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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은 일상의 말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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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린도후서 3장 12-16절, 수건이 벗겨지리라 (23년 6월 13일, 이성민 목사)  
   성은교회   작성일 23-06-13 01:33    조회 643    댓글 0  
 

제목 : 수건이 벗겨지리라

본문 : 고린도후서 3:12-16

찬송가 : 259장 예수 십자가에 흘린 피로써

 

12 우리가 이 같은 소망이 있으므로 담대히 말하노니 13 우리는 모세가 이스라엘 자손들에게 장차 없어질 것의 결국을 주목하지 못하게 하려고 수건을 그 얼굴에 쓴 것 같이 아니하노라

 

14 그러나 그들의 마음이 완고하여 오늘까지도 구약을 읽을 때에 그 수건이 벗겨지지 아니하고 있으니 그 수건은 그리스도 안에서 없어질 것이라 15 오늘까지 모세의 글을 읽을 때에 수건이 그 마음을 덮었도다 16 그러나 언제든지 주께로 돌아가면 그 수건이 벗겨지리라

 

 

1. 수건을 쓰지 않는 바울(고후 3:12-13)

 

바울은 예수 그리스도의 복음을 증거하는 사도로서, 사람을 정죄하는 자가 아니라 사람의 영혼을 살리는 사도가 되었다고 증거합니다. 고린도후서 36절을 보겠습니다.

 

(고후 3:6) 그가 또한 우리를 새 언약의 일꾼 되기에 만족하게 하셨으니 율법 조문으로 하지 아니하고 오직 영으로 함이니 율법 조문은 죽이는 것이요 영은 살리는 것이니라

 

여러분, 사람을 정죄하는 자가 되기보다는 사람의 영혼을 살리는 자가 되기를 바랍니다. 사람의 죄를 지적하는 것도 필요합니다. 그러나 죄를 지적하는 율법으로는 구원받을 사람이 없습니다. 죄를 지적하는 것으로 끝나지 말고, 성령 안에서 죄를 도말하시는 예수 그리스도를 증거하는 전도자가 되기를 소망합니다.

 

바울은 복음 전도자로서 사람의 영혼을 살리는 소망을 가지고 고린도교회의 성도에게 영의 직분의 영광에 대하여 담대하게 증거한다고 말합니다. 고린도후서 312절을 읽겠습니다.

 

(고후 3:12) 우리가 이 같은 소망이 있으므로 담대히 말하노니

 

바울은 전도자의 영의 직분의 위대함을 설명하기 위해서, “율법의 직분을 수행했던 모세의 일화를 소개합니다. 모세는 하나님과 대면하여 말씀을 들은 후에 이스라엘 백성에게 그 말씀을 전달할 때에 얼굴에 수건을 쓰고 전했습니다. 출애굽기 3434-35절을 읽겠습니다.

 

(34:34) 그러나 모세가 여호와 앞에 들어가서 함께 말할 때에는 나오기까지 수건을 벗고 있다가 나와서는 그 명령하신 일을 이스라엘 자손에게 전하며 (35) 이스라엘 자손이 모세의 얼굴의 광채를 보므로 모세가 여호와께 말하러 들어가기까지 다시 수건으로 자기 얼굴을 가렸더라

 

모세는 하나님을 대면한 후에 자신의 얼굴에서 광채가 나오자 이스라엘 백성이 그 광채를 보지 못하도록 수건으로 얼굴을 가린 것입니다. 바울은 모세가 얼굴을 가린 이유를 없어질 것의 결국을 주목하지 못하게 하려고했다고 증거합니다. 고린도후서 37절과 13절을 읽겠습니다.

 

(고후 3:7) 돌에 써서 새긴 죽게 하는 율법 조문의 직분도 영광이 있어 이스라엘 자손들은 모세의 얼굴의 없어질 영광 때문에도 그 얼굴을 주목하지 못하였거든

 

(고후 3:13) 우리는 모세가 이스라엘 자손들에게 장차 없어질 것의 결국을 주목하지 못하게 하려고 수건을 그 얼굴에 쓴 것 같이 아니하노라

 

모세의 얼굴의 광채는 장차 없어질 것의 광채입니다. 곧 율법의 영광을 드러내는 광채입니다. 모세는 하나님이 주신 율법의 영광을 이스라엘 백성이 보고 두려워하지 않도록 수건으로 그 얼굴을 가렸습니다.

 

하나님의 율법에도 광채가 납니다. 율법도 거룩한 하나님의 말씀이기 때문입니다. 모세의 시대에는 아직 그리스도의 은혜가 임하지 않았던 시대이기에, 율법의 광채도 사람들에게 두려움이 되었습니다. 그래서 율법의 영광의 광채도 이스라엘 백성이 보지 못하게 한 것입니다.

