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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은 일상의 말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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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린도후서 10장 6-11절, 그리스도와 사도에게 순종하라 (23년 7월 14일, 이성민 목사)  
   성은교회   작성일 23-07-13 23:06    조회 673    댓글 0  
 

제목 : 그리스도와 사도에게 순종하라

본문 : 고린도후서 10:6-11

찬송가 : 288장 예수를 나의 구주 삼고

 

6 너희의 복종이 온전하게 될 때에 모든 복종하지 않는 것을 벌하려고 준비하는 중에 있노라 7 너희는 외모만 보는도다 만일 사람이 자기가 그리스도에게 속한 줄을 믿을진대 자기가 그리스도에게 속한 것 같이 우리도 그러한 줄을 자기 속으로 다시 생각할 것이라

 

8 주께서 주신 권세는 너희를 무너뜨리려고 하신 것이 아니요 세우려고 하신 것이니 내가 이에 대하여 지나치게 자랑하여도 부끄럽지 아니하리라 9 이는 내가 편지들로 너희를 놀라게 하려는 것 같이 생각하지 않게 함이라 10 그들의 말이 그의 편지들은 무게가 있고 힘이 있으나 그가 몸으로 대할 때는 약하고 그 말도 시원하지 않다 하니 11 이런 사람은 우리가 떠나 있을 때에 편지들로 말하는 것과 함께 있을 때에 행하는 일이 같은 것임을 알지라

 

 

1. 온전한 순종을 요구하다(고후 10:6-7)

 

오늘 본문에서 바울은 고린도교회 성도에게 복종 혹은 순종을 강조합니다. 심지어 온전한 복종을 요구합니다. 복종하지 않는 자들은 벌을 내리려고 준비하고 있다고 경고합니다. 고린도후서 106절을 읽겠습니다.

 

(고후 10:6) 너희의 복종이 온전하게 될 때에 모든 복종하지 않는 것을 벌하려고 준비하는 중에 있노라

 

어제 본문 101-2절에서 바울은 고린도교회 성도를 대할 때 더 이상 책망이나 질책으로 하지 않고, “이제 그리스도의 온유과 관용으로권면하겠다고 했습니다. 그런데 6절에 와서 바울은 모든 복종하지 않는 것을 벌하려고 준비하고 있다고 밝히면서, 다시 강하게 질타하는 언어를 사용합니다.

 

왜 바울은 태도를 바꾸어서 강하게 복종하라고 요구하는 것일까요? 왜 고린도교회는 바울에게 온전한 복종을 해야 하는 것일까요? 바울은 왜 무리한 요구를 하는 것일까요? 성도는 그리스도에게 순종하고 하나님께 순종하는 것이지 하나님의 종에게 순종할 필요는 없는 것 아닌가요? 무엇 때문에 바울은 고린도교회 성도에게 강하게 복종하라고 주장하는 것일까요?

 

그 이유는 어제 본문 마지막 절 5절에 들어있습니다. 바울은 예수님께서 세우신 사도로서, 그는 하나님을 대적하는 것을 다 무너뜨리는 사명을 받았습니다. 바울은 사람들이 갖고 있는 생각을 모두 내려놓게 하고, 오직 그리스도에게 복종시키는 사역을 하고 있습니다.

 

(고후 10:5) 하나님 아는 것을 대적하여 높아진 것을 다 무너뜨리고 모든 생각을 사로잡아 그리스도에게 복종하게 하니

 

복종과 관련하여 바울은 고린도교회 성도가 바울 개인에게 복종하는 것에 관심이 없습니다. 그것은 정말 바울이 원하는 것이 아닙니다. 바울이 정말 원하는 것은, 그가 받은 사명인데, 모든 사람이 바울을 보내신 그리스도에게 복종하는 것입니다.

 

기독교 신앙은 십자가를 지시고 죽임당하셨다고 하나님의 능력으로 부활하신 주 예수 그리스도에게 순종하는 것입니다. 순종하기 위해서 그가 살아계심을 믿어야하고, 살아계신 주님을 믿고 교제하는 사람은 그의 음성을 분별하고 순종해야합니다.

