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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은 일상의 말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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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나 1장 1-3절, 니느웨로 가기 싫습니다.(2023년 6월 11일, 한재영 전도사)  
   성은교회   작성일 23-06-10 21:27    조회 642    댓글 0  
 

제목: 니느웨로 가기 싫습니다.

본문: 요나 1:1-3

찬송가: 540장 주의 음성을 내가 들으니

 

1. 여호와의 말씀이 아밋대의 아들 요나에게 임하니라 이르시되

2. 너는 일어나 저 큰 성읍 니느웨로 가서 그것을 향하여 외치라 그 악독이 내 앞에 상달되었음이니라 하시니라

3. 그러나 요나가 여호와의 얼굴을 피하려고 일어나 다시스로 도망하려 하여 욥바로 내려갔더니 마침 다시스로 가는 배를 만난지라 여호와의 얼굴을 피하여 그들과 함께 다시스로 가려고 배삯을 주고 배에 올랐더라

 

하나님을 생각할 때, 예수님을 생각할 때, 우리는 어떤 이미지들을 떠오르게 됩니까? 사랑이 많으신 하나님, 복 주시는 하나님, 이런 이미지들을 떠오를 때가 있습니다. 하나님의 사랑과 자비를 찬양하는 가사들도 얼마나 많은지 모르겠습니다. 그러나 우리는 세상을 살아갈 때 하나님의 은혜를 오해하며 살아갈 때가 있습니다. 대표적인 샘플이 오늘 요나라는 선지자입니다.

 

교회학교를 다녀본 사람이라면 요나서의 이야기를 모를 사람이 없을 정도로 유명한 이야기입니다. 심지어 교회를 안다니는 분들도 이 이야기를 아시는 분들이 많이 있을 것입니다. 요나 하면 무엇이 생각나십니까? 물고기에 잡아 먹힌 이야기가 생각이 나시는지요? 오늘 요나서의 이야기가 익숙한 이야기라서 그런지 우리는 요나서 안에 있는 하나님의 큰 뜻을 놓칠 때가 있습니다. 오늘 요나서를 통해서 하나님의 복음을 잘 알아가기를 소망합니다. 실제로 마태복음 164절에서 예수님은 말씀하십니다. “요나의 표적 밖에는 보여줄 것이 없다.” 예수님은 왜 요나의 표적 밖에 보여줄 것이 없다고 말씀하셨을까요?

 

하나님의 말씀이 임하다.

 

오늘 말씀에 등장하는 요나는 아밋대의 아들이라고 소개하고 있습니다. 아밋대라는 이름의 뜻은 진리이라는 뜻입니다. 요나의 아버지가 성경에서는 나세렛 출신의 사람이다 라고 소개하고 있습니다. 요나의 아버지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나오지 않습니다. 그러나 오늘 요나서 전체를 보면 요나의 아버지는 진리되신 하나님이 아닌가 생각해 보게 됩니다. 다시 1절의 말씀을 같이 읽어보겠습니다.

 

1. 여호와의 말씀이 아밋대의 아들 요나에게 임하니라 이르시되

 

여호와의 말씀이 요나에게 임하였습니다. 하나님의 말씀, 음성, 마음이 임했다고 우리는 표현합니다. 내가 듣기 원해서 듣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께서 말씀하시기에 우리가 듣는 것입니다. 우리가 듣고자 하여 듣는 음성이라면 그것이 어떻게 하나님의 음성일 수 있겠습니까?

여러분, 하나님의 말씀이 여러분들에게 임하게 된다면 여러분들은 어떻게 반응하시겠습니까? 무조건적인 순종을 하시겠습니까? 제가 21살이 된 해에 DTS라는 제자훈련을 받게 되었습니다. 이것은 예수전도단에서 하는 영성훈련인데 중점이 하나님의 음성 듣는 삶입니다. 주제 말씀은 요한복음 1027절 입니다. “내 양은 내 음성을 들으며 나는 그들을 알며 그들은 나를 따르느니라입니다. 하나님의 자녀는 하나님의 음성을 듣는다는 것입니다. 하나님의 음성이 그냥 들리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의 음성에 귀를 기울여야 한다고 말하고 있습니다. 찬양에도 이런 찬양이 있습니다. 시편 40편의 말씀이 찬양으로 만들어진 것입니다. “하나님의 음성을 듣고자 기도하면 귀를 기울이시고 내 기도를 들어 주신다네라는 찬양의 내용입니다. 아마 오늘 요나도 하나님께 기도하고 찬양하는 중 하나님의 말씀이 요나에게 임하였을 것입니다. 요나가 들은 그 음성, 하나님의 음성을 듣는 저와 여러분 되시기를 간절히 소망합니다.

 

2. 악이 가득찬 니느웨

 

하나님은 요나에게 이렇게 말씀하고 계십니다. 함께 2절의 말씀을 읽어보겠습니다.

