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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은 일상의 말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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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린도후서 4장 7-12절, 생명을 위하여 죽음을 짊어짐 (23년 6월 16일, 이성민 목사)  
   성은교회   작성일 23-06-15 23:58    조회 708    댓글 0  
 

제목 : 생명을 위하여 죽음을 짊어짐

본문 : 고린도후서 4:7-12

찬송가 : 303장 날 위하여 십자가에

 

7 우리가 이 보배를 질그릇에 가졌으니 이는 심히 큰 능력은 하나님께 있고 우리에게 있지 아니함을 알게 하려 함이라

 

8 우리가 사방으로 욱여쌈을 당하여도 싸이지 아니하며 답답한 일을 당하여도 낙심하지 아니하며 9 박해를 받아도 버린 바 되지 아니하며 거꾸러뜨림을 당하여도 망하지 아니하고

 

10 우리가 항상 예수의 죽음을 몸에 짊어짐은 예수의 생명이 또한 우리 몸에 나타나게 하려 함이라 11 우리 살아 있는 자가 항상 예수를 위하여 죽음에 넘겨짐은 예수의 생명이 또한 우리 죽을 육체에 나타나게 하려 함이라 12 그런즉 사망은 우리 안에서 역사하고 생명은 너희 안에서 역사하느니라

 

 

1. 예수 그리스도를 담은 질그릇(고후 4:7)

 

바울은 41-2절에서 예수 그리스도의 복음을 증거하는 사도의 직분을 받아서, 낙심할 만한 상황에도 낙심하지 않고 진리의 복음을 올곧게 증거한다고 선언했습니다.

 

(고후 4:1) 그러므로 우리가 이 직분을 받아 긍휼하심을 입은 대로 낙심하지 아니하고 (2) ... 하나님의 말씀을 혼잡하게 하지 아니하고 오직 진리를 나타냄으로

 

바울은 전도자로서 자신을 볼품없는 질그릇에 비유하며, 질그릇 같은 자신의 삶에 예수 그리스도를 담고 있다고 고백합니다. 자신은 가치 없는 인생인데, 하나님의 빛이신 예수 그리스도를 품고 있기에, 하나님의 큰 능력을 발휘하게 되었다고 선언합니다. 47절을 읽겠습니다.

 

(고후 4:7) 우리가 이 보배를 질그릇에 가졌으니 이는 심히 큰 능력은 하나님께 있고 우리에게 있지 아니함을 알게 하려 함이라

 

성도 여러분, 여러분은 예수 그리스도를 영접하셨습니까? 여러분 안에 하나님의 빛이며 보배이신 예수님이 계십니까? 그러면 여러분은 아주 볼품없는 사람이라도, 여러분의 삶에 하나님의 큰 능력이 나타나게 될 것을 믿으시기 바랍니다. 우리의 능력으로 할 수 있는 것이 별로 없습니다. 그러나 여러분 안에 계신 살아계신 예수 그리스도는 하나님의 뜻 안에서 모든 것을 하시는 분이심을 믿으시기 바랍니다.

 

 

2. 바울의 승리의 고백(고후 4:8-9)

 

바울은 전도자로서 자신의 삶이 얼마나 어렵고 힘들도 낙심이 되며 고난을 당하고 있는지 설명합니다. 그러나 사방에서 공격을 당하고 있는 상황이지만, 보배로우신 예수 그리스도가 자신 안에 계시기에 망하지 않았다고 선포합니다. 8-9절을 읽겠습니다.

 

(고후 4:8) 우리가 사방으로 욱여쌈을 당하여도 싸이지 아니하며 답답한 일을 당하여도 낙심하지 아니하며 (9) 박해를 받아도 버린 바 되지 아니하며 거꾸러뜨림을 당하여도 망하지 아니하고

 

동족 유대인들이 공격을 하고, 자신이 세운 고린도 교회의 성도에게 비난을 받는 상황이지만, 낙심하지 않는다고 말합니다. 유대 지도자들과 로마의 관리들로부터 박해를 받았지만 아주 죽임 당하지는 않았습니다. 심지어 심각하게 매를 맞고서 거꾸러뜨림을 당하여쓰러졌지만, 완전히 멸망하지는 않았습니다.

 

성도 여러분, 여러분의 인생에 사방으로부터 공격을 당하고 있습니까? 누구의 도움도 받을 수 없는 답답한 일을 당하고 있습니까? 여러분 안에 하나님의 빛이시며 보배이신 예수 그리스도가 실제로 살아계신다면, 여러분은 낙심하지 않을 것입니다. 답답하다가도 기쁨을 찾게 될 것입니다. 주님이 주시는 소망과 능력이 세상의 압박을 이기게 하시기 때문입니다.

