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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은 일상의 말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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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린도후서 6장 1-2절, 하나님의 은혜를 헛되이 받지 말라(23년 6월 24일, 서정원 부목사)  
   성은교회   작성일 23-06-24 01:28    조회 706    댓글 0  
 
링크 https://www.youtube.com/watch?v=ai3ExF_P0Vs 379회 연결
고린도후서 6장 1-2절
하나님의 은혜를 헛되이 받지 말라
찬송가 310장 아 하나님의 은혜로

1 우리가 하나님과 함께 일하는 자로서 너희를 권하노니 하나님의 은혜를 헛되이 받지 말라
2 이르시되 내가 은혜 베풀 때에 너에게 듣고 구원의 날에 너를 도왔다 하셨으니 보라 지금은 은혜 받을 만한 때요 보라 지금은 구원의 날이로다

오늘 이 시간에는 “하나님의 은혜를 헛되이 받지 말라” 이와 같은 제목으로 고린도후서 말씀을 나눠보겠습니다. 오늘 말씀을 통해서 하나님의 은혜 받은 자로서 어떻게 살아야 하는지 잠시 나눠보도록 하겠습니다.

먼저 본문 1절을 함께 읽겠습니다.

고후6:1 우리가 하나님과 함께 일하는 자로서 너희를 권하노니 하나님의 은혜를 헛되이 받지 말라

바울은 자신을 가리켜 “하나님과 함께 일하는 자” 즉 하나님의 동역자라고 말씀하고 있습니다. “하나님과 함께 일하는 자로서 너희를 권하노니..” 하나님의 동역자로서 고린도 성도들에게 권면을 하겠다는 것입니다. 우리는 이 부분을 보면서, 바울은 참으로 엄청난 특권을 얻었다 생각이 듭니다. 하나님과 파트너란 것입니다. 천지를 창조하신 하나님, 죽은 자도 살리시는 그 하나님과 함께 일하는 파트너로 살아간다는 것입니다. 실로 이루 말할 수 없는 큰 특권입니다. 

그렇다면 하나님은 그 분의 동역자에게 무슨 일을 맡기셨나요? 그건 바로, 사람들을 하나님과 화목한 관계로 만들라는 것입니다. 본래 죄인이며 하나님과 함께 할 수 없는 사람들로 하여금 더 이상 하나님과 멀리 있지 말고, 하나님과 가까운 화목한 관계가 되게 하라는 것입니다. 

그렇다면 어떻게 화목하게 할 수 있나요? 우리가 무엇이관대 어떤 재주로 사람들을 하나님께로 인도할 수 있으며, 하나님과 화목한 사이로 만들 수 있나요? 그건 하나님의 마음을 전달함으로 가능한 것입니다. 하나님의 뜻과 말씀을 전해주는 것입니다. 하나님이 사랑하고 있다는 것, 하나님이 기다리고 있다는 것, 하나님께서 용서하신다는 것, 하나님의 사랑의 마음을 전달하는 것입니다. 

아시다시피, 하나님께서는 온 세상 인류를 향해 사랑의 마음을 품고 계십니다. 그래서 어떻게까지 하셨습니까? 죄인 된 인간들을 용서하고 살리기 위해서 예수님을 이 땅에 보내시며 예수님이 우리를 대신해 십자가에 달려 피 쏟고 희생하게 하셨습니다. 그 보혈을 흘리게 하시며 우리의 죗값을 갚으사, 더 이상 죄인이 아닌 하나님께 의롭다 여김 받고 용서 받은 자로 설 수 있게 하셨습니다. 이제 누구든지 이와 같은 하나님의 사랑과 은혜를 믿고 하나님께 돌아오기만 하면 되는 것입니다. 예수님이 흘리신 보혈로 하나님과 우리 사이에 막힌 담이 허물어졌기 때문에, 이제 누구든지 하나님께 나올 수 있는 것입니다. 하나님과 화목할 수 있게 된 것입니다. 

하나님은 바울을 비롯하여 그 분과 함께 일하는 자들에게 이 말씀을 전하라 하십니다. “하나님과 화목하라! 예수 그리스도께서 피 흘린 그 공로 때문에 우리가 하나님과 화목할 수 있게 되었다. 그 피는 이미 흘려졌고, 모든 죄를 사하셨고, 우리를 기다리고 계신다. 하나님께로 나아오라!” 화목하게 하는 말씀을 전하라고 하십니다.

5장 19절의 말씀을 함께 읽어보겠습니다.

고후 5:19 곧 하나님께서 그리스도 안에 계시사 세상을 자기와 화목하게 하시며 그들의 죄를 그들에게 돌리지 아니하시고 화목하게 하는 말씀을 우리에게 부탁하셨느니라

“화목하게 하는 말씀을 우리에게 부탁하셨느니라.” 사람과 하나님을 화목하게 하는 이 말씀을 전하라 하십니다. 

