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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은 일상의 말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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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린도후서 12장 7-10절, 바울의 육체의 가시 (23년 7월 24일, 이성민 목사)  
   성은교회   작성일 23-07-24 01:29    조회 634    댓글 0  
 

제목 : 바울의 육체의 가시

본문 : 고린도후서 12:7-10

찬송가 : 563장 예수 사랑하심을

 

7 여러 계시를 받은 것이 지극히 크므로 너무 자만하지 않게 하시려고 내 육체에 가시 곧 사탄의 사자를 주셨으니 이는 나를 쳐서 너무 자만하지 않게 하려 하심이라 8 이것이 내게서 떠나가게 하기 위하여 내가 세 번 주께 간구하였더니

 

9 나에게 이르시기를 내 은혜가 네게 족하도다 이는 내 능력이 약한 데서 온전하여짐이라 하신지라 그러므로 도리어 크게 기뻐함으로 나의 여러 약한 것들에 대하여 자랑하리니 이는 그리스도의 능력이 내게 머물게 하려 함이라 10 그러므로 내가 그리스도를 위하여 약한 것들과 능욕과 궁핍과 박해와 곤고를 기뻐하노니 이는 내가 약한 그 때에 강함이라

 

 

1. 육체의 가시, 사탄의 사자(고후 12:7-8)

 

바울은 하나님의 큰 사랑을 받았습니다. 1) 교회와 교회의 지도자들과 성도를 박해하였던 그를 하나님은 교회의 지도자들 가운데 가장 영향력 있는 사도로 세우셨습니다. 2) 영적으로 아주 신비한 체험을 하게 하셨는데, “셋 째 하늘에올라가게 하셨습니다. 셋 째 하늘은 하나님이 영원히 계시는 곳입니다. 구원 받은 성도가 들어가게 될 하늘나라를 말합니다.

 

하나님은 그를 대적하던 바울을 자신의 종으로 삶으셨습니다. 바울에게 교회의 최고의 지도자의 위치에 올라오게 하셨고, 가장 신비한 천국을 경험하게 하셨습니다.

 

바울은 자신의 삶에 심한 고통을 주는 어려운 문제가 있는 것을 숨기지 않았습니다. 그래서 오늘 본문에서 이 문제를 육체에 가시 곧 사탄의 사자라고 부르고 있습니다. 고린도후서 127절을 읽겠습니다.

 

(고후 12:7) 여러 계시를 받은 것이 지극히 크므로 너무 자만하지 않게 하시려고 내 육체에 가시 곧 사탄의 사자를 주셨으니 이는 나를 쳐서 너무 자만하지 않게 하려 하심이라

 

바울은 이 문제를 놓고 씨름 하던 중에 하나님의 뜻을 알게 되었습니다. 자신이 하나님으로부터 감당하기 어려운 은혜를 입었고, 보통 신자들이 경험하기 어려운 하늘의 심오한 계시를 보았습니다. 인간의 연약함을 하시는 하나님은 바울이 교만해지고 자만하게 될 것을 아시고 그를 사랑하시어, 바울의 육체에 이 가시를 남겨두셨다는 것입니다.

 

그러면 이 육체의 가시 곧 사탄의 사자는 구체적으로 무엇일까요? 첫째는 안질과 간질과 같은 질명이라고 설명되고 있습니다. 바울에게 만성적인 눈병이 있었고, 간질을 앓아서 언어에 장애도 생겼다고 해석하는 자들도 있습니다. 이렇게 해석하는 사람들은 바울은 이 가시를 사탄이 바울에게 고통을 주려고 한 것으로 이해합니다. 그래서 바울이 이 가시를 사탄이 보낸 사자라고 설명한 것으로 이해합니다.

 

둘째는 육체의 질병이 아니라, 복음을 전하면서 바울이 자신의 육체에 받았던 고난을 가리키는 것으로 해석을 합니다. 10절에서 바울이 언급한 능욕과 궁핍과 박해와 곤고가 이 육체의 가시였다고 보는 것입니다. 사탄이 바울의 대적자들을 통해 바울의 육체로 하여금 능욕과 궁핍과 박해와 곤고를 주었다는 것입니다.

 

육체의 가시가 육체의 질병이든, 육체가 겪었던 고난이든, 바울은 이 문제를 놓고 오래 기도했습니다. 이러한 일이 자신의 삶에서 제거되게 하시기를 간구했습니다. 세 번이나 하나님께 기도했다는 것은 이 문제가 그만큼 바울에게 어려움을 주고 고통을 주었다는 것을 알게 합니다. 128절을 읽겠습니다.

 

(고후 12:8) 이것이 내게서 떠나가게 하기 위하여 내가 세 번 주께 간구하였더니

 

성도 여러분, 하나님은 저와 여러분의 삶에 가장 행복하거 건강하고 즐거운 일을 주시고 싶어 하십니다. 그것이 우리의 영원한 아버지의 마음입니다. 그러나 때로는 사람이 가장 행복하고 건강하고 즐겁다고 생각하는 것이 하나님의 보시기에는 그렇지 않은 것일 수도 있습니다.

 

예를 들면, 우리는 돈이 많으면 많을수록 좋다고 생각합니다. 그러나 하나님은 사람의 성향에 따라 너무 많은 돈은 오히려 그의 삶에서 하나님을 떠나게 하고 그래서 불행해지는 길이 된다는 것을 아십니다. 그래서 하나님은 인간이 가지고 있는 욕심과 욕구대로 허락하지는 않으십니다.

