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EMBER  |    |    |  
회원 로그인
회원 가입
자동등록방지 숫자를 순서대로 입력하세요.
회원가입으로 서비스 약관개인정보 보호 정책 에 동의합니다.
성은 일상의 말씀
HOME  |  오늘의 양식  | 성은 일상의 말씀


고린도후서 6장 8-13절, 마음을 넓히라 (23년 6월 27일, 이성민 목사)  
   성은교회   작성일 23-06-26 23:23    조회 740    댓글 0  
 

2023627일 화요일

제목 : 마음을 넓히라

본문 : 고린도후서 6:8-13

찬송가 : 366장 어두운 내 눈 밝히사

 

8 영광과 욕됨으로 그러했으며 악한 이름과 아름다운 이름으로 그러했느니라 우리는 속이는 자 같으나 참되고 9 무명한 자 같으나 유명한 자요 죽은 자 같으나 보라 우리가 살아 있고 징계를 받는 자 같으나 죽임을 당하지 아니하고 10 근심하는 자 같으나 항상 기뻐하고 가난한 자 같으나 많은 사람을 부요하게 하고 아무 것도 없는 자 같으나 모든 것을 가진 자로다

 

11 고린도인들이여 너희를 향하여 우리의 입이 열리고 우리의 마음이 넓어졌으니 12 너희가 우리 안에서 좁아진 것이 아니라 오직 너희 심정에서 좁아진 것이니라 13 내가 자녀에게 말하듯 하노니 보답하는 것으로 너희도 마음을 넓히라

 

 

1. 영광과 욕됨의 길(고후 6:8-10)

 

바울은 주님께서 맡기신 사도의 직분이 비방의 대상이 되지 않으려고, 복음을 전할 때에 사도로서의 권리와 권한을 요구하지 않았습니다. 오히려 고난과 궁핍을 감수하면서, 정결한 마음과 하나님의 능력을 유지하려고 부단히 노력해 왔습니다. 그러한 자신의 삶에 하나님의 영광도 나타났지만, 반대로 사도로서 욕도 많이 먹었습니다. 불명예도 많이 경험했습니다. 그래서 바울은 사도로서 자신의 삶은 영광과 욕이 교차하는 삶이라고 고백합니다. 고린도후서 68-9절을 읽겠습니다.

 

(고후 6:8) 영광과 욕됨으로 그러했으며 악한 이름과 아름다운 이름으로 그러했느니라 우리는 속이는 자 같으나 참되고 (9) 무명한 자 같으나 유명한 자요 죽은 자 같으나 보라 우리가 살아 있고 징계를 받는 자 같으나 죽임을 당하지 아니하고

 

9절에서 바울은 자신이 어떤 때에는 알려지지 않은 존재로 살기도 했고, 어떤 때에는 이름이 널리 알려지고 했다고 고백합니다. 어떤 지역에서는 죽은 사람처럼 취급을 당하였지만 죽지 않고 살아났습니다. 재판을 받아 형벌을 받기도 했지만 죽음을 당하지는 않았습니다.

 

바울은 10절에서 자신은 매일 복음 때문에 그리고 자신의 직분을 아름답게 지키기 위해 근심하며 살았지만, 복음을 증거하면서 성령 안에서 오히려 항상 기쁘게 살았다고 고백합니다.

 

(고후 6:10) 근심하는 자 같으나 항상 기뻐하고 가난한 자 같으나 많은 사람을 부요하게 하고 아무 것도 없는 자 같으나 모든 것을 가진 자로다

 

바울은 사람들 보기에 가난한 사람이었지만, 많은 사람을 부요하게 했다고 자랑합니다. 가진 것이 없었지만, 사실은 모든 것을 가진 사람이라고 자신을 평가했습니다.

 

성도 여러분, 복음 때문에 근심하고 직분 때문에 조심하시기 바랍니다. 그러나 성령 안에서 인격과 능력에 있어서 온전하게 구비하는 여러분이 되기를 바랍니다. 그래서 항상 염려하고 살지만, 모든 일에서 하나님이 주시는 기쁨과 만족으로 사역하면서, 실제로는 하나님의 능력을 행하며 아름다운 열매를 맺는 여러분이 되기를 축복합니다.