강남성은교회 여러분, 우리가 잊지 말고 기억할 것은, 화목하게 하는 말씀을 오늘날 우리에게도 부탁하셨다는 것입니다. 즉, 우리 역시도 하나님과 동역자로 부르셨다는 것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우리가 이 말씀을 전해야 합니다. 하나님이 당신을 사랑한다고, 하나님이 예수 보혈로 죄 사하시며, 당신을 기다린다고 전해야 합니다. 하나님께로 나오며, 하나님과 화목하라고 전해야 하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이 일을 할 수 있는 우리가 되기를 바랍니다. 생각해보면, 하나님께서 얼마나 우리와 함께 하고 싶으셨으면 그 아들 예수님까지 내어주셨을까요? 예수님이 십자가에 달려 죽는 것까지 참으시면서, 아들 예수님이 피 흘릴 때 가만히 계셨을까요? 정말 우리를 사랑하시기 때문입니다. 그러므로 여러분, 하나님의 우리를 사랑하신 그 사랑과 은혜를 생각해 보았으면 좋겠습니다. 하나님의 마음을 품었으면 좋겠습니다. 그리고 세상을 품으시는 하나님의 마음으로 세상에 나아가 하나님께로 돌아오라고, 하나님과 화목한 주의 자녀가 되라고, 예수님이 대신 죽으셔서 하나님과 화목할 수 있게 되었다고 전했으면 좋겠습니다. 우리 모두 하나님의 마음과 화목케 하는 말씀을 전할 수 있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축복합니다. 

자. 다시 1절을 보면, 하나님과 함께 하는 자로서, 하나님의 동역자 된 바울은 고린도성도들에게 권면합니다. 무엇을 권면했는가 보니, 하나님의 은혜를 헛되이 받지 말라고 합니다. 하나님께서 베푼 은혜를 헛되이 여기지 말라는 것입니다. 가볍게 여기지 말라는 것입니다. 

사실 우리가 하나님과 화목한 관계가 될 때 우리 입장에서는 어떤 큰 대가를 치룬 것도 아닙니다. 아무 대가없이 거저 하나님의 은혜를 받은 것입니다. 애걸하고 달라고 달라고 해서 아들 예수님이 십자가에 못 박히신 게 아닙니다. 하나님이 우리를 위해 친히 먼저 그 일을 행하셨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우리는 정말 대가없이 값없이 하나님 안에서 죄 사함 받고 하나님의 자녀가 되었습니다.

그런데 하나님 편에서는 좀 다릅니다. 하나님은 우리의 죄 사하시고, 우리를 주의 자녀로 거듭나게 하려고 엄청난 대가를 치뤘습니다. 예수님을 포기하신 것입니다. 고린도후서 5장 21절을 읽어봅니다.

[고후5:21] 하나님이 죄를 알지도 못하신 이를 우리를 대신하여 죄로 삼으신 것은 우리로 하여금 그 안에서 하나님의 의가 되게 하려 하심이라

죄를 알지도 못하신 이, 아무 죄가 없는 하나님의 아들을 죄로 삼으셨습니다. 우리 죄악을 대신 짊어지게 하셨습니다. 이건 하나님 편에서 굉장한 희생입니다. 그 아들 예수님에게 십자가 고난의 쓴 잔을 내미셨던 것입니다. 사실 예수님이 쉽게 감당할 수 없는, 견딜 수 없는 고통이었습니다. 그래서 겟세마네 동산에서 예수님은 이 잔이 지나갈 수 있다면 지나가게 해달라고 성부 하나님께 기도하기도 했습니다. 아무 죄가 없는 하나님의 아들이 세상 모든 죄를 뒤집어쓰고 하나님께 버림을 받아야 했던 것입니다. 하나님은 아들 예수님이 십자가에 달려 하늘을 우러러 보며 피 투성이가 되어 부르짖는 것을 보고만 계셔야 했던 것입니다. 그래야만 우리의 죄 사하고 우리를 살릴 수 있기 때문이었습니다. 

강남성은교회 여러분,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주신 은혜는 우리가 대가 없이 받아 누리지만, 하나님께서는 엄청난 희생과 값을 치뤘다는 사실을 기억할 수 있기를 바랍니다. 따라서 우리는 어떻게 살아야 합니까? 먼저는 하나님의 귀한 은혜를 결코 가볍게 여겨선 안 됩니다. 헛되이 여기지 말아야 합니다. 존귀하게 여겨야 합니다. 그리고 베푼 은혜 감사하며 찬양해야 합니다. 하나님과 화목하게 되어, 오늘 하루의 일상을 보낼 수 있음에 감사해야 하고, 하나님께 찬양과 예배 드릴 수 있는 자가 되었음에 감사해야 하고, 내가 섬길 교회가 있음에 감사하고, 나 같은 자에게 사명 주심에 감사해야 하고 내 안에 주의 영이 함께 하고 있음에 감사하고, 모든 것에 감사해야 하는 것입니다. 신앙 양심이 살아 있어서 항상 감사와 찬양을 잃지 말아야 하는 것입니다. 베푼 은혜를 헤아려 보며 언제나 감사와 찬양의 삶을 사시길 주님의 이름으로 축복합니다.

