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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은 일상의 말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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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가복음 4장 3~13절, 사람은 떡으로만 살 것이 아니요 (2023년 6월 18일, 심동준 전도사)  
   성은교회   작성일 23-06-18 04:54    조회 697    댓글 0  
 

제목: 사람은 떡으로만 살 것이 아니요

본문: 누가복음 4:3~13

찬양: 185장 이 기쁜 소식을


3. 마귀가 이르되 네가 만일 하나님의 아들이어든 이 돌들에게 명하여 떡이 되게 하라

4. 예수께서 대답하시되 기록된 바 사람이 떡으로만 살 것이 아니라 하였느니라

5. 마귀가 또 예수를 이끌고 올라가서 순식간에 천하 만국을 보이며

6. 이르되 이 모든 권위와 그 영광을 내가 네게 주리라 이것은 내게 넘겨 준 것이므로 내가 원하는 자에게 주노라

7. 그러므로 네가 만일 내게 절하면 다 네 것이 되리라

8. 예수께서 대답하여 이르시되 기록된 바 주 너의 하나님께 경배하고 다만 그를 섬기라 하였느니라

9. 또 이끌고 예루살렘으로 가서 성전 꼭대기에 세우고 이르되 네가 만일 하나님의 아들이어든 여기서 뛰어내리라

10. 기록되었으되 하나님이 너를 위하여 그 사자들을 명하사 너를 지키게 하시리라 하였고

11. 또한 그들이 손으로 너를 받들어 네 발이 돌에 부딪치지 않게 하시리라 하였느니라

12. 예수께서 대답하여 이르시되 주 너의 하나님을 시험하지 말라 하였느니라

13. 마귀가 모든 시험을 다 한 후에 얼마 동안 떠나니라

 

1. 첫 번째 시험 (4:3~4)

 

예수님의 본격적이고 공적인 사역 활동 즉 공생애 중에 있던 일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공생애: 세례를 받으시고 십자가에 매달려 돌아가시고 죽음에서 부활하시기까지 3년 동안 예수님의 사역을 의미) 예수님께서는 세례 요한에게 세례를 받으시고 성령이 충만한 상태에서 하나님의 말씀을 전하는 사역을 시작하려 하십니다. 그때 우리가 사탄 혹은 마귀에게 시험을 당하십니다. 요즘 말로 쉽게 설명하면 마귀가 예수님께 싸우자고 도전장을 내며 대든 것입니다. 사실 마귀는 자신이 있을지도 모릅니다. 하나님은 이길 수 없지만 형상대로 지으심을 받은 아담이 범죄하게 했기에 의기양양했을 지도 모릅니다. 이 상황에서 마귀는 혼나야 합니다. 혼난다고 할 때 우리 머릿속에 떠오르는 것이 있을 것입니다. 그런데 예수님은 마귀를 우리와 같은 방식으로 혼내지 않으셨습니다. 자세히 살펴보겠습니다.

 

마귀는 예수님께 도전장을 내밀며 아래와 같이 세 가지 도발합니다. 당시 예수님은 금식 중이셨기에 배가 몹시 고프신 상황이었습니다. 마귀는 예수님에게 길가에 있는 돌을 떡으로 바꾸어 먹으라고 유혹합니다. 그러자 예수님은 그에 관해 이렇게 말씀하십니다. 3-4절 읽겠습니다.

 

3. 마귀가 이르되 네가 만일 하나님의 아들이어든 이 돌들에게 명하여 떡이 되게 하라

4. 예수께서 대답하시되 기록된 바 사람이 떡으로만 살 것이 아니라 하였느니라

 

사람은 배고프고 밥 먹고 졸리면 잠을 잡니다. 이런 것은 사람의 기본적 욕구 혹은 욕망과 관련이 있습니다. 예수님도 육신을 입어 이 땅에 오셨기에 이러한 욕구에 사로잡히실 수 있었습니다. 피곤하면 쉬셔야 했고 배고프시면 잡수셔야 했습니다. 이런 인간의 기본적인 욕구는 잘못된 것은 아니지만 땅에 속한 인간이라면 벗어날 수 없고 매일 수밖에 없는 것입니다. 그래서 마귀는하나님의 아들인 당신도 육신을 입어 이 세상에 왔기에 아담처럼 욕망에 매일 것이다 즉 그가 나의 유혹에 선악과를 먹고 하나님을 저버렸듯이 당신도 그럴 것이다라고 예수님을 시험했습니다.

