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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은 일상의 말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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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린도후서 4장 1-6절. 복음의 광채(23년 6월 15일, 서정원 부목사)  
   성은교회   작성일 23-06-15 01:56    조회 730    댓글 0  
 
고린도후서 4장 1-6절
복음의 광채
찬송가 301장 지금까지 지내온 것

1 그러므로 우리가 이 직분을 받아 긍휼하심을 입은 대로 낙심하지 아니하고
2 이에 숨은 부끄러움의 일을 버리고 속임으로 행하지 아니하며 하나님의 말씀을 혼잡하게 하지 아니하고 오직 진리를 나타냄으로 하나님 앞에서 각 사람의 양심에 대하여 스스로 추천하노라
3 만일 우리의 복음이 가리었으면 망하는 자들에게 가리어진 것이라
4 그 중에 이 세상의 신이 믿지 아니하는 자들의 마음을 혼미하게 하여 그리스도의 영광의 복음의 광채가 비치지 못하게 함이니 그리스도는 하나님의 형상이니라
5 우리는 우리를 전파하는 것이 아니라 오직 그리스도 예수의 주 되신 것과 또 예수를 위하여 우리가 너희의 종 된 것을 전파함이라
6 어두운 데에 빛이 비치라 말씀하셨던 그 하나님께서 예수 그리스도의 얼굴에 있는 하나님의 영광을 아는 빛을 우리 마음에 비추셨느니라

오늘 이 시간에는 ”복음의 광채”이와 같은 제목으로 고린도후서 말씀을 나눠보도록 하겠습니다. 

오늘 우리가 다함께 읽은 본문은 예수 그리스도만을 증거했던 자신의 사역자세에 대한 내용입니다. 우리는 구체적으로 본문내용을 통해 복음을 위해 헌신했던 사도 바울의 모습과 복음이 과연 무엇인지, 복음을 가리우는 존재가 무엇인지, 예수 그리스도가 주 되신다는 것 등을 알 수 있게 되는데요. 본문을 한절씩 읽어가며 은혜를 나누겠습니다. 

먼저 4장 1절입니다. 

1 그러므로 우리가 이 직분을 받아 긍휼하심을 입은 대로 낙심하지 아니하고

1절을 보시면, 바울은 이 사도직을 받아 감당하는 데 있어서 낙심하지 않는다고 말씀하고 있습니다. 아마도 낙심할 만한 일이 많았을 것인데 낙심하거나 굴복하지 않는다고 한 것입니다. 아마 가장 낙심할 만한 일은 고린도 교회 성도들이 자신의 권위와 사도됨을 인정하지 않게 되는 일이었을 것입니다. 당시 고린도 교회에 들어온 거짓 사도들이 바울을 음해, 비방함으로 주의 종 바울과 성도들의 관계를 갈라놓는 그 일로 인해 낙심할 일이 많았을 것입니다.

그런데 바울은 어떻게 그 일들을 다 견디고 좌절하지 않고 낙심하지 않고 앞으로 나아갈 수 있었을까요? 그게 가능한 이유는 오직 주님의 긍휼하심 때문입니다. ‘주님의 긍휼함 때문에 나 같은 자가 주님의 사도가 되었고, 주님의 긍휼이 지금도 나의 삶 가운데 함께 하고 있구나!’ 이와 같은 믿음이 수많은 역경을 이기고 사도의 직분을 포기하지 않게끔 했던 것입니다.

강남성은교회 여러분, 우리 삶 가운데 주님의 긍휼이 함께 하고 있음을 믿으시며 낙심과 좌절의 자리에서 일어나시길 주님의 이름으로 축복합니다. 주님의 긍휼로 여기까지 온 것입니다. 주님의 긍휼로 죄인 된 우리가 주님의 소유와 주님의 백성이 된 것입니다. 또한 주님의 긍휼이 함게 함으로 맡은 사명도 감당할 수 있었던 것입니다. 그러므로 오늘도 내가 받은 주님의 긍휼을 묵상해보시길 주님의 이름으로 축복합니다.

2절입니다. 함께 읽습니다.

