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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은 일상의 말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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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린도후서 3장 4-11절, 새 일꾼의 직분의 영광 (23년 6월 12일, 이성민 목사)  
   성은교회   작성일 23-06-12 00:20    조회 650    댓글 0  
 

제목 : 새 언약의 일꾼의 영광

본문 : 고린도후서 3:4-11

찬송가 : 595장 나 맡은 본분은

 

4 우리가 그리스도로 말미암아 하나님을 향하여 이 같은 확신이 있으니 5 우리가 무슨 일이든지 우리에게서 난 것 같이 스스로 만족할 것이 아니니 우리의 만족은 오직 하나님으로부터 나느니라

 

6 그가 또한 우리를 새 언약의 일꾼 되기에 만족하게 하셨으니 율법 조문으로 하지 아니하고 오직 영으로 함이니 율법 조문은 죽이는 것이요 영은 살리는 것이니라 7 돌에 써서 새긴 죽게 하는 율법 조문의 직분도 영광이 있어 이스라엘 자손들은 모세의 얼굴의 없어질 영광 때문에도 그 얼굴을 주목하지 못하였거든 8 하물며 영의 직분은 더욱 영광이 있지 아니하겠느냐 9 정죄의 직분도 영광이 있은즉 의의 직분은 영광이 더욱 넘치리라 10 영광되었던 것이 더 큰 영광으로 말미암아 이에 영광될 것이 없으나 11 없어질 것도 영광으로 말미암았은즉 길이 있을 것은 더욱 영광 가운데 있느니라

 

 

1. 바울의 확신(고후 3:4-5)

 

바울은 고린도교회 안에 자신의 사도권을 의심하고 도전하는 사람들이 있다는 사실을 인지하고 있었습니다. 그리하여 자신이 고린도교회를 위해 예수 그리스도로부터 보내심을 사도임을 분명하게 증거합니다. 4절에서 바울은 그리스도 안에서 자신이 고린도교회의 사도임을 확신한다고 선언합니다.

 

(고후 3:4) 우리가 그리스도로 말미암아 하나님을 향하여 이 같은 확신이 있으니

 

이렇게 자신이 사도됨을 확신하고 만족하고 있는 것은 자기 스스로 만족하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께서 만족함을 주셨기 때문이라고 증거합니다. 5절을 함께 읽겠습니다.

 

(고후 3:5) 우리가 무슨 일이든지 우리에게서 난 것 같이 스스로 만족할 것이 아니니 우리의 만족은 오직 하나님으로부터 나느니라

 

성도 여러분, 여러분은 하나님의 자녀인 것을 확신하고 있습니까? 내 스스로 나는 하나님의 자녀라고 생각한다면, 여러분이 하나님의 자녀인 것은 확실한 것이 아닙니다. 교회에서 직분을 받았는데, 그 직분을 교회의 목사와 회의에서 받은 것이라고 생각하고, 사람들이 나를 인정해 준다고 하여 기뻐한다면, 세상에서 받는 직위와 다를 바가 없습니다.

 

여러분의 하나님의 자녀 됨이 하나님께서 그리스도를 통해서 하신 일이라면, 기뻐하고 만족하기 바랍니다. 직분도 마찬가지입니다. 교회에서 사람들이 의논하여 받은 직분이라면, 사람에게 인정받은 것뿐입니다. 인간적인 자랑은 될 것입니다. 교인들에게 인정받은 것이기 때문입니다. 그러나 내가 집사, 권사, 장로, 목사가 된 것이 하나님께서 친히 행하신 것이라면, 그래서 이 직분은 하나님께로부터 받은 것이라면, 하나님께서 인정하신 직분이기에 세상에서 얻을 수 없는 영적인 기쁨과 만족이 있게 됩니다.

 

 

2. 새 언약의 직분(고후 3:6)

 

바울은 자신의 사도 직분을 여러 가지 용어를 사용하여 이해하게 합니다. 6절에서는 새 언약의 일꾼이라고, 8절에서 영의 직분의의 직분이라고 규정합니다. 먼저 6절을 읽겠습니다.

 

(고후 3:6) 그가 또한 우리를 새 언약의 일꾼 되기에 만족하게 하셨으니 율법 조문으로 하지 아니하고 오직 영으로 함이니 율법 조문은 죽이는 것이요 영은 살리는 것이니라

 

바울은 하나님께서 자신에게 새 언약의 일꾼이 되게 하셔서 기쁘고 감사하고 만족한다고 표현합니다. 왜냐면 율법을 증거하는 일꾼이 아니라, 성령을 따라 복음을 증거하는 일꾼이 되었기 때문입니다. 율법은 사람을 정죄하고 사망에 이르게 하지만, 성령은 죽은 영혼들을 그리스도의 복음으로 살리기 때문입니다.

