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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은 일상의 말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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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태복음 28장 16-20절, 너희와 항상 함께 있으리라 (2024년 1월 31일, 김선룡 목사)  
   성은교회   작성일 24-01-30 20:55    조회 341    댓글 0  
 
제목: 너희와 항상 함께 있으리라
본문: 마태복음 28:16–20
찬송가: 220장 사랑하는 주님 앞에
 
마태복음 28:16–20 DKV
16 열한 제자들이 갈릴리로 가서 예수께서 일러 주신 산에 이르렀습니다. 


17 그리고 그들은 예수를 뵙고 경배드렸습니다. 그러나 어떤 사람들은 의심했습니다. 


18 그때 예수께서 다가오셔서 그들에게 말씀하셨습니다. “하늘과 땅의 모든 권세가 내게 주어졌다. 


19 그러므로 너희는 가서 모든 민족을 제자로 삼아 아버지와 아들과 성령의 이름으로 세례를 주고 


20 내가 너희에게 명령한 모든 것을 그들에게 가르쳐 지키게 하라. 보라. 내가 세상 끝 날까지 너희와 항상 함께 있을 것이다.”


예수님께서 부활하셨습니다. 할렐루야! 우리 죄를 위해 십자가를 지셨고, 우리를 구원하시기 위해 부활하셨습니다. 부활은 개념적인 사건이 아니라, 역사적 사실이면서 우리에게 현재의 사건이기도 합니다.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예수님의 부활로 예수님께서 그동안 말씀하신 그 모든 것이 사실이고 진리였음을 하나님께서 증명해 주셨다는 것입니다.
오늘 본문은 예수님의 부활이후 승천을 앞두고 제자들에게 남기는 최고의, 최대의 명령 지상명령입니다. 먼저 16절 말씀부터 보겠습니다.

마태복음 28:16 DKV
16 열한 제자들이 갈릴리로 가서 예수께서 일러 주신 산에 이르렀습니다.

정확하게 어느 산인지는 모르지만, 제자들과 예수님과는 서로 잘 아는 약속된 장소에서 제자들이 모였습니다. 마태복음에서 늘 제자를 지칭할 때 열두제자라고 말하였는데, 처음으로 열한 제자라고 말합니다. 예수님을 배신하고 스스로 목숨을 끊은 가룟 유다가 빠졌기 때문입니다. 12라는 숫자는 이스라엘에 매우 의미 있는 숫자이기 때문에 사도행전에서 그 ‘맛디아’를 채워 열두사도가 됩니다.

마태복음 28:17 DKV
17 그리고 그들은 예수를 뵙고 경배드렸습니다. 그러나 어떤 사람들은 의심했습니다.

다른 복음서를 대조해 볼 때, 예수님께서는 여러 번 제자들에게 나타나셨고, 심지어 도마에게는 자기의 몸에 손가락을 넣어보라고까지 하셨는데, 아직도 의심하는 사람들이 있다는 것을 보면, 현장에 열한 제자만 있는 것은 아닌 것 같습니다.

고린도전서 15:6 DKV
6 그 후 500명이 넘는 형제들에게 동시에 나타나셨으니 그 가운데 대부분이 지금도 살아 있고 어떤 사람들은 잠들었습니다.

바울의 고백처럼 오백여 형제들에게 보이셨으니 승천하실 때 꽤 많은 사람이 예수님의 승천 때에 함께 했습니다. 의심하는 제자들이 있다는 것은 오히려 예수님의 육신의 부활이 사실인 것을 증명하는 것입니다. 당시 유대인들은 예수 추종자들이 예수님의 시체를 훔쳐 가놓고 부활했다고 거짓말을 한다고 했었습니다. 제자들 중에서도 의심하는 사람이 있다는 것은 단체로 짜고 속이는 것이 아니라, 부활을 직접 보고 믿은 사람들과 아직 보지 못해 믿지 못한 사람들이 섞여 있다가 성령님을 통해 부활하신 예수님을 만남으로 주님을 영접하게 되는 것입니다.

부활하신 주님께서 제자들에게 마지막으로 사명을 주십니다. 열한 제자가 다 모였는데, 꾸짖지 않으셨습니다. “내가 지난 목요일 밤에 분명히 말했지? 너네 다 나를 버린다고 말했지? 그때 너희가 뭐라고 했냐? 절대 안 떠난다며?” 과거를 말씀하시지 않으셨습니다. 제자들의 의심과 배신과 연약함을 혼내시지도 않으셨습니다. 그저 사랑으로 그 모든 허물은 십자가의 사랑으로 용서해 주셨습니다. 제자들의 허물 뿐이 아닙니다. 우리의 죄도, 우리의 연약함도, 우리의 의심까지 다 덮어주신 것입니다.