2 이에 숨은 부끄러움의 일을 버리고 속임으로 행하지 아니하며 하나님의 말씀을 혼잡하게 하지 아니하고 오직 진리를 나타냄으로 하나님 앞에서 각 사람의 양심에 대하여 스스로 추천하노라

2절에서는 바울 사도가 사도직분을 감당했던 자세에 대해 기록되어 있습니다. “숨은 부끄러움의 일을 버리고..” 이건 숨어서 은밀하게 행하는 부끄러운 어떤 부도덕하고 불의한 죄를 행하지 않았다는 뜻입니다. “속임으로 행하지 아니하며..” 속임수를 쓰지 않았다는 것입니다. 거짓되게 행하지 않았다는 것입니다. 당시 바울은 대적자들로부터 속이고 거짓말하는 자라는 중상모략을 당했는데, 나는 누군가를 거짓말로 속이거나 하지 않았다고 말씀하고 있는 것입니다. 다음, ”하나님의 말씀을 혼잡하게 하지 아니하고..“ 간단히 말해, 하나님의 말씀에 이것저것 섞지 않았다는 것입니다. 바른 진리를 전하며 순전한 복음을 전했다는 것입니다. 그렇게 함으로 오직 진리를 나타냈다는 것입니다. 이 모든 게 바울 사도가 사도로서 살아왔던 삶의 자세였던 것입니다. 그래서 바울은 스스로를 사도라 추천할 만하다고 합니다.

강남성은교회 성도 여러분, 우리의 삶을 바울의 삶과 사역에 비춰볼 때 우리는 어떤 것 같습니까? 과연 우리는 은밀하고 부끄러운 죄를 버렸습니까. 거짓되지 않게 살고 있습니까? 하나님의 말씀을 왜곡하지 않고 바르게 증거하며 진리를 나타내는 삶을 살고 있습니까? 이 말씀들을 기억하면서, 하나님 앞에서 자신을 스스로 추천할 만한 바르고 의로운 삶을 살 수 있기를 간절히 소망합니다. 물론 우리 힘과 결단으로만 할 수 없으니 주님을 의지하여 바울과 같은 온전한 삶을 사시기를 바랍니다. 비록 바울과 동일한 직분을 받은 사람들은 아니지만, 우리는 바울과 동일한 그리스도인으로서 온전한 삶을 사는 것은 마땅한 것입니다. 

이제 3-4절을 읽도록 하겠습니다. 무슨 뜻입니까?

3 만일 우리의 복음이 가리었으면 망하는 자들에게 가리어진 것이라 4 그 중에 이 세상의 신이 믿지 아니하는 자들의 마음을 혼미하게 하여 그리스도의 영광의 복음의 광채가 비치지 못하게 함이니 그리스도는 하나님의 형상이니라

사도 바울은 앞서 말한대로 진리를 나타내는 사역을 했습니다. 하나님의 말씀을 있는 그대로 전한여 결코 혼잡스럽게 하지 않았습니다. 자 그런데 이와 같은 사역을 했음에도 어떤 사람들에게는 복음의 영광이 제대로 전달되지 않고 가로막힌 경우가 있었습니다. 바울이 순전한 복음을 전했음에도 사람들에게 제대로 수용되지 않았던 것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3절에 나온대로, 복음을 받아들이지 못한 사람들은 망할 수 밖에 없었던 것입니다.

그런데 복음의 영광이 가리워진 이유가 무엇인가? 복음을 전했음에도 불구하고 영광스러운 복음의 광채가 어떤 이에게는 비춰지지 않았던 이유가 무엇일까? 그 이유에 대해서 4절은 이 세상의 신, 즉 사단의 역사라고 기록되어 있습니다. 

여러분, 사단마귀는 사람의 마음을 혼미하게 하는 존재라는 걸 아시기를 바라겠습니다. ”그리스도의 영광의 복음의 광채가 비치지 못하게 함이니..“ 사람 가운데 예수 그리스도의 복음이 얼마나 영광스러운 것인지를 보지 못하게 가로 막는 것입니다. 그래서 결국 사람으로 하여금 그리스도를 믿지 못하게 하고 구원 받지 못하게 하는 것입니다. 

따라서, 우리는 때때로 복음을 전할 때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사단의 역사를 물리쳐야 할 때가 있습니다.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명하노니 복음의 영광을 가리는 사단 역사는 떠나가라! 그리스도의 영광을 보지 못하게 하는 어둠의 영들은 떠나가라! 이와 같이 대적하고 믿음으로 선포해야 하는 것입니다. 그리고 그렇게 대적할 때 ”마귀를 대적하라 그리하면 너희를 피하리라“ 말씀대로, ”너희가 내 이름으로 귀신을 쫓아내며..“ 말씀대로 사단마귀가 떠나가게 될 것입니다. 나아가 구원의 역사가, 회심의 역사가 나타날 줄 믿습니다. 그러므로 복음 전파 사역을 감당하실 때 그리스도의 복음광채가 비치지 못하게 하는 사단역사를 이기도록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대적하고 선포하시길 주님의 이름으로 부탁드리겠습니다.