 

그러나 13절에서 모세와 달리 자신은 복음을 증거할 때에 얼굴을 가리거나 하나님의 영광의 빛을 가리지 않는다고 말합니다. 바울과 그의 동역자들이 그리스도의 복음을 증거할 때에, 복음의 광채를 가리지 않겠다고 말합니다. 자신들을 통해서 예수 그리스도의 복음의 광채가 오히려 그대로 나타나게 하겠다는 것입니다.

 

고린도후서 214절에서 바울은 복음을 전하는 자신과 동역자들을 그리스도의 향기라고 증거했습니다.

 

(고후 2:14) 항상 우리를 그리스도 안에서 이기게 하시고 우리로 말미암아 각처에서 그리스도를 아는 냄새를 나타내시는 하나님께 감사하노라

 

이렇게 복음 전도자들을 그리스도의 향기를 발하며, “그리스도의 광채를 발하는 사역자들임을 바울은 선언하고 있습니다.

 

성도 여러분, 저와 여러분의 얼굴에서 복음의 광채가 나타나기를 소망합니다. 사람들이 영의 직분을 받은 여러분의 얼굴을 볼 때에, 하나님의 영광과 예수 그리스도의 빛을 보게 되기를 소망합니다. 우리가 예수 그리스도의 복음을 증거할 때에 그리스도의 향기가 나타나기를 소망합니다. 그래서 사람들이 그리스도의 빛을 보며, 그리스도의 향기를 냄새를 맡게 되기를 소망합니다.

 

 

2. 수건을 거두라(고후 3:14-16)

 

바울은 그리스도를 영접하지 않는 유대인들과 율법주의자들이 아직도 수건으로 하나님의 율법을 가리고 있다고 질책합니다. 고린도후서 314-15절을 읽겠습니다.

 

(고후 3:14) 그러나 그들의 마음이 완고하여 오늘까지도 구약을 읽을 때에 그 수건이 벗겨지지 아니하고 있으니 그 수건은 그리스도 안에서 없어질 것이라 (15) 오늘까지 모세의 글을 읽을 때에 수건이 그 마음을 덮었도다

 

유대인뿐만 아니라 오늘날도 성경을 읽는 사람들이 구약성경을 읽을 때에 수건을 그대로 둔 채로 읽습니다. 율법을 읽으면서 율법이 정죄하는 것만을 보게 됩니다. 성령의 감동하심과 조명하심을 따르지 않고, 인간의 이성으로 진지하게 율법을 읽으면, 절망하게 됩니다. 율법을 지키면 복을 받고, 지키지 못하면 저주를 받게 된다고 하는데, 율법을 지킬 수 있는 사람이 없기 때문입니다.

 

14절에서 율법이 주는 절망에서 벗어나는 길을 제시합니다. 절망의 수건을 거두는 방법을 제시합니다. 14절을 다시 보겠습니다.

 

(고후 3:14) 그러나 그들의 마음이 완고하여 오늘까지도 구약을 읽을 때에 그 수건이 벗겨지지 아니하고 있으니 그 수건은 그리스도 안에서 없어질 것이라

 

바울은 그 수건은 그리스도 안에서 없어질 것이라고 증거합니다. 이어서 16절에서도 반복하여 주 예수 그리스도에게 돌아가면 그 절망의 수건이 벗겨진다고 증거합니다.

 

(고후 3:16) 그러나 언제든지 주께로 돌아가면 그 수건이 벗겨지리라

 

성도 여러분, 여러분은 지금 그리스도 안에 있습니까? 주 예수 그리스도를 영접하셨습니까? 그러면 구약성경을 읽을 때에, 예수님의 십자가의 은혜 안에서 읽어보시기 바랍니다. 예수님의 십자가의 은혜가 없으면, 우리는 저주 받은 자가 됩니다. 율법을 지킬 수 없기 때문입니다.

 

그러나 십자가에서 죽임 당하시고 부활하신 주 예수 그리스도에게 나아오는 자는 주님의 은혜를 입게 됩니다. 주께 돌아오는 자는 율법이 주는 정죄의 수건을 벗겨주십니다. 그리고 십자가의 보혈로 덮어주시고 모든 죄에서 자유하게 하십니다.

 

우리를 율법의 저주에서 해방하시고, 죄에서 자유하게 하시는 예수 그리스도를 찬양합니다. 율법의 수건을 거두어 주시고 성령을 부어주셔서, 주 예수 그리스도의 십자가의 은혜를 입게 하시는 하나님을 찬양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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