2. 너는 일어나 저 큰 성읍 니느웨로 가서 그것을 향하여 외치라 그 악독이 내 앞에 상달되었음이니라 하시니라

 

하나님의 명령을 단순합니다. 너는 일어나라, 가라, 외치라. 어디를 향해 니느웨를 향해 외치라는 것입니다. 당시 니느웨는 앗수르의 수도였습니다. 우리가 생각하는 그런 강대국이 되기 직전이지만, 그러나 주변국가들이 두려워 할 만큼 힘을 계속 늘려가는 그런 위치에 있었습니다. 그리고 니느웨는 국제도시로 명성이 자자한 도시였습니다. 나훔서에 보면 니느웨를 이렇게 표현하고 있습니다. 나훔 3:1 “화 있을진저 피의 성이여 그 안에는 거짓이 가득하고 포악이 가득하며 탈취가 떠나지 아니하는도다니느웨를 피의 성이라고 표현하고 있습니다. 니느웨는 음란하고, 잔인한 도시라 나훔서에서 말하고 있습니다. 얼마나 잔인하면 피의 성이라고 말합니까? 하나님은 그 도시가 너무도 악해서 그 악이 가득차서 나에게 상달 되었다라는 것입니다. 그러니 그들을 심판할 것이기 때문에 요나에게 너는 가서 그들로 멸망을 선포하라는 것입니다. 회개하라는 것입니다.

 

여러분, 하나님은 왜 이런 도시를 기회를 주시려는 것일까요? 그것은 하나님의 성품이 자비하신 하나님이시기 때문에 사람이 이해할 수 없는 큰 자비가 하나님께 있다라는 것입니다. 하나님은 누구도 멸망 당하길 원하시지 않는 분일 수 있다라는 것입니다. “하나님 용서해 주세요라고 빌기만 하면 용서해 주실 수 있는 분이 하나님이란 사실입니다.

 

악한 곳이야 심판 받으면 되고, 우리 민족을 괴롭힌 도시 하나님의 심판이 임하길 원했던 것은 아니겠습니까? 사실 하나님의 음성을 들으면 바로 순종하기가 어렵다라는 것입니다. 머리가 좋은 사람들 일수록 한발 뒤로 물러나려고 합니다. 내가 원하는 그림이 나오지 않을 수 있기 때문입니다. 우리는 하나님의 음성을 듣기 원하지만 순종하기는 싫은 마음이 있다라는 것입니다. 그렇게 하나님은 사랑이라고 이야기 하지만, 우리의 마음과 생각과는 다른 하나님을 원하고 있지는 않은가 우리의 마음을 살펴보아야 합니다.

 

3. 하나님의 얼굴을 피하다.

 

이런 하나님을 너무나도 잘 안 것인지 모르겠지만, 요나의 심정을 한번 살펴볼 필요가 있다고 생각합니다. 자기가 가서 회개하라고 해서 그들이 회개하면 하나님께서 그들을 용서해 주실 것이라는 것을 요나는 너무나도 잘 알고 있었던 것 같습니다. 사실 요나는 니느웨로 가는 것이 싫은 것 이상으로 하나님의 자비하심과 인내하시고 노하기를 더디하시는 하나님이심을 알았기 때문에 그것이 싫었기 때문에 그래서 하나님의 말씀이 불편했던 것입니다. 그래서 하나님의 명령이 있었음에도 요나는 다시스로 가려고 했던 것입니다. 같이 3절의 말씀을 읽어보겠습니다.

 

 

3. 그러나 요나가 여호와의 얼굴을 피하려고 일어나 다시스로 도망하려 하여 욥바로 내려갔더니 마침 다시스로 가는 배를 만난지라 여호와의 얼굴을 피하여 그들과 함께 다시스로 가려고 배삯을 주고 배에 올랐더라

 

여호와의 얼굴, 여호와의 성품을 너무나도 잘 알았기 때문에 요나는 도망치듯 다시스로 가기 위해 욥바로 내려갔습니다. 요나의 이 도망침이 무엇을 말하고 있습니까? “하나님 니느웨 정말 가기 싫습니다!” 욥바에 가보니 마침다시스로 가는 배가 있었다고 오늘 성경은 말하고 있습니다. 여기 내려가다는 히브리어로 야라드라는 단어를 사용합니다. 그런데 이상한 것이 있습니다. 배에 오를 때 올랐다도 야라드를 사용합니다. “야라드, 야라드요나는 계속해서 내려가고 있다라는 것입니다. 요나가 어디까지 내려갔습니까? 하나님의 얼굴을 피하여 도망간 결과 인생의 내리막길을 향해 달려가는 요나를 오늘 보게 되는 것입니다.

 

여러분, 하나님은 누구도 멸망의 길로 가길 원하시는 분이 아니십니다. 하나님의 음성을 듣고, 원수라도 하나님의 말씀인 예수님을 전하는 삶을 살아가시기를 소망합니다. 하나님의 음성을 들었더니 갈등이 생기십니까? 축복합니다. 요나처럼 도망치면 도망칠 때마다 우리는 인생의 바닥을 볼 것입니다. 장난스럽게 이런 이야기 하지 않습니까? “좋은 말로 할 때 해라.” 하나님의 자녀가 하나님의 손에서 도망칠 수 있겠습니까? 우리 하나님은 이런 우리를 끝까지 찾아와 주실 것입니다. 그곳이 우리 인생의 바닥이라도 말입니다. 너무도 가기 싫은 곳, 내가 지금 있는 이곳이 아니라고 생각될 때가 있고, 내가 가야할 곳이 니느웨라고 생각될 때가 있다면, 순종하지 않고 도망하던 요나, 요게 바로 나라고 고백하고 다시 우리의 몸과 마음과 생각을 니느웨로 향하여 예수 십자가 죄 사함의 복음을 멸망당할 저들에게 전하는 저와 여러분 되시기를 간절히 축복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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