 

때로는 우리가 너무나 큰 은혜를 받았을 때에, 바울이 말한 것처럼, 우리도 교만에 빠지고 자만에 빠지고 기도도 하지 못하게 될 것이 예상 될 때에, 하나님은 사탄이 우리에게 역사하는 것을 허용하실 수 있습니다. 왜냐면 그 가시 때문에 우리가 하나님 앞에 더 나아가고 간구하고 도우심을 구하고, 무엇보다 그 가시 때문에 하나님과 더욱 친밀하게 될 수 있기 때문입니다.

 

사탄은 고통을 주려고 우리의 육체를 찌르지만, 그래서 그만한 고통을 겪어야 하지만, 그것 때문에 하나님을 더욱 의지하며, 하나님께 더 나아가기 때문에 실제로는 우리에게 더 유익한 것이 되는 것입니다.

 

 

2. 바울을 온전케 하심(고후 12:9)

 

바울은 자신이 하나님께 세 번이나 이 가지를 제거해 주시기를 기도했을 때에, 어떻게 하나님이 응답하셨는지 공개하였습니다. 하나님은 바울이 그의 삶에서 육체의 가시들을 경험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여전히 하나님의 은혜와 사랑이 바울의 삶에 충만하게 역사한다고 선포하셨습니다. 129절의 첫 문장만 먼저 읽겠습니다.

 

(고후 12:9) 나에게 이르시기를 내 은혜가 네게 족하도다 ...

 

성도 여러분, 많은 신자들이 하나님의 은혜가 자신에게 부족하다고 생각하면서, 더 은혜를 달라고 더 사랑을 부어달라고 기도하는 것을 보게 됩니다. 그러나 하나님은 우리에게 이미 충만한 은혜를 주셨고, 또 주시고 계시고, 또 앞으로도 더욱 충만한 은혜를 베풀어주실 것이 분명합니다.

 

그렇습니다. 하나님의 사랑과 은혜는 이미 충만하게 우리 가운데 역사하고 계심을 믿으십시오. 하나님은 우리를 세상에 보내주셨고, 그 아들을 통해 우리의 죄를 다 씻어주셨습니다. 더 나아가 그렇게 죄를 씻음 받은 우리에게 성령을 부어주셔서, 하나님께 나아가 예수님의 이름을 찬양하게 하시고, 기도하게 하시고 환상과 계시를 보게 하셨습니다. 정말로 우리에게도 동일하게 말씀하십니다: “나에게 이르시기를 내 은혜가 네게 족하도다...”

 

하나님은 바울에게 은혜가 네게 족하다하시면서, 왜 그 가시들을 제거해주시지는 않는 것인지 설명하셨습니다. 바울이 육체의 가시로 근심하면서 하나님께 나아갈 때에, 하나님은 바울의 모든 연약함을 채워주십니다. 바울이 연약함으로 하나님께 나아갈 때에, 하나님은 바울을 온전하게 채워주십니다. 129절 뒷부분을 읽겠습니다.

 

(고후 12:9) ... 이는 내 능력이 약한 데서 온전하여짐이라 하신지라 그러므로 도리어 크게 기뻐함으로 나의 여러 약한 것들에 대하여 자랑하리니 이는 그리스도의 능력이 내게 머물게 하려 함이라

 

그래서 바울은 9절 뒷 부분에서 자신에게 남겨진 육체의 가시에 대하여, 자신은 오히려 크게 기뻐한다고 선언하고 있습니다. 왜냐면 육체의 가시가 자신으로 하여금 하나님과 예수 그리스도에게 더 나아가게 했기 때문에, 바울은 그 가시들이 자신들에게 기쁨을 가져다주었다고 설명하고 있습니다.

 

이어서 바울은 자신의 연약한 것들을 자랑한다고 말합니다. 자신이 연약할 때에 그리스도의 더 강력한 능력이 자신에게 임하기 때문입니다. “이는 그리스도의 능력이 내게 머물게 하려 함이라.”

 

바울은 자신이 그리스도와 그의 복음을 전할 때에 고난을 당하는 것을 기뻐한다고 선언합니다. 1210절을 읽겠습니다.

(고후 12:10) 그러므로 내가 그리스도를 위하여 약한 것들과 능욕과 궁핍과 박해와 곤고를 기뻐하노니 이는 내가 약한 그 때에 강함이라

 

참으로 하나님을 모르는 사람들은 이해하기 어려운 선언입니다. 자신이 고난당하는 것이 예수님에게 유익하기 때문에, 자신은 고난당하는 것을 오히려 기뻐한다는 것입니다. 고난당할 때마다, 가시가 자신을 찌를 때마다, 자신은 더욱 그리스도에게 나아가며, 그러할 때에 하나님이 자신에게 강한 능력을 채워주셨다고 바울은 증거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바울은 결론적으로 아주 역설적인 고백과 선언을 합니다: “내가 약할 그 때에 강함이라.”

 

성도 여러분, 세상에서 강하게 사시기를 바랍니다. 왜냐면 세상에서 약하면 죽습니다. 실패합니다. 업신여김을 받습니다. 무시를 당하게 됩니다.

 

그러나 주님이 사랑하는 우리에게는 우리의 연약함이 우리에게 하나님의 강한 것을 덧입게 합니다. 그래서 우리에게는 우리가 약할 때에 강하게 된다는 것입니다.

 

저절로 우리의 약함이 하나님의 강함으로 채움을 받는 것은 아닙니다. 우리가 그리스도 안에 있을 때에, 우리가 그리스도 안에서 하나님께 우리의 연약함을 채워주시기를 간구할 때에, 그렇게 간구함으로 우리가 더 하나님에게 가까이 나아가게 되었을 때에, 우리의 연약함이 우리의 강함으로 변화하게 됩니다.

 

연약할 때에 하나님께 나아가는 여러분이 되기를 바랍니다. 이 새벽에도 우리의 연약함을 채우시는 하나님의 능력이 저와 여러분을 덮으시기를 소망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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