 마음을 회복하는 여러분이 되기를 바랍니다. 하나님을 사랑하며, 그 아들 예수 그리스도를 경배하는 일에, 마음과 정성을 다하는 저와 여러분이 되기를 소망합니다.

 

성도 여러분, 우리가 최선을 다해 하나님을 사랑하고 예수님을 경배하지만, 우리는 연약하여 죄 가운데 빠지기 쉽습니다. 그래서 하나님의 법정에 설 때, 우리는 어떤 말도 할 수 없습니다. 우리는 하나님 앞에서 죄인을 뿐입니다.

 

성도 여러분, 신약시대 이후에 하늘의 법정에 한 분이 들어오셨습니다. 바로 예수 그리스도이십니다. 그는 우리의 죄악이 들어날 때, 하나님 앞에서 우리를 위해 변론해 주실 것입니다. 사람은 연약하여 죄를 범할 수 밖에 없지만, 하나님의 아들 예수 그리스도를 우리를 변론하십니다. 우리가 예수님의 십자가의 은혜를 믿고 예수님을 우리의 주님으로 영접했을 때, 예수님은 우리의 죄가 그의 보혈로 씻겨졌음을 하나님께 증거하실 것입니다. 그리고 주님의 보혈을 의지한 자들은 영원한 저주와 심판에서 벗어나게 됩니다.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오늘의 양식
성은 일상의 말씀 [1]
강남성은교회
기독교대한감리회 강남성은교회
02)568-8361
02)555-7857
khgc74@gmail.com

회원가입약관 | 개인정보취급방침| 청소년보호정책| 이메일주소 무단수집거부
강남성은교회 | 담임 : 이성민 목사
주소 : (06280) 서울특별시 강남구 남부순환로391길 25(대치동 645)
TEL :02-568-8361 | FAX : 02-555-7857 | E-MAIL : khgc74@gmail.com
Copyright ©2013~2024   www.sungeun.org. All Rights Reserved.
02)568-8361
02)555-7857
khgc74@gma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