 

 

2. 마음을 넓히라(고후 6:11-13)

 

바울은 사도로서 자신의 삶을 지키는 것이 얼마나 힘든 것인지 설명한 후에, 고린도교회 성도를 향한 자신의 마음이 어떠한지 고백합니다. 고린도교회의 일부 성도가 자신을 비방한다는 소식을 들었지만, 바울은 그것으로 낙심하거나 상심하지 않았습니다. 그러한 비방은 사도로서 지금까지 수없이 경험했기 때문입니다.

 

바울은 지금 자신은 자신을 비방하는 사람들 때문에 흔들리지 않는다고 말합니다. 그런 것에 영향을 받지 않고, 주님이 보낸 사도로서, 자신의 마음은 고린도교회 성도를 향하여 여전히 활짝 열려있다고 밝히고 있습니다

 

(고후 6:11) 고린도인들이여 너희를 향하여 우리의 입이 열리고 우리의 마음이 넓어졌으니 (12) 너희가 우리 안에서 좁아진 것이 아니라 오직 너희 심정에서 좁아진 것이니라

12절에서 바울은 자신의 마음이 고린도 성도를 향해서 좁아지지 않았다고 해명합니다. 만일 고린도 성도들이 그렇게 생각했다면, 그것은 그들의 마음에서 그렇게 생각하는 것이지, 실제로는 그렇지 않다고 강변합니다

 

그래서 바울은 고린도 성도에게 간곡히 부탁합니다. 여러 가지 논의할 문제들이 있음에도 불구하고 자신의 마음은 변함이 없다고 전제하면서, 그들도 바울을 향해 마음을 넓히라고 권면합니다. 613절을 읽겠습니다.

 

(고후 6:13) 내가 자녀에게 말하듯 하노니 보답하는 것으로 너희도 마음을 넓히라

 

바울은 자신을 비난하면서 자신을 향해 마음이 좁아진 고린도교회의 성도에게 어떻게 먼저 마음의 문을 열고 그들에게 마음의 문을 넓히라고 권면하게 되었을까요? 그것은 원수와 같은 자신을 찾아오신 부활하신 주님 때문이었습니다. 바울은 예수님을 향해 아예 마음의 문을 열지 않았습니다. 그런데 부활하신 주님이 그를 향하여 마음의 문을 여시고 그를 찾아오셨습니다.

 

(9:3) 사울이 길을 가다가 다메섹에 가까이 이르더니 홀연히 하늘로부터 빛이 그를 둘러 비추는지라 (4) 땅에 엎드러져 들으매 소리가 있어 이르시되 사울아 사울아 네가 어찌하여 나를 박해하느냐 하시거늘 (5) 대답하되 주여 누구시니이까 이르시되 나는 네가 박해하는 예수라

 

주 예수 그리스도는 자신을 원수로 삼았던 바울을 오히려 그의 복음을 증거하는 사도로 부르셨습니다. 바울은 예수님을 향해 마음을 완전히 닫고 방해하였는데, 예수님은 바울을 향해 마음을 여기고 자신의 동역자로 삼으신 것입니다. 부활하신 주님은 제자 아나니아에게 바울을 축복하게 하셨습니다.

 

(9:15) 주께서 이르시되 가라 이 사람은 내 이름을 이방인과 임금들과 이스라엘 자손들에게 전하기 위하여 택한 나의 그릇이라

 

성도 여러분, 예수님이 바울에게 마음을 여기고 그의 동역자로 삼으신 것처럼, 그리고 바울이 고린도교회에서 자신을 반대하는 자들에게 먼저 마음을 연 것처럼, 여러분을 비난하는 이들에게 먼저 여러분의 마음을 열수 있기를 바랍니다.

 

먼저 마음을 넓히는 자가 이기는 자임을 깨닫기 바랍니다. 서로 감정이 상해 있을 때에, 먼저 마음의 문을 열고 대화를 시작하는 사람이 하나님이 기뻐하는 사람임을 깨닫기 바랍니다.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오늘의 양식
성은 일상의 말씀 [1]
강남성은교회
기독교대한감리회 강남성은교회
02)568-8361
02)555-7857
khgc74@gmail.com

회원가입약관 | 개인정보취급방침| 청소년보호정책| 이메일주소 무단수집거부
강남성은교회 | 담임 : 이성민 목사
주소 : (06280) 서울특별시 강남구 남부순환로391길 25(대치동 645)
TEL :02-568-8361 | FAX : 02-555-7857 | E-MAIL : khgc74@gmail.com
Copyright ©2013~2024   www.sungeun.org. All Rights Reserved.
02)568-8361
02)555-7857
khgc74@gma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