5절을 읽습니다. 

5 우리는 우리를 전파하는 것이 아니라 오직 그리스도 예수의 주 되신 것과 또 예수를 위하여 우리가 너희의 종 된 것을 전파함이라

바울은 자기가 전파하는 것이 무엇인지 명확하게 말씀합니다. 오직 예수 그리스도의 주 되심입니다. 예수 그리스도가 가장 높고 높은 진정한 왕이 되심을 전파한다는 것입니다. 5절 앞 4절의 말씀 하반절에 보면 그리스도가 어떤 분이라 했는지 보면, 그리스도는 하나님의 형상이라고 하였습니다. 보이지 않는 하나님이 보이는 분으로 나타난 분이 예수 그리스도란 뜻입니다. 예수님은 본질상 본래 하나님이라는 뜻입니다. 따라서 예수 그리스도는 본래 하나님과 동등된 분으로서 참된 주가 되시는 것입니다. 

그리고 5절을 보면, 사도 바울은 오직 예수 그리스도만을 전파한다고 말씀합니다. 자기를 드러냄이 목적이 아니라는 것입니다. 오직 예수 그리스도를 전파하는 것, 그 분이 우리의 주인 되심을 전파하는 게 목적이라는 것입니다. 

여러분, 이 말씀을 따라 예수 그리스도만 높이는 복음 전파가 될 수 있기를 바랍니다. 예수 그리스도의 주 되심을 온 세상 가운데 선포하는 전도자가 될 수 있기를 바라겠습니다.

그리고 사도 바울이 전파했던 게 있습니다. 5절 중반에.. 우리가 너희의 종이라는 것입니다. 예수님을 위해서 바울과 그 일행이 너희들을 위해 섬기는 종이 되었음을 전파한다는 것입니다. 

여러분, 예수를 위해서 누군가의 종이 된다는 것, 예수를 위해서 섬김을 받는 게 아니라 섬기는 자리로 낮아지는 것 이것이 우리의 삶에 필요함을 믿으시길 바라겠습니다. 그리고 섬길 수 있는 자가 되도록 기도하시길 바랍니다. 그리고 그 섬김의 목적은 예수를 위해서입니다. 예수님이 찾고 구하시는 잃어버린 영혼을 구원하기 위해 자신을 낮추고 남을 섬기는 것입니다. 여러분, 예수님과 그 복음을 위해, 주님의 기쁨을 위해 남을 섬리도록 종의 자리까지 나아갈 수 있는 저와 강남 모든 성도님들 되시길 주님의 이름으로 축복합니다.

마지막 6절입니다.

6 어두운 데에 빛이 비치라 말씀하셨던 그 하나님께서 예수 그리스도의 얼굴에 있는 하나님의 영광을 아는 빛을 우리 마음에 비추셨느니라

여기 보시면 “빛” 나옵니다. 먼저 창조의 사건 가운데 하나님께서 빛이 있으라 해서 창조된 빛입니다. 그런데 그 빛 말고 하나님을 아는 빛입니다. 하나님을 알게 하는 빛이 우리 마음에 비추었다는 것입니다. 어둠 속에 진리를 알지 못하고 하나님을 알 수 없었던 우리 마음에 하나님의 영광을 보게 하는 빛이 비추었습니다. 그렇다면 그 빛은 무엇을 통해 비춥니까? 예수 그리스도를 통해 비추시는 것입니다. “예수 그리스도의 얼굴에 있는..” 

여러분, 우리가 하나님을 아는 것은 예수 그리스도를 통해서라는 간단하지만 분명한 진리를 반드시 기억해야 할 줄 믿습니다. 예수님도 말씀하시길, “나를 본 자는 아버지를 보았거늘 어찌하여 아버지를 보이라 하느냐” 하셨습니다. “너희가 나를 알았더라면 내 아버지도 알았으리로다 이제부터는 너희가 그를 알았고 또 보았느니라” “나와 아버지는 하나이니라.” “내가 아버지 안에 거하고 아버지께서 내 안에 계심을 믿으라” 이런 식으로 말씀하셨던 것입니다. 

여러분, 우리는 예수님을 통해서 하나님 아버지의 영광을 볼 수 있음을 믿으시길 바라겠습니다. 이말인즉슨, 예수 그리스도를 통해 하나님께서 자신의 영광 빛을 비추신다는 뜻이기도 합니다. 그러므로 예수님을 아는 일에 힘쓰시길 바랍니다. 예수님께 소망 두시길 바랍니다. 예수님을 의지하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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