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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은 일상의 말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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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린도후서 6장 3-7절, 직분의 명예를 지켜라 (23년 6월 26일, 이성민 목사)  
   성은교회   작성일 23-06-26 01:56    조회 729    댓글 0  
 

제목 : 직분의 명예를 지켜라

본문 : 고린도후서 6:3-7

찬송가 : 352장 십자가 군병들아

 

3 우리가 이 직분이 비방을 받지 않게 하려고 무엇에든지 아무에게도 거리끼지 않게 하고

 

4 오직 모든 일에 하나님의 일꾼으로 자천하여 많이 견디는 것과 환난과 궁핍과 고난과 5 매 맞음과 갇힘과 난동과 수고로움과 자지 못함과 먹지 못함 가운데서도 6 깨끗함과 지식과 오래 참음과 자비함과 성령의 감화와 거짓이 없는 사랑과 7 진리의 말씀과 하나님의 능력으로 의의 무기를 좌우에 가지고

   

 

1. 직분이 훼방 받지 않게 애쓰는 바울(고후 6:3)

 

바울은 자신의 직분이 사람들에게 비난을 받는 것을 매우 예민하게 생각했습니다. 부활하신 주 예수 그리스도가 자신에게 사도와 전도자의 직분을 맡기셨습니다. 따라서 자신의 사도직분이 비난을 받게 되면, 그것은 자신을 세우신 예수님이 비난을 받게 된다고 바울은 생각했습니다. 고린도후서 63절을 읽겠습니다.

 

(고후 6:3) 우리가 이 직분이 비방을 받지 않게 하려고 무엇에든지 아무에게도 거리끼지 않게 하고

 

자신의 사도 직분에 대해 사람들이 비난을 하지 않게 하려고 자신은 어떤 일도 마다하지 않는다고 선언합니다. 그래서 자신이 1) 어떤 일에도 2) 어떤 사람에게도 거리끼지 않게 한다고 고백합니다. 여기서 거리끼지 않게 한다는 것은 걸림돌이 되지 않는다는 것입니다.

 

1) 어떤 일에도 걸림돌이 되지 않는다. 회당에 가서 성경을 강해하는 일이나, 어려운 성도를 돕는 사역을 할 때에, 성도가 자신을 오해하는 성도에게 편지를 쓸 때에, 법정에 서서 자신의 사역에 대해 변론을 할 때나, 주님이 보내신 사도로서 비난을 받지 않도록 최대한 조심했다는 것입니다. 억울한 일이 있어도 화를 참고, 심지어 단어 하나라도 사람들이 비난을 할 소지를 주지 않으려고 애썼다는 것입니다.

 

2) 어떤 사람에게도 걸림돌이 되지 않는다. 유대인이나, 헬라인이나, 그리스도인이나 비그리스도인이나, 초신자자나 교회의 장로나, 누구에게도 자신이 사도로서 비난을 받지 않도록 조심했다는 것입니다.

 

성도 여러분, 여러분은 교회를 통해 집사, 권사, 장로, 목사의 직분을 받았습니다. 그리고 교회로부터 받은 직분은 교회의 머리 되시는 주 예수 그리스도로부터 받은 것입니다. 그러면 여러분은 그 직분을 얼마나 소중히 여기고 있습니까?

 

1) 교회 안에서 그 직분에 합당하게 처신하고 있습니까? 직분자가 해야 할 의무를 다함으로 사람들이 직분을 받은 여러분을 비난하지 않도록 주의하고 있습니까?

 

2) 교회 밖에서 곧 세상에 살면서 여러분은 직분을 받은 자로서 사람들의 비난이 된 적은 없습니까? 아주 단순하게 저 사람 목사라는데, 왜 저러지?’라는 말을 하도록 빌미를 제공하지는 않았는지요?

 

간혹 대중교통을 이용할 때가 있는데, 지하철에서 전화를 하게 되면 사람들에게 불편함을 주게 됩니다. 그런데 대화에서 사용하는 용어들을 통해 사람들은 저를 교회의 장로나 목사로 알게 됩니다. 그래서 지하철에서 전화를 오래 받지는 못하게 됩니다. 택시를 이용하는 경우에는 다른 손님이 없어서 조금은 자유롭게 전화를 하게 됩니다. 그런데 택시 기사님들이 대화를 듣다가 목사님이세요?’라고 물을 때가 있습니다. 그러면 아차 내가 실수 한 것은 없나?’ 돌아보게 됩니다.

 

이런 것은 아주 사소한 일에 불과합니다. 교회의 직분자가 관공서에 가든지, 식당에 가든지, 어디에 가서 누구를 만나든지, 우리가 받은 직분을 사람들이 비난하거나 조롱하지 않도록 주의하게 됩니다.

 

 

2. 사도의 길(고후 6:4-7)

 

바울은 자신이 그리스도의 사도로 욕을 먹거나 비난을 받지 않으려고, 구체적으로 크게 두 가지 면을 신경 쓰면서 사역을 감당했습니다.

 

1) 자신의 사역에 있어서, 자신이 하나님의 일꾼임을 스스로 밝히면서, 환난과 고난을 마다하지 않았습니다. 64-5절을 읽겠습니다.

 

(고후 6:4) 오직 모든 일에 하나님의 일꾼으로 자천하여 많이 견디는 것과 환난과 궁핍과 고난과 (5) 매 맞음과 갇힘과 난동과 수고로움과 자지 못함과 먹지 못함 가운데서도

 

5절을 보면 복음을 전하다가 매질을 당하고 옥에 갇히고, 자지도 못하고 먹지도 못하는 일을 만나도, 그것을 당연한 것으로 받아들입니다. 그것으로 불평하거나 낙심하지 않습니다. 주님이 십자가의 길을 가셨기 때문에, 그러한 불편과 고난과 환난은 어떤 면에서 당연하게 여기게 됩니다.

 

성도 여러분, 여러분이 하나님 나라의 직분자라면, 복음을 전하는 일에 있어서 환난과 궁핍을 감수해야 합니다. 고난 받고 수고하고 잠을 자지 못하고 먹지 못하는 것을 당연한 것으로 여겨야 합니다.

 

2) 주님을 위한 그리고 주님이 보내신 직분자로서 인격적으로나 영적으로 부족함이 없도록 준비합니다. 더러운 욕심이 없어야 하고, 성령으로 충만해야 하고, 거짓이 없는 사랑을 보여야 합니다. 66-7절을 읽겠습니다.

 

(고후 6:6) 깨끗함과 지식과 오래 참음과 자비함과 성령의 감화와 거짓이 없는 사랑과 (7) 진리의 말씀과 하나님의 능력으로 의의 무기를 좌우에 가지고

인격적으로 온전해야 할 뿐 아니라, 7절에 보면 사역에 있어서 하나님의 말씀을 온전히 구비해야하고 사역에 있어서 하나님의 능력이 나타나게 한다고 바울을 고백합니다.

 

성도 여러분, 우리가 하나님 나라를 위해 직분을 받았으면, 우리는 인격적으로 그리고 영적으로 준비되어야 합니다. 6절에 말하는 깨끗함과 오래 참음과 자비함과 거짓이 없는 사랑을 보임으로 인격적으로 흠이 없도록 해야 할 것입니다. 영적으로 무장하여 7절이 말하는바 거짓이 없는 하나님의 말씀으로 무장하고 성령으로 충만하여 하나님의 능력이 나타나게 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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