 

3. 나는 죽고 성도는 살고(고후 4:10-12)

 

바울은 자신이 당하고 있는 고난 때문에 염려하고 있는 고린도교회 성도에게 자신이 당하는 고난의 유익과 그 결말에 대해 설명하고 있습니다. 복음을 증거하는 사도로서 자신은 항항 예수님의 십자가의 죽으심을 따라가고 있다고 증거합니다. 자신이 예수님처럼 목숨을 걸고 복음을 증거할 때에 예수님의 생명이 자신에게 나타난다고 고백합니다. 410절을 읽겠습니다.

 

(고후 4:10) 우리가 항상 예수의 죽음을 몸에 짊어짐은 예수의 생명이 또한 우리 몸에 나타나게 하려 함이라

 

죽음을 각오하고 복음을 전하면 오히려 자신이 죽는 것이 아니고 그리스도 예수 안에서 살아난다는 선언입니다. 바울은 부활하신 주 예수 그리스도를 만난 후에 오직 예수 그리스도의 복음만을 증거했습니다: “예수님께서 십자가에서 인간의 죄를 위해 죽으시고, 하나님의 능력으로 부활하셔서 하나님의 자녀들에게 구원의 길을 열어주셨다!”

 

이 복음을 전할 때에, 유대인의 공격과 이방 권력자들의 박해가 있었습니다. 그리고 교회 안에서도 그를 향한 비난이 지속되었습니다. 사방에서 자기를 죽이는 공격이 이어졌습니다. 그래도 이에 굴하지 않고 바울을 예수님의 복음을 전했습니다. 그러할 때에 놀랍게도 예수님의 생명이 자신의 몸에 나타나는 것을 경험했습니다. 411절을 계속 읽겠습니다.

 

(고후 4:11) 우리 살아 있는 자가 항상 예수를 위하여 죽음에 넘겨짐은 예수의 생명이 또한 우리 죽을 육체에 나타나게 하려 함이라

 

이순신 장군이 명량해전을 앞에 두고 부하들에게 한 말이 기억납니다. 필사즉생(必死則生) 필생즉사(必生則死)! 죽고자 하면 살고, 살고자 하면 죽는다!

 

필사즉생(必死則生) 필생즉사(必生則死)! 죽고자 하면 살고, 살고자 하면 죽는다!

 

성도 여러분, 복음을 전할 때에 죽고자 하면 성령께서 역사하셔서 복음을 전하는 사람이 생명의 능력을 발휘하게 됩니다. 나의 욕심도 죽이고 나의 생각도 죽이고 나의 부끄러움도 죽이고, 오직 살아계신 예수님을 증거하십시오. 그러면 죽을 것 같은 여러분이 인생에 하나님이 주시는 생명이 임하게 될 것입니다. 성령의 능력이 여러분을 덮을 것입니다.

 

예수님을 잉태한 마리아는 자신을 비천한 여종(1:48)이라고 고백했습니다. 그러나 천사는 마리아에게 성령의 능력이 덮을 것이고, 그녀가 하나님의 아들을 잉태하게 될 것을 선언했습니다.

 

(1:35) ... 성령이 네게 임하시고 지극히 높으신 이의 능력이 너를 덮으시리니 ...

 

성도 여러분, 주님의 복음을 증거하는 저와 우리 교회의 목사님들과 한국 교회의 목사님들을 위해 기도해 주시기 바랍니다. 바울처럼 복음을 전할 때에 죽고자하는 각오로 복음을 선포하는 종들이 되도록 기도해 주시기 바랍니다. 그렇게 복음을 전함으로 성령의 능력이 말씀의 종들을 덮으시기를 기도해 주시기 바랍니다.

 

뿐만 아니라 여러분도 예수 그리스도의 복음을 죽고자 하는 각오로 전하는 기회를 주시기를 기도하시기 바랍니다. 죽음을 마다하지 않는 이 복음을 증거할 때에, 마리아에게 임한 성령이 여러분을 덮을 것입니다.

 

바울은 사도로서 자신이 목숨을 버리는 각오로 복음을 전할 때에, 고린도교회 성도 안에 하나님이 주시는 생명이 역사가 나타난다고 선언합니다. 412절을 읽겠습니다.

 

(고후 4:12) 그런즉 사망은 우리 안에서 역사하고 생명은 너희 안에서 역사하느니라

 

여러분, 누군가 사망을 경험하면서 복음을 전할 때에, 생명의 역사가 일어나게 됩니다. 지금도 세계 도처에서, 그리고 이 땅에서도 누군가 성령의 능력 안에서 목숨을 다해 복음을 증거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순교의 피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그래서 생명의 역사도 이어지고 있습니다.

 

이 영광의 길에 강남성은교회가 동역하게 되기를 소망합니다. 우리는 모두 질그릇 같은 연약한 사람들입니다. 우리 안에 예수 그리스도가 살아계십니다. 그 분과 함께 이 영광의 사역에 동참하는 저와 여러분이 되기를 축복합니다. 이 길에 동참하는 자들에게 하나님은 하늘의 영광을 보여주시고 땅과 하늘의 복을 그 자손들에게 허락하실 것을 믿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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