그리고 아직도 연약한 제자들이지만, 여전히 부족한 우리들이지만 주님께서는 너무도 위대하고 고귀한 사명을 우리에게 명령하셨습니다. 먼저 18절입니다.

마태복음 28:18 DKV
18 그때 예수께서 다가오셔서 그들에게 말씀하셨습니다. “하늘과 땅의 모든 권세가 내게 주어졌다.

먼저 예수님이 어떤 분이신가를 정확하게 말씀해 주십니다. 명령권자가 누구인가 정확하게 말씀해 주시는 것입니다. 일의 우선순위가 있듯이 명령 수행에도 우선순위가 있습니다. 예를 들어 과장님이 시킨 일이 있고, 부장님이 시킨 일이 있고, 사장님이 시킨 일이 있다면, 무엇이 가장 중요하고 우선되어야 할 일인가요? 일 자체가 하찮은 일일 수는 있지만, 상식적으로 사장님이 시킨 일이 최우선입니다. 가장 먼저 해야 할 일이고 중요한 일이 되는 것입니다.
예수님은 공생애 동안에도 하나님께서 모든 것을 주셨다고 말씀하셨습니다.

마태복음 11:27 DKV
27 “내 아버지께서 모든 것을 내게 맡기셨습니다. 아버지 외에는 아들을 아는 사람이 없고 아들과 또 아들이 택해 계시해 준 사람들 외에는 아버지가 누구인지 아는 사람이 없습니다.”

그러나 십자가의 죽음과 부활로 인해 그것이 더 명확해진 것입니다.

빌립보서 2:8–11 DKV
8 그리고 그분은 자신을 낮춰 죽기까지 순종하셨으니, 곧 십자가에 달려 죽으신 것입니다. 


9 그러므로 하나님께서는 그를 지극히 높여 모든 이름 위에 뛰어난 이름을 주셨습니다. 


10 이는 하늘과 땅과 땅 아래 있는 모든 사람들이 예수의 이름 앞에 무릎을 꿇게 하시고 


11 모든 입으로 예수 그리스도를 주라 시인하게 하셔서 하나님 아버지께 영광을 돌리게 하시려는 것입니다.

“하늘과 땅의 모든 권세”를 가진 분께서 우리에게 명령하시는 것입니다.
세상 권세가 아닙니다. 하늘과 땅의 모든 권세입니다. 세상 권력자들이 사람의 목숨을 쥐락펴락 할수야 있을 것입니다. 한두 사람 인생 망치는 것 가능합니다. 그런데 그들에게 생명의 권세가 있습니까? 없습니다.

사무엘상 2:6–7 DKV
6 여호와께서는 죽이기도 하시고 살리기도 하시며 무덤까지 끌어내리기도 하시고 올리기도 하십니다. 


7 여호와께서는 가난하게도 하시고 부하게도 하시며 낮추기도 하시고 높이기도 하십니다.

죽이실 뿐 아니라 살리시기도 하는 분, 구원과 심판의 주님이신 예수님께서 명령하시는 명령입니다.

마태복음 28:19 DKV
19 그러므로 너희는 가서 모든 민족을 제자로 삼아 아버지와 아들과 성령의 이름으로 세례를 주고

‘모든 민족을 제자로 삼아’. 마태복음에서 예수님의 선교 반경은 이스라엘 사람들이었습니다. 물론 많은 비유에서 이방인에게까지 복음이 전해질 것을 말씀하셨지만, 이제 공식적으로 제자들에게 명령하십니다. 사도행전 1장 8절의 표현으로 보면

사도행전 1:8 DKV
8 그러나 성령께서 너희에게 오시면 너희가 권능을 받고 예루살렘과 온 유대와 사마리아와 땅끝까지 이르러 내 증인이 될 것이다.”

“예루살렘과 온 유대와 사마리아와 땅끝까지” 나아가서 그들을 제자로 삼으라고 명령합니다.

