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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은 일상의 말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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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나 3장 1-10절 니느웨 백성의 회개(2023년 7월 23일 한재영 전도사)  
   성은교회   작성일 23-07-22 19:03    조회 632    댓글 0  
 

제목: 니느웨 백성의 회개

본문: 요나 31-10

찬송가: 449장 흑암에 사는 백성들을 보라

 

1 여호와의 말씀이 두 번째로 요나에게 임하니라 이르시되

2 일어나 저 큰 성읍 니느웨로 가서 내가 네게 명한 바를 그들에게 선포하라 하신지라

3 요나가 여호와의 말씀대로 일어나서 니느웨로 가니라 니느웨는 사흘 동안 걸을 만큼 하나님 앞에 큰 성읍이더라

4 요나가 그 성읍에 들어가서 하루 동안 다니며 외쳐 이르되 사십 일이 지나면 니느웨가 무너지리라 하였더니

5 니느웨 사람들이 하나님을 믿고 금식을 선포하고 높고 낮은 자를 막론하고 굵은 베 옷을 입은지라

6 그 일이 니느웨 왕에게 들리매 왕이 보좌에서 일어나 왕복을 벗고 굵은 베 옷을 입고 재 위에 앉으니라

7 왕과 그의 대신들이 조서를 내려 니느웨에 선포하여 이르되 사람이나 짐승이나 소 떼나 양 떼나 아무것도 입에 대지 말지니 곧 먹지도 말 것이요 물도 마시지 말 것이며

8 사람이든지 짐승이든지 다 굵은 베 옷을 입을 것이요 힘써 하나님께 부르짖을 것이며 각기 악한 길과 손으로 행한 강포에서 떠날 것이라

9 하나님이 뜻을 돌이키시고 그 진노를 그치사 우리가 멸망하지 않게 하시리라 그렇지 않을 줄을 누가 알겠느냐 한지라

10 하나님이 그들이 행한 것 곧 그 악한 길에서 돌이켜 떠난 것을 보시고 하나님이 뜻을 돌이키사 그들에게 내리리라고 말씀하신 재앙을 내리지 아니하시니라

 

구약성경 전체를 보면 이런 일이 어디에 일어날까 생각해 보게 되었습니다. 개인의 회개를 찾아볼 수 있겠지만, 그러나 이렇게 국가적 도시적인 회개를 찾아볼 수 없습니다. 그래서 오늘 말씀이 중요한 의미를 가지고 있다 말 해도 과언이 아닐 것입니다.

 

요나가 하나님의 말씀을 듣고 니느웨로 가기 싫어하여 다시스로 가는 배를 타고 가다 풍랑을 만나서 물고기에게 잡혀 먹고 물고기 뱃속에서 기도하여 간신히 나오게 되었습니다. 요나는 물고기 뱃속에서 이런 기도를 합니다. 구원은 하나님께 속하였습니다. 하나님은 요나를 물고기 뱃속에서 꺼내주십니다. 물고기 뱃속에서 나오니 다시 하나님의 말씀이 요나에게 이르게 된것입니다. 함께 1-2절의 말씀을 읽어보겠습니다.

 

1 여호와의 말씀이 두 번째로 요나에게 임하니라 이르시되

2 일어나 저 큰 성읍 니느웨로 가서 내가 네게 명한 바를 그들에게 선포하라 하신지라

 

하나님의 말씀이 두 번째로 임하였다는 것은 요나 선지자에게 다시 기회를 주시겠다는 것입니다. 어떤 선지자가 하나님의 말씀을 거역합니까? 여기서 우리는 조건 없이 우리를 사랑으로 품어주시는 주님을 고백할 수 밖에 없습니다.

하나님께서 요나에게 주신 두 번째 말씀은 처음 말씀과는 다른 것이 하나 있다면 그것은 이유가 없다는 것입니다. 이미 하나님은 요나에게 하실 말씀을 다 하셨다고 생각합니다. 그러니 하나님은 이제 요나에게 명령하십니다. 일어나! 가서! 선포하라!고 말씀하시는 것입니다.