 

성도 여러분, 주 예수 그리스도에게 전적으로 순종하는 여러분이 되기를 바랍니다. 주님이 부활하셔서 지금 살아계신 만주의 주이심을 믿는 여러분이 되기를 바랍니다. 살아계신 주 예수 그리스도를 믿는 사람은 당연히 주님의 뜻에 온전히 순종해야합니다. 주님은 그를 믿고 순종하는 자들에게는 구원자이시지만, 순종하지 않는 자들에게는 심판의 주님이 되십니다.

 

예수님을 온전히 믿고, 예수님께 온전히 복종하는 여러분이 되기 바랍니다. 그러할 때에 여러분은 하나님의 온전한 자녀가 되며, 여러분을 위해서 주님께서 하늘에서 커다란 상품을 준비해 놓으셨을 줄 믿습니다.

 

바울은 자신의 대적자들이 바울은 예수 그리스도와 관계가 없다고 주장하며 성도를 혼란에 빠뜨리고 있는 것을 알고 있습니다. 바울은 사실 육신의 예수님을 본 적은 없습니다. 부활하신 이후에 예수 그리스도는 다메섹으로 가는 바울에게 나타나셔서 그를 이방인을 위한 사도의 직분을 주시고 은사도 주셨습니다. 그러니 육신의 예수님과 함께 있었던 사람들 중에 바울이 예수님과 공생애를 같이 보낸 적이 없다고 주장하며, 그를 사도로 인정하면 안 된다고 주장하였습니다. 바울은 예수님을 만난 적이 없기에 사도의 직분을 받은 적이 없다고 반대자들은 고린도교회 성도에게 주장하고 있습니다.

 

(고후 10:7) 너희는 외모만 보는도다 만일 사람이 자기가 그리스도에게 속한 줄을 믿을진대 자기가 그리스도에게 속한 것 같이 우리도 그러한 줄을 자기 속으로 다시 생각할 것이라

 

바울은 자신의 사도됨을 인정하지 않는 사람들에게 너희는 외모만 본다고 질타했습니다. 육체로 계셨던 예수님과 동행하는 것도 중요하지만(이것을 바울은 외모라고 표현했습니다), 부활하신 예수 그리스도와의 실제적인 관계가 더 중요하기 때문입니다.

 

자신이 육신의 예수님을 만난 적이 있으며, 육신의 예수님의 명령을 들은 적이 있어서, 자신은 그리스도에게 속하여 있다고 주장합니다. 바울은 그들이 그렇게 주장한다면 부활하신 그리스도 예수를 만나고 그로부터 사도의 직분을 받은 자신도 분명히 그리스도에게 속한 자라고 역설하고 있습니다.

 

성도 여러분, 여러분은 그리스도에게 속한 사람입니까? 우리 모두는 육신의 그리스도를 보지는 못했습니다. 그러나 바울의 경우처럼 부활하신 주님은 우리를 찾아오십니다. 육신의 예수님을 보고 만난 것도 축복입니다. 그러나 부활하신 주님과 동행하는 것은 더 큰 축복인 줄 믿으시기 바랍니다.

 

2. 바울에게 사도의 직분을 주신 이유(고후 10:8-11)

 

바울은 그리스도 예수에게 뿐만 아니라 그가 보내신 사도인 자신에게도 고린도교회 성도가 복종해야 하는지 설명합니다. 주님은 바울에게 성도를 헤치고 흩어지게 하는 사명을 주시지 않았습니다. 바울에게 그리스도의 몸 된 교회를 세우는 사명을 주셨습니다. 108절을 읽겠습니다.