그리고 1절에 이어 2절을 보시면, 하나님의 은혜에 대한 말씀이 더 나옵니다. 함께 읽어봅니다

고후 6:2 이르시되 내가 은혜 베풀 때에 너에게 듣고 구원의 날에 너를 도왔다 하셨으니 보라 지금은 은혜 받을 만한 때요 보라 지금은 구원의 날이로다

여기 보시면, 사도 바울은 구약 성경 이사야의 말씀을 인용하고 있습니다. 이사야 49장 8절입니다. 한 번 읽어보겠습니다. 

사 49:8 여호와께서 이같이 이르시되 은혜의 때에 내가 네게 응답하였고 구원의 날에 내가 너를 도왔도다 내가 장차 너를 보호하여 너를 백성의 언약으로 삼으며 나라를 일으켜 그들에게 그 황무하였던 땅을 기업으로 상속하게 하리라

이 말씀은, 하나님께서 하신 말씀으로서 이스라엘의 바벨론 포로 생활이 끝날 것으로 주신 은혜와 구원의 말씀입니다. 이 말씀 속에서 하나님은 은혜와 구원의 하나님을 발견하게 되는데요. 바울은 이사야 말씀을 인용하면서 은혜와 구원의 하나님 앞에서 바로 지금이 은혜 받을 때요, 지금이 구원의 날이라고 말씀하고 있습니다. 

여러분, 이 말씀대로 하나님은 은혜 베푸시는 은혜의 하나님, 구원을 베푸시는 구원의 하나님이심을 믿으시길 간절히 소망합니다. 나아가 하나님 앞에 은혜와 구원을 구하시길 진심으로 바라겠습니다. 

히브리서 4장 16절을 보면, 하나님의 은혜를 얻기 위해 은혜의 보좌 앞으로 나아가란 말씀이 있습니다. 

히4:16 그러므로 우리는 긍휼하심을 받고 때를 따라 돕는 은혜를 얻기 위하여 은혜의 보좌 앞에 담대히 나아갈 것이니라

살아가면서 주의 구원과 도우심이 필요한 때가 얼마나 많은지요. 눈 앞이 막막하고 견디기 어려운 순간들이 얼마나 많은지요. 때마다 일마나 주님이 필요한 순간이 참 많은 것입니다. 그 때마다 도우시는 은혜를 구하라 하십니다. 은혜의 보좌 앞으로 나아가라는 것입니다. 

그런데 히브리서 말씀에 “담대히 나아갈 것이니라.” 라는 말씀이 있었습니다. 우리가 어떻게 담대히 겁없이 하나님 앞에 나아갈 수 있게 되었나요? 하나님과 화목하게 된 자가 되었기 때문입니다. 하나님의 진노가 예수님에게 대신 쏟아부어지고, 그 피가 흘려져 내 죄 사함 받아 하나님의 자녀가 되었기 때문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하나님 보좌 앞으로 담대히 나아갈 수 있는 자가 되었습니다. 지금 바로 은혜를 구할 수 있는 자가 된 것입니다. 

말씀을 정리하면서. 하나님과 화목한 자가 되었고, 심지어 하나님과 함께 일하는 자가 된 것이 얼마나 크고 놀라운 은혜인지를 깨닫는 우리가 되길 바랍니다. 그리고 이와 같이 놀라운 삶을 살도록 하나님이 어떤 대가를 치뤘는지 깨달았으면 좋겠습니다. 바로 예수님의 십자가입니다. 죄를 알지도 못하고, 아무 죄가 없는 하나님의 아들이 죄가 되게 하신 것입니다. 심판 받을 자가 되게 하신 것입니다. 우리는 결코 하나님의 은혜를 잊지 말아야 하겠습니다. 가볍게 여겨선 안 되겠습니다. 주신 은혜에 감사하며 신앙 양심을 갖고 살아야 하겠습니다. 그리고 하나님과 화목한 자가 되었음에 하나님께 언제나 때마다 일마다 담대하게 은혜를 구하는 저와 여러분 되길 소망합니다. 하나님은 그 간구에 응답해주실 줄 믿습니다. 은혜를 베푸시고 구원해주실 것입니다. 기대하며 오늘도 예수님의 이름으로 간절히 간구하시길 주님의 이름으로 축복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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