 

예수님은 우리 인간처럼 땅에 매인 분이 아니십니다. 그분은 위에서 났으며 우리처럼 이 세상에 속하지 아니하였기에 마귀의 유혹에 넘어지지 않으셨습니다.

 

그렇기에 예수님은 마귀에게 인간은 욕망에 매인 것이 아닌 하나님께서 주시는 성령과 말씀으로 매여 산다고 말씀하신 것입니다. 예배의 자리에 나오신 여러분, 여러분은 무엇에 매여 오늘 이 자리에 나오셨습니까? 어떤 음성에 반응하여 이 자리에 함께하십니까? 오늘 예배에 나온 여러분과 제가 이 땅의 것에, 마귀의 달콤한 음성에 매인 삶을 사는 것이 아니라 하늘에 속한 이, 두 번째 아담으로 오셔서 보혈로 우리의 더러운 죄를 씻어 그분의 형상대로 살게 하신 예수 그리스도에 매인 삶을 살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축복하고 기도드립니다.

 

2. 두 번째 시험 (4:5~8)

 

첫 번째 계획이 실패하자 마귀는 예수님과 함께 세상에서 가장 높은 것에 가서 순식간에 이 세상 모든 권력과 금은보화를 보여주며 예수님께 이 모든 것은 자신의 것이니 자신에게 절을 하면 보여준 모든 것을 주겠다고 합니다. 그러나 예수님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셨습니다. 5-8절 읽겠습니다.

 

5. 마귀가 또 예수를 이끌고 올라가서 순식간에 천하 만국을 보이며

6. 이르되 이 모든 권위와 그 영광을 내가 네게 주리라 이것은 내게 넘겨 준 것이므로 내가 원하는 자에게 주노라

7. 그러므로 네가 만일 내게 절하면 다 네 것이 되리라

8. 예수께서 대답하여 이르시되 기록된 바 주 너의 하나님께 경배하고 다만 그를 섬기라 하였느니라

 

예수님은 마귀의 말이 거짓임을 아셨습니다. 어떻게 아셨을까요? (어린이부 일화) 예수님 말씀처럼 성경에서 세상의 모든 권력과 영광은 만왕의 왕이신 하나님에 속한 것이기 때문입니다. 시편 8911절 읽겠습니다.

 

11. 하늘이 주의 것이요 땅도 주의 것이라 세계와 그 중에 충만한 것을 주께서 건설하셨나이다

 

그리고 하나님께서는 자신의 모든 권능과 권한을 예수님께 주시고 그를 주와 그리스도 삼으십니다. 사도행전 236절 읽겠습니다.

 

36. 그런즉 이스라엘 온 집은 확실히 알지니 너희가 십자가에 못 박은 이 예수를 하나님이 주와 그리스도가 되게 하셨느니라 하니라

 

그렇기에 마귀의 유혹은 세상 모든 권위와 영광을 내가 넘김을 받았다는 그 전제부터 잘못된 것입니다. 마귀는 만왕의 왕이신 하나님의 권능과 능력을 부정하고 무너뜨리려 했습니다. 그렇기에 예수님께서는 모든 만물은 창조주이신 하나님께 속한 것이며 소유하시는 이도 그리고 넘겨주시는 이도 오직 하나님뿐이라 말씀하십니다. 그리고 그 모든 권능은 하나님 보좌 우편에 앉으신 예수 그리스도께 속한 것입니다. 그러므로 예수님께서 마귀에게 세상의 모든 것의 주인이신주 너의 하나님만을 경배하고 섬겨라.’라고 말씀하신 것입니다.

 

우리의 경배의 대상은 오직 주되신 예수 그리스도뿐입니다. (adoration: deep love and respect, worship: 흠숭) 세상의 부귀영화, , 권력 등 우리의 눈을 사로잡는 세상의 것은 우리의 경배의 대상이 될 수 없습니다. 또한 그것들은 우리에게 영원한 만족을 주지 못합니다. 모든 만물은 주 되신 예수 그리스도께 속한 것이기에 그분을 통해서만 우리는 참 평화와 만족을 얻습니다. 예배의 자리에 나오신 여러분과 제가 오직 예수 그리스도만을 경배하며 오직 예수님 한 분만으로 만족하는 참 평안함이 함께하시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축복합니다.