 

(고후 10:8) 주께서 주신 권세는 너희를 무너뜨리려고 하신 것이 아니요 세우려고 하신 것이니 내가 이에 대하여 지나치게 자랑하여도 부끄럽지 아니하리라

 

바울은 그리스도의 몸인 교회를 세우라고 사도의 권세를 주셨습니다. 예수님을 대신하여 하나님의 자녀들에게 천국을 알게 하며 천국을 증거하는 사명을 주셨습니다. 바울은 이 사명을 위해, 옥에 갇히고 매를 맞고 죽음에 넘겨지고 결국 순교했습니다. 그래서 바울은 자신이 받은 사도의 직분이 너무나 자랑스러웠습니다. 이방인들에게 나아가 복음을 증거하는 것이 전혀 부끄럽지 않았습니다. 많은 유대인들이 바울의 사도권을 의심하고, 로마 사람들은 복음을 전하는 바울을 감옥에 가두었습니다. 그래서 인간적으로 고독하고 쓸쓸하고 부족한 것이 많이 있지만, 그는 사도의 직분이 부끄럽지 않았습니다. 분이 지나도록 자랑하고 싶었습니다. “나는 주님이 이방에 보내신 사도이다!!!”

 

성도 여러분, 여러분이 교회에서 직분을 받았다면, 그것이 주님께서 주신 직분으로 받아들이시기 바랍니다. 집사, 권사, 장로, 목사 등 모든 직분은 그리스도를 위해 주신 것입니다. 예수 그리스도의 복음을 전하라고 주신 것입니다. 직분은 다를 지라고 목적은 하나입니다. 예수 그리스도를 주님으로 고백하고 열방에 예수 그리스도를 증거하는 것입니다. 여러분이 직분을 받았는데, 복음을 전파하는 일에 소홀히 하고 있다면, 여러분은 직분에 합당한 삶을 살고 있지 않습니다.

 

혹시 여러분의 받은 직분이 부끄럽습니까? 혹시 길을 가다가 누가 여러분을 향해 집사님이라고 부르면 창피합니까? 교회 안에서는 좋은데, 밖에서는 권사나 장로인 것이 불편합니까?

 

만일 부끄럽게 생각한다면, 여러분은 여러분의 직분에 합당한 삶을 살고 있지 않기 때문입니다. 예수 그리스도의 복음을 증거하는 일에 앞장서지 않고 있기 때문입니다.

 

바울은 자신이 이렇게 강하게 그리스도에게 복종하고 사도에게 복종하라고 쓰는 것이 그들을 협박하는 것으로 받아들여지지 않기를 원하고 있습니다. 109절을 읽겠습니다.

 

(고후 10:9) 이는 내가 편지들로 너희를 놀라게 하려는 것 같이 생각하지 않게 함이라

 

그러나 바울의 사도됨을 부인하고 예수 그리스도의 복음에 순종하지 않는 자들에게 언젠가 그들을 만나게 될 때에는 강력하게 책임을 묻겠다고 밝히고 있습니다. 1010-11절을 읽겠습니다.

 

(고후 10:10) 그들의 말이 그의 편지들은 무게가 있고 힘이 있으나 그가 몸으로 대할 때는 약하고 그 말도 시원하지 않다 하니 (11) 이런 사람은 우리가 떠나 있을 때에 편지들로 말하는 것과 함께 있을 때에 행하는 일이 같은 것임을 알지라

 

바울은 자신이 글로 쓸 때나, 대면하여 복음을 증거할 때나 같은 입장에서 한다고 설명합니다. 사람들이 볼 때에 약해 보일 때도 있고, 강력해 보일 때도 있지만, 정말 중요한 것은 그는 복음을 전하기 위해서 끝까지 자기의 생명을 다해서 충성한 것입니다.

 

성도 여러분, 여러분의 성격 때문에 고민하거나 실망하지 마십시오. 기회가 되는 대로 우리의 구원자 되시는 예수 그리스도를 증거하기 바랍니다. 하나님은 부드러운 성격도 혹은 강인한 성격도 사용하십니다. 두려워하지 말고, 염려하지 말고, 오직 복음을 전하십시오. 예수 그리스도를 전하십시오. 하나님께서 여러분의 성격을 사용하셔서 풍성한 열매를 맺게 하실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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