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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은 일상의 말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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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린도후서 1장 1-2절, 성도에게 주님의 은혜와 평강이 (23년6월1일, 월삭, 이성민목사)  
   성은교회   작성일 23-06-01 01:43    조회 740    댓글 0  
 

제목 : 성도에게 주님의 은혜와 평강이

본문 : 고린도후서 1:1-2

찬송가 : 325장 예수가 함께 계시니

 

1 하나님의 뜻으로 말미암아 그리스도 예수의 사도 된 바울과 형제 디모데는 고린도에 있는 하나님의 교회와 또 온 아가야에 있는 모든 성도에게 2 하나님 우리 아버지와 주 예수 그리스도로부터 은혜와 평강이 있기를 원하노라

 

 

1. 고린도전서와 후서

 

고린도는 로마의 식민지인 그리스 남부의 아가야 지방 수도였습니다. 무역의 중심지로서 상업이 발달한 도시였습니다. 비너스를 숭배하여 종교적으로 도덕적으로 음란한 도시였습니다. 바울은 주후 50년경 제2차전도 중에 고린도를 방문했는데, 고린도에 1년 이상 머물며 복음을 전하면서 세운 교회입니다. 그리스 북부는 마게도냐 지방인데, 데살로니가, 뵈뢰아 등이 포함되어 있습니다. 바울은 마게도냐에서 고린도후서를 기록했습니다.

 

바울은 주후 56년에 고린도전서를 기록하고 1년 정도 지나서, 주후 57년에 고린도후서를 기록한 것으로 보입니다. 디모데를 통해서 고린도전서를 고린도 교회에 전달했는데, 디모데가 고린도에서 돌아온 후에 고린도교회를 방문하게 되었는데, 교회의 모습을 보고 근심이 깊어졌습니다. 고린도교회 내의 분열의 문제와 신자들의 윤리적인 문제가 해소되지 않고 있었습니다. 또한 성도 중에 바울의 사도직에 대해서 공격하는 이들이 있었습니다.

 

(고전 1:11) 내 형제들아 글로에의 집편으로 너희에 대한 말이 내게 들리니 곧 너희 가운데 분쟁이 있다는 것이라

 

(고전 9:1) 내가 자유인이 아니냐 사도가 아니냐 예수 우리 주를 보지 못하였느냐 주 안에서 행한 나의 일이 너희가 아니냐 (2) 다른 사람들에게는 내가 사도가 아닐지라도 너희에게는 사도이니 나의 사도됨을 주 안에서 인친 것이 너희라

 

바울은 여전히 해결되지 않은 고린도교회 문제에 대해, 사도로서 보다 확고한 입장을 피력하려고 주후 57년 마게도냐에서 고린도후서를 기록했습니다.

 

기록연대: AD 57/ 기록장소: 마게도냐

 

(전체화면으로)

 

바울 서신 기록 순서(연대 : A.D.)

1차전도(48-49) 갈라디아서(49)

2차전도(50-53) 데살로니가전서(51-52) 데살로니가후서(51-52)

3차전도(53-57) 고린도전서(56) 고린도후서(57) 로마서(57)

4차전도(57-62) 에베소서(60-61) 골로새서(60-61) 빌레몬서 (60-61) 빌립보서(61-62)

5차전도(62-67) 디모데전서(63) 디도서(63) 디모데후서(67)

 

 

2. 사도가 교회들에게(고후 1:1)

 

바울은 고린도후서를 쓰면서, 자신을 그리스도 예수의 사도라고 밝히고 있습니다. 고린도교회 안에는 여전히 바울의 사도권을 인정하지 않으려는 사람들이 있었습니다. 바울은 자신은 하나님의 뜻 가운데 그리스도 예수의 사도가 되었다고 밝힙니다. 고린도후서 11절을 읽겠습니다.

 

(고후 1:1) 하나님의 뜻으로 말미암아 그리스도 예수의 사도 된 바울과 형제 디모데는 고린도에 있는 하나님의 교회와 또 온 아가야에 있는 모든 성도에게

 

사도는 보내심을 받은 자라는 뜻입니다. 바울은 자신이 하나님의 뜻 가운데 예수 그리스도에 의해서 보내심을 받은 자 곧 사도라고 강력하게 주장하고 있습니다. 사도 된 자신과 자신의 아들 디모데가 이 편지를 쓴다고 밝힙니다.

 

이 편지를 수신하는 사람들은 고린도에 있는 하나님의 교회입니다. 바울은 고린도 교회와 더불어 고린도가 속해 있는 아가야지방의 모든 성도에게 이 편지를 쓴다고 밝혔습니다.

 

바울은 고린도후서에서 고린도에 있는 교회에게 재차 편지하면서, 대단히 안타까운 마음으로 교회 안에 있는 문제점들에 대해 분별하려고 합니다. 그리고 그런 가운데 하나님의 뜻을 구하고 있습니다.