 

성도 여러분, 여러분이 받은 직분이 있다면 그것이 단지 교회의 규칙에 의한 것으로 받은 것이 아니기를 바랍니다. 성령께서 예수 그리스도의 복음을 위해 여러분에게 합당한 직위와 직분을 주신 것이기를 소망합니다. 사람의 법에 의해서 받은 직분은 사람을 만족시켜야합니다.

 

하나님의 성령에 의해 받은 직분이라면, 예수님의 생명과 예수님의 능력이 여러분과 함께 할 것입니다. 그리고 복음과 전도와 선교의 열매를 많이 맺게 될 것입니다. 성령의 능력 안에서 여러분의 받은 직분을 통해 하나님이 영광을 받으시기를 소망합니다. 여러분이 받은 직분을 통해 주님의 은혜와 사랑이 세상에 흘러넘치게 되기를 소원합니다.

 

 

3. 사도직의 영광(고후 3:7-11)

 

바울은 자신이 받은 복음을 위한 사도의 직분이 얼마나 위대한 것인지 설명합니다. 모세를 통해 주셨던 율법의 직분도 영광이 있었습니다. 율법의 직분은 하나님께 제사를 드리는 제사장을 가리킵니다. 제사장의 직분에는 모세가 받았던 영광이 따라옵니다. 이스라엘을 애굽에서 구원해 낸 모세가 율법의 중심이기 때문입니다. 7절을 읽겠습니다.

(고후 3:7) 돌에 써서 새긴 죽게 하는 율법 조문의 직분도 영광이 있어 이스라엘 자손들은 모세의 얼굴의 없어질 영광 때문에도 그 얼굴을 주목하지 못하였거든

 

이 당시 유대인들에게 최고의 영광은 제사장의 누리는 영광입니다. 이것은 민족의 영도자 모세를 통해서 주신 영광입니다.

 

바울은 자신이 하나님과 예수 그리스도로부터 받은 사도의 직분의 영광을 모세의 영광이 나타나는 율법의 직분(제사장 직분)”에 비교합니다. 8-9절을 읽겠습니다.

 

(고후 3:8) 하물며 영의 직분은 더욱 영광이 있지 아니하겠느냐 (9) 정죄의 직분도 영광이 있은즉 의의 직분은 영광이 더욱 넘치리라

 

바울이 받은 사도의 직분은 율법의 직분보다 더욱 영광이 큽니다. 정죄하는 율법의 직분보다 사람들에게 의를 얻게 하는 전도자의 직분이 더 위대합니다. 율법의 직분은 일시적으로 제사 드리는 자들의 죄를 씻어줍니다. 그러나 사도의 직분 곧 전도자의 직분은 회개하고 세례를 받은 사람들에게 성령을 통하여 하나님의 자녀의 권세를 가져다줍니다.

 

바울은 사도의 직분 곧 영의 직분 혹은 의의 직분은 율법의 직분이 얻는 영광보다 더 큰 영광이라고 증거합니다. 율법은 복음의 은혜가 오면 사라지게 됩니다. 따라서 율법의 직분은 사라지는 직분입니다. 율법을 실행할 제사장은 더 이상 필요가 없기 때문입니다. 예수 그리스도가 오심으로 더 이상 존재의 이유가 존재하지 않은 율법에도 하나님의 영광이 나타났습니다. 복음에 기반한 영의 직분 곧 전도자의 직분에는 더욱 큰 영광이 나타나게 됩니다. 10-11절을 읽겠습니다.

(고후 3:10) 영광되었던 것이 더 큰 영광으로 말미암아 이에 영광될 것이 없으나 (11) 없어질 것도 영광으로 말미암았은즉 길이 있을 것은 더욱 영광 가운데 있느니라

 

성도 여러분, 여러분이 받은 직분은 영원한 영광의 직분임을 깨닫는 여러분이 되기를 바랍니다. 집사, 권사, 장로, 목사, 사도. 이 직분들은 썩어 없어질 율법을 세우기 위한 직분이 아닙니다. 그리스도의 몸 된 교회를 통해 그리스도가 주시는 모든 직분은 위대합니다. 영원하기 때문입니다.

 

직분을 사회적 직위로 오해하지 마시기 바랍니다. 그리스도께서 주시는 직분은 섬기라고 주시는 직분입니다. 집사보다 권사가 더 섬겨야하고, 권사보다 장로가 더 섬겨야하고, 장로보다 목사가 더 섬겨야합니다. 그리할 때에 그 순전함 섬김을 통해서 영혼들이 주님께 돌아오는 놀라운 역사가 나타나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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