 

3. 세 번째 시험 (4:9~13)

 

여기까지 실패하면 포기할 만도 한데 마귀는 포기하지 않습니다. 지금까지 자신의 계략이 실패하자 마귀는 마지막으로 예수님을 이끌고 예루살렘의 가장 높은 곳으로 가서 예수님께 당신이 진정 하나님의 아들이라면 이곳에서 뛰어내려 보십시오. 하나님의 사자, 천사가 당신께서 머리부터 발끝까지 다치지 않게 할 것입니다고 말하며 마지막 수작을 부립니다. 이 말을 듣고 예수님은 다음과 같이 마귀를 혼내십니다. 9-12절 읽겠습니다.

 

9. 또 이끌고 예루살렘으로 가서 성전 꼭대기에 세우고 이르되 네가 만일 하나님의 아들이어든 여기서 뛰어내리라

10. 기록되었으되 하나님이 너를 위하여 그 사자들을 명하사 너를 지키게 하시리라 하였고

11. 또한 그들이 손으로 너를 받들어 네 발이 돌에 부딪치지 않게 하시리라 하였느니라

12. 예수께서 대답하여 이르시되 주 너의 하나님을 시험하지 말라 하였느니라

 

마귀는 예수님께 하나님을 의심하고 시험하라고 속삭였습니다. 마귀는 하나님과 예수님의 관계와 신뢰를 무너뜨리러 했습니다. 또한 예수님께 당신이 진정 하나님의 아들이 맞으십니까라는 불손한 의도의 질문을 던집니다. 마귀는 하나님과 인간과의 관계와 신뢰를 무너뜨리러 했습니다.

 

10절을 자세히 보면 마귀는 하나님께서 사자들을 시켜 너를 지키게하시리라고 기록되었다말합니다. 마귀는 시편 9111절 예수님은 하나님의 사랑과 약속을 시험하거나 왜곡하지 말라고 마귀에게 경고하십습니다. 이 말을 듣고 마귀는 예수님을 떠납니다. 13절 읽겠습니다.

 

13. 마귀가 모든 시험을 다 한 후에 얼마 동안 떠나니라

 

13절의 얼마 동안은 헬라어로 잠시동안 혹은 보다 좋은 기회가 나타날 때까지라는 의미입니다. 영원히 예수님 곁에서 도망간 것이 아닌 호시탐탐 기회를 노리고 있었습니다. 마귀는 가롯 유다를 통해, 대 제사장들과 서기관을 통해 그리고 마지막으로 겟세마네 동산에서 하나님과 기도하실 때 끊임없이 넘어뜨리려 했습니다. 그러나 왕 되신 예수 그리스도는 단 한 번도 마귀와의 전쟁에서 지지 않으셨습니다. 고린도전서 15 55-57절 읽겠습니다

 

55. 사망아 너의 승리가 어디 있느냐 사망아 네가 쏘는 것이 어디 있느냐

56. 사망이 쏘는 것은 죄요 죄의 권능은 율법이라

57.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로 말미암아 우리에게 승리를 주시는 하나님께 감사하노니

 

오늘 성경 본문에서 볼 수 있듯이 마귀는 교묘하고 교활합니다. 게다가 13절에서 나온 것처럼 마귀는 잠시 동안 그리고 어느 때가 될 때까지 기다리며 포기를 모르고 끊임없이 우리를 시험하고 유혹합니다. 설사 우리가 오늘 마귀의 유혹을 이겼을 지라도 내일 또 유혹받을 지, 일주일 후가 될지, 한 달 후가 될지는 아무도 모릅니다. 세상 속에서 우리는 끊임없이 마귀의 유혹에서 싸워야 합니다. 더욱이 우리의 능력만으로는 마귀와의 영적 전쟁에서 무너질 것입니다. 그러나 힘주시고 사망 권세를 이기고 부활하시어 우리에게 승리를 주시는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싸울 때 포기를 모르는 마귀의 유혹을 이기고 승리할 수 있습니다. 이번 한주 그리고 앞으로 인생을 살아가는 동안 예수님을 의지하여 그분의 이름으로 승리하시는 여러분과 제가 되시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축복하고 기도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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