 

형제자매 여러분, 교회는 예수 그리스도의 핏 값으로 사신 그리스도의 몸입니다. 그러나 사람들이 모여 있는 곳이라, 어느 시대 어느 지역에 있는 교회든지 문제가 없는 곳은 없습니다. 바울이 편지한 모든 교회들 안에 크고 작은 문제들이 있었습니다. 요한계시록에 나오는 일곱 교회도 완전한 교회로 보이지 않습니다. 이 땅에 있는 교회들은 영으로는 하나님을 섬긴다하면서도, 몸으로는 세상에 살고 있기 때문에, 영으로는 하나님을 찬양한다고 하지만, 몸으로는 세상과 씨름을 하며 살 수 밖에 없습니다.

 

바울이 고린도후서를 통해 고린도교회에 하나님의 뜻을 전달하는 것처럼, 이번 새벽기도회에서 고린도후서를 묵상하면서, 더 가까이에서 하나님의 뜻을 찾는 강남성은교회가 되기를 바랍니다. 우리교회의 문제가 있다면 그 문제를 드러내고 성령님 안에서 치유되는 은혜의 시간이 되기를 소망합니다.

 

 

3. 하나님으로부터 은혜와 평강이(고후 1:2)

 

바울은 이제 예수 그리스도가 이방지역에 파송하신 사도로서, 고린도에 있는 성도들을 축복합니다. 하나님과 예수 그리스도가 주시는 복을 기원합니다. 고린도후서 12절을 읽겠습니다. 고린도후서 12절을 읽겠습니다.

 

(고후 1:2) 하나님 우리 아버지와 주 예수 그리스도로부터 은혜와 평강이 있기를 원하노라 (Grace and peace to you from God our Father and the Lord Jesus Christ.)

 

바울은 고린도교회에 가장 귀중한 선물을 주려고 편지를 쓰고 있습니다. 세상에서도 자기가 사랑하고 존경하는 사람에게 최고의 선물을 주려고 합니다. 바울은 자신이 전도하여 세운 고린도교회에 최고의 선물을 주려고 편지를 시작하였습니다.

 

최고의 선물은 사람이 주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이 주시는 선물이어야 합니다. 주 예수 그리스도가 주시는 선물이어야 합니다. 그것이 바로 2절의 내용입니다. 2절을 다시 보겠습니다.

 

(고후 1:2) 하나님 우리 아버지와 주 예수 그리스도로부터 은혜와 평강이 있기를 원하노라 (Grace and peace to you from God our Father and the Lord Jesus Christ.)

 

첫째는 은혜입니다. 바울은 고린도후서를 시작하면서 곧바로 성도가 은혜를 충만하게 누리기를 기원하고 있습니다. 어제 수요일 저녁 예배에서 에베소서 강해설교 마지막 부분마지막 절을 묵상했습니다. 에베소서에서는 마지막 절에서 은혜를 구하고 있습니다. 에베소서 624절입니다.

 

(6:24)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를 변함없이 사랑하는 모든 자에게 은혜가 있을지어다

 

강남성은교회 성도 여러분, 무엇인가를 생각할 때마다, 무슨 일을 시작할 때마다, 그리스도의 은혜가 충만하게 임하기를 축복합니다. 시작할 때 완벽하게 시작하는 사람이 없습니다. 따라서 불안전함 가운데 그리스도께서 채워주셔서 완전하게 시작하는 사람이 되기를 소망합니다.

 

뿐만 아니라 우리가 행하는 모든 사역에 있어서 그 마지막은 그리스도의 십자가 은혜로 채워지기를 소망합니다. 모든 인생은 미완으로 끝나게 됩니다. 주님이 은혜로 덮어주시고 채워주실 때에, 우리는 하나님의 자녀의 영광을 누리게 될 것입니다. 은혜로 우리의 인생을 마무리하게 하시고, 은혜로 천국으로 인도해 주실 줄 믿습니다.

 

이렇게 우리의 인생의 처음과 마지막이 그리스도 예수의 은혜로 채워지기를 소망합니다. 우리가 발버둥을 치지만 채워지지 않고 완성되지 않는 믿음과 소망과 사랑! 우리 주님께서 십자가 은혜로 마무리해 주실 것을 믿습니다.

 

그리고 둘째는 평강입니다. 세상에 주는 평화는 일시적이거나 많은 대가를 지불해야 얻어지는 평화입니다. 그래도 결국 세상의 평화는 깨어지고 맙니다. 세상은 평화를 원하지만 아이러니 하게도 세상은 전쟁으로 얼룩지지 않은 때가 없었습니다. 바울은 세상의 평화가 아니라, 하나님께서 그리스도 예수를 통해 주시는 평강을 기원합니다. 다시 12절을 읽겠습니다.

 

(고후 1:2) 하나님 우리 아버지와 주 예수 그리스도로부터 은혜와 평강이 있기를 원하노라 (Grace and peace to you from God our Father and the Lord Jesus Christ.)

 

형제자매 여러분, 6월 한 달 주님이 주시는 은혜와 더불어 주님이 함께 하시는 평강이 여러분의 가정과 교회와 일터와 이 나라 위에 함께 하기를 간절히 소망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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