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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은 일상의 말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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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도행전 13장 1~5절, 안디옥 교회가 바나바와 바울을 파송하다 (23년3월24일, 이성민목사)  
   성은교회   작성일 23-03-24 01:20    조회 1,008    댓글 0  
 

제목 : 안디옥 교회가 바나바와 바울을 파송하다

본문 : 사도행전 13:1-5

찬송가 : 507장 저 북방 얼음 산과

 

1 안디옥 교회에 선지자들과 교사들이 있으니 곧 바나바와 니게르라 하는 시므온과 구레네 사람 루기오와 분봉 왕 헤롯의 젖동생 마나엔과 및 사울이라

 

2 주를 섬겨 금식할 때에 성령이 이르시되 내가 불러 시키는 일을 위하여 바나바와 사울을 따로 세우라 하시니 3 이에 금식하며 기도하고 두 사람에게 안수하여 보내니라

 

4 두 사람이 성령의 보내심을 받아 실루기아에 내려가 거기서 배 타고 구브로에 가서 5 살라미에 이르러 하나님의 말씀을 유대인의 여러 회당에서 전할 새 요한을 수행원으로 두었더라

 

 

1. 안디옥 교회의 예언자들과 교사들(13:1)

 

스데반의 순교로 예루살렘에 있는 신자들이 큰 박해를 받았습니다. 사도들 외에 많은 신자들이 유대와 사마리아와 심지어 아프리카에까지 흩어지게 되었습니다(8:1). 유대인으로서 여러 나라에 흩어진 신자들은 유대인들에게 십자가에서 죽임 당하신 예수님이 부활하셨고, 세상의 구원하고 심판하는 만왕의 왕 그리스도가 되셨다고 복음을 전했습니다.

 

시리아의 최고의 도시 안디옥에도 유대인 그리스도인들이 와서 복음을 증거했습니다. 특별히 구브로와 구레네에서 몇 사람이 안디옥에서 헬라인에게까지 예수님이 주님 되심을 전파했습니다. 사도행전 1120절을 읽겠습니다.

 

(11:20) 그 중에 구브로와 구레네 몇 사람이 안디옥에 이르러 헬라인에게도 말하여 주 예수를 전파하니 (21) 주의 손이 그들과 함께 하시매 수많은 사람들이 믿고 주께 돌아오더라

 

 

본부 예루살렘교회에서 안디옥에 이방인 신자들이 생겼다는 소식을 듣고 지도자로 바나바를 파송했습니다(11:22). 바나바는 다소에 있던 바울을 안디옥 교회의 교사로 초빙하여 함께 사역하였습니다(11:25-26). 교회가 부흥하면서 바나바와 함께 사역하는 예언자들과 교사들이 늘어났습니다. 131절을 읽겠습니다.

 

(13:1) 안디옥 교회에 선지자들과 교사들이 있으니 곧 바나바와 니게르라 하는 시므온과 구레네 사람 루기오와 분봉 왕 헤롯의 젖동생 마나엔과 및 사울이라

 

안디옥 교회에는 바나바와 함께 아래과 같이 5명의 사역자가 있었습니다.

 

(전체화면)

바나바 예루살렘 교회 중심인물인 마리아의 남동생, 마가의 외삼촌. 안디옥 교회의 담임목사

시므온 - 로마식 이름은 니게르(검다는 뜻).” 아프리카 출신

루기오 아프리카 북부 구레네(현 리비아 지역) 출신. 구레내는 로마제국의 지배를 받아왔음. 로마문화에 매우 익숙한 지도자.

마나엔 - 어머니가 헤롯 왕에게 젖을 먹였던 유모. 지역 권력층과 연결되어 있는 지도자.

사울(바울) 바나바의 초청으로 안디옥 교회에 온 유대교 학자 출신의 교사. 후에 이방인을 위한 위대한 사도가 됨.

 

형제자매 여러분, 하나님은 복음전파를 위해 다양한 사람들을 택하셔서 열방에 보내시기를 원하십니다. 하나님은 지금까지 한국교회에서 복음전도자와 선교사들이 많이 세우셔서, 주님이 보내시는 곳에서 가서 주 예수 그리스도를 전파하게 하셨습니다. 이제 코로나19가 정리되면서, 한국교회에서 더 많은 선교사님들이 준비되고 파송되기를 바랍니다.

 

 

2. 선교사로 파송된 바나바와 바울(13:2-3)

 

안디옥 교회는 주 예수 그리스도를 예배하며 금식기도를 하게 되었습니다. 기도 중에 성령님의 음성이 들렸습니다. 성령님은 성령님이 원하시는 사역을 위해서 바나바와 사울을 구별하여 세우라고 하셨습니다. 안디옥 교회는 성령님의 지시에 그대로 순종하였습니다. 132-3절을 함께 읽겠습니다.

 

(13:2) 주를 섬겨 금식할 때에 성령이 이르시되 내가 불러 시키는 일을 위하여 바나바와 사울을 따로 세우라 하시니 (3) 이에 금식하며 기도하고 두 사람에게 안수하여 보내니라

 

안디옥 성도의 입장에서 보면, 교회의 담임목사격인 바나바와 성경에 능통한 교사 바울을 다른 나라에 선교사로 파송한다는 것은 쉬운 결정은 아니었습니다. 지도자의 공백은 교회를 혼란에 처하게 할 수도 있기 때문입니다. 그러나 안디옥 성도는 성령님의 뜻에 순종하여 두 사람에게 안수하고 성령님이 원하시는 곳으로 파송했습니다.