 

여러분, 하나님의 말씀에 순종하고 싶지 않을 때가 있습니다. 교회서도 마찬가지입니다. 어떤 일을 부탁하거나 사역에 자리에 초청하게 되면 기도해본다고 하고 기도 한번 안하시고 거절하시는 분들이 있습니다. 기도해보면 하나님이 하라고 할 것 같으니 말입니다. 아직도 주님 손에 맞겨지지 않은 우리의 삶, 그것은 우리의 시선을 우리의 어떤 것을 향하여 있습니다. 그래서 변화의 어떤 것도 보이지 않는 것입니다. 주님은 우리를 통해 세상 많은 사람을 돌아오게 하려 하십니다. 우리는 좀처럼 순종하지 않는 요나의 모습은 마치 우리의 모습이 아닌가 생각해 봅니다. 그럼에도 불굴하고 우리를 부르시는 주님, 주님은 요나와 같이 우리에게 똑같이 말씀하실 것입니다. 오늘도 주님은 우리를 향해 일어나! 가라! 선포하라고 말씀하실 것입니다. 여러분, 주님 말씀하실 때 일어나 가서 선포하는 저와 우리의 모습이 되기를 소망합니다.

 

3 요나가 여호와의 말씀대로 일어나서 니느웨로 가니라 니느웨는 사흘 동안 걸을 만큼 하나님 앞에 큰 성읍이더라

4 요나가 그 성읍에 들어가서 하루 동안 다니며 외쳐 이르되 사십 일이 지나면 니느웨가 무너지리라 하였더니

 

 

더 이상의 불순종은 안 될 것 같다는 것을 알았는지 이제는 몸을 일으켜 니느웨로 향하게 됩니다. 이때 쯤 되면 하나님의 말씀을 듣는 것이 낳을 것 같다는 판단을 한 것 같습니다. 물고기 밥이 되어 죽기 직전이었으니 순종할 마음이 생기지 않았을까 생각해봅니다. 이 니느웨는 하나님 앞에 큰 성읍이라고 성경을 말하고 있습니다. 여행을 해도 한 곳을 조금 더 깊이 보려면 시간이 필요합니다. 그러나 요나는 하루 동안 외치며 다녔다고 말하고 있습니다. “40일 뒤에 니느웨가 무너진다!” 하루면 니느웨의 1/3정도에 지나지 않았을 것입니다. 외국인이 와서 익숙하지 않은 언어로 40일 뒤에 니느웨가 무너진다고 했을 터이니 이목이 집중되지 않았겠습니까? 제가 이 말씀을 히브리어로 찾아 보았습니다. 여기서 눈에 가는 단어가 있었습니다. 그것은 바로 무너진다의 네흐파케트입니다. 저는 이 단어를 보면서 하나님께서 니느웨를 멸망시키시려는 것이 아니라 니느웨의 악독을 무너지게 할 것이라고 보았습니다. 요나의 선포에 니느웨의 백성들은 회개하기 시작합니다. 5-9절의 말씀을 함께 읽어 보겠습니다.

 

5 니느웨 사람들이 하나님을 믿고 금식을 선포하고 높고 낮은 자를 막론하고 굵은 베 옷을 입은지라

6 그 일이 니느웨 왕에게 들리매 왕이 보좌에서 일어나 왕복을 벗고 굵은 베 옷을 입고 재 위에 앉으니라

7 왕과 그의 대신들이 조서를 내려 니느웨에 선포하여 이르되 사람이나 짐승이나 소 떼나 양 떼나 아무것도 입에 대지 말지니 곧 먹지도 말 것이요 물도 마시지 말 것이며

8 사람이든지 짐승이든지 다 굵은 베 옷을 입을 것이요 힘써 하나님께 부르짖을 것이며 각기 악한 길과 손으로 행한 강포에서 떠날 것이라

9 하나님이 뜻을 돌이키시고 그 진노를 그치사 우리가 멸망하지 않게 하시리라 그렇지 않을 줄을 누가 알겠느냐 한지라

 

니느웨는 멸망의 경고를 받아들이고 변화하기 시작합니다. 그들은 요나의 경고를 듣고 하나님을 믿었다고 성경은 말하고 있었습니다. 멸망을 이야기 하자 하나님을 믿기 시작한 것입니다. 믿음이 없이는, 하나님을 신뢰하지 않고는 이것들은 모두 쓸모없는 행동일 뿐입니다. 회개도 믿음으로 하여야 합니다. 하나님을 믿는 믿음이 우리의 삶을 바꿀 수 있는 능력을 얻게 할 것입니다.

 

여기서 회개란 말은 없습니다. 행동으로써 회개를 보여주고 있는 것입니다. 굵은 배 옷을 입었다는 것은 누군가의 죽음에 대한 애도를 표하거나 큰 재앙을 만날 때 또는 민족적인 큰 슬픔을 표현할 때 사용하였다고 합니다. 또한 이러한 행동은 죄에 대한 고백과 애통함을 나타낼 때도 입었다고 합니다. 멸망당할 끔찍한 예언 앞에서 낙담한 모습을 보여주는 것입니다.