아직까지 이런 기대를 하는 제자들이 있을 수도 있습니다. “모든 권세를 내게 주셨으니, 너희는 가서 나를 고발한 대제사장들을 잡아 와라!” “모든 권세를 내게 주셨으니, 너희는 가서 로마 병사들과 나가 싸워라!”
아닙니다. 제자들을 용서하고 사랑으로 덮어주신 주님의 사랑이 이제 자기를 붙잡은 유대 종교 지도자들과 십자가에 못 박은 로마 군인들과 죄인 중의 죄인인 저와 여러분에게도 그 사랑을 허락해 주셨습니다. 그래서 우리가 복음을 전해 듣고 예수 그리스도를 믿어 구원받은 자로서 오늘 새벽 이 자리에 있게 된 줄 믿습니다.

이제 제자들에게 주신 명령이 우리에게도 주신 명령인 줄 믿으시기를 바랍니다.

1. 가서  2. 세례를 베풀고 3. 가르쳐라!

여러분, 가셔야 합니다. 그저 교회 오고 가는 정도의 신앙생활에 만족해하시는 게 아니라, 모든 민족으로 가셔야 합니다. 내가 가지 못하면 보내시기라도 하셔야 합니다. 그게 선교 사명입니다. 선교사만 하는 것이 아니라, 성도라면 예수님의 제자라면, 구원받은 자라면 누구나 해야 할 사명이 ‘가는 것’입니다.
그리고 ‘아버지와 아들과 성령’의 ‘이름’으로 세례를 베풀어야 합니다. 유대인들도 세례를 받았습니다. 세례 요한의 세례를 생각해 보시면, 죄의 뉘우침과 새로운 삶을 다짐하면 세례를 받았으나, 유대인들은 사람의 이름으로 세례를 받지 않았습니다. 그래서 아버지와 아들과 성령의 이름으로 세례를 베푸는 것이 기독교의 특징입니다. 유념할 것은 아버지, 아들, 성령 뒤에 ‘이름’이라는 단어 오노마(ὄνομα) 단수로 사용했다는 것입니다. 삼위일체입니다.
하나님의 아들이자, 하나님이신 예수님께서 이 땅에서 말씀하신 것들, 제자들에게 가르치셨던 것들을 세상에 나가 몸소 실천하며 가르치라는 명령입니다.
대표적인 가르침이 무엇입니까? 하나님을 사랑하고 이웃을 사랑하는 삶, 원수들을 사랑하며 그들의 위해 기도하는 삶, 굵고 주린 자들에게 베풀고 나누는 삶. 너무도 이상적이고 머리로는 멋진 삶인 것을 알지만 실제로 그렇게 살기는 너무도 어려운 삶을 살라고 하십니다.
어떻게 하면 가능할까요? 우리 힘으로 할 수 있습니까? 아닙니다. 주님께서 보내주시는 성령님의 도우심으로 가능합니다. 그래서 주님의 마지막 말씀이 이것입니다.

마태복음 28:20 DKV
20 내가 너희에게 명령한 모든 것을 그들에게 가르쳐 지키게 하라. 보라. 내가 세상 끝 날까지 너희와 항상 함께 있을 것이다.”

“내가 세상 끝 날까지 너희와 항상 함께 있을 것이다.”

주님이 이 땅에 오신 이유, 너무 분명한 이유 구약에서부터 약속된 이유가 이것입니다.

마태복음 1:23 DKV
23 “처녀가 잉태해 아들을 낳을 것이요, 그를 ‘임마누엘’이라 부를 것이다.” 

‘임마누엘’이란 “하나님께서 우리와 함께하신다”는 뜻입니다.
요한복음 14:16 DKV
16 내가 아버지께 구할 것이니 아버지께서 너희에게 다른 보혜사를 보내셔서 너희와 영원히 함께 있도록 하실 것이다.

하나님께서 우리와 함께하심을 보여주시기 위해서, 실제로 자신을 비워 종의 형체를 가져 우리와 같은 모습이 되시려고, 그리고 보혜사 성령을 통해 우리와 영원히 함께하시려고 이 땅에 오셨습니다.

그러니 여러분, 오늘도 가서, 세례를 베풀고, 가르치십시오! 만나는 이들에게 예수님을 전하십시오! 복음을 선포하기가 부끄럽다면, 내가 받은 예수님의 사랑의 온기라도 전해보십시오! 따뜻한 말 한마디라도, 따뜻한 미소라도 전해보십시오. 예수님의 이름으로 말입니다.
그렇게 오늘도 담대하게 살고자 기도하실 때, 세상 끝 날까지 함께 하시겠다는 주님께서 오늘 저와 여러분의 삶에 능력으로 함께 하시길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축원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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