 

성령님께서 강남성은교회가 이 시대에 성령님께서 필요하신 전도자와 선교사를 파송할 수 있기를 소망합니다. 강남성은교회 성도 중에서 전도자와 선교사가 세워지는 영광이 있게 되기를 소망합니다. 주님은 지금도 땅 끝에 가서 복음을 증거할 전도자를 찾고 계십니다.

 

(6:8) 내가 또 주의 목소리를 들으니 주께서 이르시되 내가 누구를 보내며 누가 우리를 위하여 갈꼬 하시니 그 때에 내가 이르되 내가 여기 있나이다 나를 보내소서 하였더니

 

 

3. 구브로에 도착한 바나바와 바울(13:4-5)

 

바나바와 바울은 성령님의 지시하심에 따라서 안디옥에서 실루기아 항구로 갔습니다. 실루기아에서 배를 타고 바나바가 살았던 지중해의 섬 구브로의 살라미 항구에 도착했습니다. 134절을 읽겠습니다.

 

(13:4) 두 사람이 성령의 보내심을 받아 실루기아에 내려가 거기서 배 타고 구브로에 가서 (5) 살라미에 이르러 하나님의 말씀을 유대인의 여러 회당에서 전할 새 요한을 수행원으로 두었더라

 

 

살라미에 도착한 바나바와 바울은 유대인의 회당들을 찾아다니며 복음을 증거했습니다. 구르보 섬에 사는 디아스포라 유대인들에게 예루살렘에서 십자가 처형을 당한 나사렛 사람 예수님이 성경이 예언하고 있는 구원자 그리스도라는 사실을 증거했습니다. 예수님은 죽음에서 부활하셔서 하늘의 보좌에 앉아 만민을 통치하는 만왕의 왕이 되셨다고 증거했습니다.

 

여러분, 우리의 인생에 있어서 가장 복된 사람은 예수님의 복음을 전하는 일에 쓰임 받는 사람입니다. 복음을 전하는 전도자가 하나님 나라에서 가장 복되고 아름다운 사람입니다. 이것은 이미 구약성경 이사야 52장에 예언되어 있습니다. 복음을 전하는 사람의 발이 너무나 아름답다는 것입니다.

 

(52:7) 좋은 소식을 전하며 평화를 공포하며 복된 좋은 소식을 가져오며 구원을 공포하며 시온을 향하여 이르기를 네 하나님이 통치하신다 하는 자의 산을 넘는 발이 어찌 그리 아름다운가

 

여러분의 발이 복음을 전하는 발이 되기를 축복합니다. 천국복음을 전하시고 십자가에서 대 못에 박힌 주님의 발이 아름답습니다. 그리고 주님을 따라 지금도 복음을 전하러 산을 넘고 물을 넘고 바다를 건너 이방의 땅에서 외로이 복음을 전하는 전도자들의 삶이 아름답습니다. 저와 여러분의 삶도 그렇게 복되고 아름다운 삶이 되기를 소망합니다.

 

5절에 보면, 요한 마가가 바나바와 바울의 수행원으로 함께 했다고 기록되어 있습니다. 이 전에 바나바와 바울은 기근으로 고난당하는 예루살렘 교회의 신자들을 부조하러 예루살렘에 간 적이 있습니다. 안디옥 교회에서 헌금을 거두어 예루살렘으로 가서 사도들에게 부조를 전달했습니다. 바나바는 부조하는 사역을 마친 후에 안디옥으로 돌아가면서 예루살렘에 살던 자기의 조카 마가를 데리고 갔습니다. 1225절을 읽겠습니다.

 

(12:25) 바나바와 사울이 부조하는 일을 마치고 마가라 하는 요한을 데리고 예루살렘에서 돌아오니라

 

마가는 예루살렘 교회의 기둥과 같은 여성 지도자 마리아의 아들입니다. 여러 가지로 많이 부족한 청년이었습니다. 하나님나라에 대한 비전도 확실하지 않았고, 주님을 위해 헌신하겠다고 하는 뜻도 가지고 있지 못한 상태로, 삼촌을 따라 안디옥 교회에 왔습니다. 그리고 성령님이 바나바와 바울을 이방 선교사로 파송하실 때에, 두 사도와 함께 전도사역에 동참하게 된 것입니다.

 

형제자매 여러분, 여러분 주변에 혹은 여러분의 자녀 가운데 마가와 같은 청년이 있습니까? 기회가 있을 때에 선교지로 훈련을 보내는 것을 검토해 보기 바랍니다. 청년들은 여러 가지 부족한 점이 많습니다. 그러나 하나님께서 꿈과 비전을 주시고 성령님께서 열정을 주시면, 하나님의 뜻을 행하는 사람이 될 수 있습니다.

 

강남성은교회의 청년들이 마가처럼 쓰임 받기를 소망합니다. 부모의 영향에서 벗어나지 못하는 연약한 청년이라도, 주님을 만나고 주님께서 성령을 부어주시면, 세계를 변화시키는 하나님의 용사로 성장하고 쓰임 받게 될 줄 믿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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