 

이들은 굵은 배옷을 입고 금식하며 애통하였다고 하였습니다. 이 회개는 백성들로 시작하여 왕이 조서를 내려 적극적인 회개를 보여주고 있는 것입니다. 지위에 상관없이 그들은 일제히 배옷을 입고 금식하였습니다. 이것은 사람에게만 국한된 것이 아니라 그 땅의 모든 생명을 가진 존재들의 회개로 이어지게 됩니다. 하나님께로 돌아가는 것, 그것은 자신들의 악하고 사나운 행동에서 떠나서 하나님께로 돌아가자고 그들은 보여주고 있는 것입니다.

 

여러분, 회개는 하나님의 자비와 사랑을 구하는 것입니다. 사랑하시고 인애하시는 하나님을 소망하는 것입니다. 그러나 사람들은 그것을 이용해 변명을 합니다. “죄를 지을 수 밖에 없는 상황이 아니었습니까?” 우리가 우리를 용서한 것이 선행되는 것이 우리의 회개라고 말한다면 우리의 믿음은 버려야할 것이 됩니다. 하나님게 대한 적극적인 회개의 과정이 우리에게 필요한 것입니다. 여러분, 하나님을 믿노라고 회개의 열매를 맺지 못하면 멸망을 피하지 못할 것입니다. 우리 중 누가 자신할 수 있겠습니까? 우리가 뒤집어지지 않으면 하나님께서 뒤집으실 것입니다. 교회 나와서 눈물로 기도합니다. 세상에서는 사람들을 못살게 하고 억압하면서 교회에서는 잘 믿는 사람이라고 소문이 나 있다면 하나님께서 기뻐하시겠습니까? 우리의 신앙은 언행일치가 되어 하나님의 심판에서 벗어나 구원받은 성도의 삶이 되기를 간절히 소망합니다.

 

설교를 하고 나서 잘 전하였는가 생각해 보면 그렇지 못할 때가 많이 있는 것 같습니다. 설교를 하면서 성경구절 하나 터치도 안 하고 가는 설교자도 많이 있습니다. 복음을 전하는 설교가 이제는 많이 사라진 시대입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교회가 잘 서 있는 것은 하나님의 은혜요 성도들의 귀를 열어 그 속에서도 은혜를 얻게 하심에 있다고 생각합니다.

 

이 요나가 자신의 사명을 잘 행하였을까 묻는다면 많은 사람들이 아니라고 할 것입니다. 삼 일 걸릴 일을 하루에 끝내다니 요나가 전한 하나님의 말씀은 무엇인가 빠진 느낌입니다. 왜 멸망 당해야 하는지도 어떤 회개를 해야하는지도 누구의 명령인지도 전하지 않았다는 것입니다. 결과만이 존재하는 이 선포에 니느웨 백성들은 남녀노소 지휘를 막론하고 심지어 짐승까지 회개하였다는 것 아니겠습니까? 이처럼 놀라운 일이 어디에 있겠습니까? 이미 하나님이 그들의 마음을 만지고 계셨기 때문에 하나님을 믿고 회개하였던 것입니다. 회개하는 니느웨 민족을 보시고 하나님은 마음을 돌이키십니다. 10절의 말씀을 읽어보겠습니다.

 

10 하나님이 그들이 행한 것 곧 그 악한 길에서 돌이켜 떠난 것을 보시고 하나님이 뜻을 돌이키사 그들에게 내리리라고 말씀하신 재앙을 내리지 아니하시니라

 

사실, 요나의 심판 예언은 다른 예언자들의 예언과 다른 것이 없습니다. 하나님은 그들의 회개를 보시고 그들에게 긍휼을 배푸신 것입니다. 요나가 거짓을 말한 것도 아닙니다. 하나님께서 그들에 대한 진노를 누그러뜨린 것이지 나훔에 보면 그들은 멸망을 당한다고 예언하고 있습니다. 그들은 그들의 부와 힘을 자랑하였기 때문에

 

 여러분, 이 세상에 자랑할 것이 무엇이 있겠습니까? 우리의 자랑은 오직 예수 뿐인줄 믿습니다. 니느웨는 명망을 피하였지만 결국 멸망의 길로 다시 돌아서게 되었습니다. 하나님을 향한 믿음이 아니라 자신들의 부와 힘을 믿었기 때문에 결국에는 멸망당한 것입니다. 여러분, 진정한 부와 힘도 하나님께 있습니다. 그리스도를 믿어 구원하시는 하나님과 함께 세상의 오만함을 비웃는 저와 여러분 되시기를 소망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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