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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은 일상의 말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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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도행전 12장 20~25절, 헤롯의 죽음과 교회의 부흥 (23년3월23일, 이성민목사)  
   성은교회   작성일 23-03-23 01:50    조회 842    댓글 0  
 

제목 : 헤롯의 죽음과 교회의 부흥

본문 : 사도행전 12:20-25

찬송가 : 600장 교회의 참된 터는

 

20 헤롯이 두로와 시돈 사람들을 대단히 노여워하니 그들의 지방이 왕국에서 나는 양식을 먹는 까닭에 한마음으로 그에게 나아와 왕의 침소 맡은 신하 블라스도를 설득하여 화목하기를 청한지라 21 헤롯이 날을 택하여 왕복을 입고 단상에 앉아 백성에게 연설하니 22 백성들이 크게 부르되 이것은 신의 소리요 사람의 소리가 아니라 하거늘 23 헤롯이 영광을 하나님께로 돌리지 아니하므로 주의 사자가 곧 치니 벌레에게 먹혀 죽으니라

 

24 하나님의 말씀은 흥왕하여 더하더라

 

25 바나바와 사울이 부조하는 일을 마치고 마가라 하는 요한을 데리고 예루살렘에서 돌아오니라

 

 

1. 헤롯 아그립바의 죽음(12:20-23)

 

바나바가 다소에 있던 바울을 안디옥 교회의 교사로 초빙하여 안디옥 교회가 크게 부흥했습니다. 안디옥 교회는 예루살렘에 큰 흉년이 들었을 때에, 바나바와 바울을 예루살렘에 보내어 부조를 하게 했습니다(11:29-30).

 

이 시점에서 헤롯 아그립바 1세는 교회의 지도자를 해하려 작정하고, 요한의 형제 야보고를 칼로 죽었습니다(12:1-2). 이에 유대인들이 자신을 지지하는 것을 보고, 헤롯 아그립바 1세는 베드로를 체포하여 투옥시킵니다. 그러나 베드로는 천사의 도움으로 감옥에서 나와 형제들에게 안부를 전하고 다른 곳으로 떠났습니다(12:17).

 

신약성경에서 헤롯이 여러 명 등장합니다. “헤롯은 로마제국 치하에서 유다지역을 통치하는 왕들을 총칭해서 부르는 칭호입니다.

헤롯 대왕: 예수님 출생 시 유다 통치. 베들레헴의 2세 이하 어린이 학살.

헤롯 안디바스: 동생 빌림의 아내와 결혼. 세례요한 죽임. 예수님을 십자가에 못박혀 죽게함.

헤롯 아그립바 1: 야고보 처형하고 베드로 투옥(12).

헤롯 아그립바 2: 헤롯 왕가 마지막 통치자. 바울을 가이사랴에서 심문.

 

첫 번 왕은 헤롯 대왕입니다. 예수님이 출생하셨을 때에, 유다를 통치하고 있었습니다. 다윗의 아들 메시아가 태어났다는 소식을 들은 헤롯 대왕은 베들레헴의 2세 이하 어린이를 모두 학살하는 범죄를 저질렀습니다.

둘째는 헤롯 안디바스입니다. 동생 빌립의 아내를 빼앗아 결혼을 합니다. 이와 관련하여 세례 요한의 비판이 있자 결국 세례 요한을 죽게 했습니다. 예수님을 심문하여 로마 군인들에게 넘겨, 십자가에 못 박게 했습니다.

셋째는 헤롯 아그립바 1입니다. 사도행전 12장에 등장하는데, 사도 야고보를 처형하고 베드로를 감옥에 가두었습니다.

넷째는 헤롯 아그립바 2입니다. 헤롯 왕가의 마지막 통치자인데, 가이사랴에서 바울을 심문했습니다.

 

12장에 등장하는 헤롯은 헤롯 아그립바 1세입니다. 그는 헤롯 대왕의 손자이며, 세례요한을 죽이고 예수님을 못 박게 한 헤롯 안디바스의 조카입니다.

 

여러분, 인류의 역사 속에서 하나님의 나라를 가장 적극적으로 방해하고, 하나님의 아들 예수를 그리스도를 극심하게 박해한 왕가는 바로 헤롯입니다. 하나님은 헤롯 왕가를 어떻게 하실까요? 긍휼히 여기실 것 같습니까?

 

1220절 이하에 헤롯 아그립바 1세는 왕복을 입고 백성에게 연설을 했습니다. 그때에 백성들이 그의 연설하는 소리를 듣고, “이것은 사람의 소리가 아니라, 신의 소리라칭송을 하였습니다. 1221-22절을 읽겠습니다.

(12:21) 헤롯이 날을 택하여 왕복을 입고 단상에 앉아 백성에게 연설하니 (22) 백성들이 크게 부르되 이것은 신의 소리요 사람의 소리가 아니라 하거늘

 

이 때에 헤롯 아그립바 1세는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지 않고, 자신이 하나님이나 된 것처럼 말하고, 자신이 그 영광을 취했습니다. 그러자 하나님의 사자가 헤롯 아그립바 1세를 공격했고, 헤롯은 AD 44년경에 벌레에게 먹혀 죽음을 당했습니다. 1223절을 읽겠습니다.

 

(12:23) 헤롯이 영광을 하나님께로 돌리지 아니하므로 주의 사자가 곧 치니 벌레에게 먹혀 죽으니라

 

강남성은교회 성도 여러분, 인간이 무지하기 때문에, 성령님이 임하기 전에는 하나님과 그의 독생자 예수 그리스도를 대적할 수 있습니다. 그러나 헤롯왕가처럼, 끝까지 하나님을 대적하는 자들에게는 참혹한 심판이 준비되어 있습니다.

 

형제자매 여러분, 북한과 중국의 권력자들이 마지막 심판을 피하려면 회개하고 돌이켜 하나님을 인정하고 독생자 예수 그리스도를 영접하면 됩니다. 하나님을 대적하는 악한 자들이 돌이켜 하나님과 예수님을 예배하는 자들이 되기를 소망합니다.

 

 

2. 교회의 부흥(12:24)

 

헤롯 아그립바 1세가 죽게 되면서 박해 받던 하나님의 교회에 부흥이 있었습니다. 예수 그리스도의 복음을 거들떠보지도 않던 유대인들이 사도 야고보를 처형한 아그립바 1세가 벌레에 먹혀 죽게 되자, 하나님을 두려워하며 그의 독생자 예수 그리스도를 영접하게 되었습니다.

 

(12:24) 하나님의 말씀은 흥왕하여 더하더라

 

형제자매 여러분, 그리스도의 교회는 박해가 있을 때에, 놀랍게도 부흥하게 됩니다. 여러분의 삶에 복음을 증거하다가 어려움을 겪게 되었습니까? 핍박을 받게 되었습니까? 조금만 기다려보십시오. 하나님의 말씀을 살아 역사하는 것을 보게 될 것입니다. 부흥위에 부흥이 일어나게 될 줄로 믿습니다.

 

 

3. 요한 마가의 등장(12:25)

 

이 시기에 바나바와 바울은 예루살렘에서 부조하는 일을 바치고 다시 안디옥으로 돌아가게 되었습니다. 그런데 이 때에 복음을 위한 새로운 사역자가 등장합니다. 바로 마리아의 아들 마가입니다. 마가는 예루살렘 교회의 여성 지도자인 마리아의 아들입니다. 1225절을 읽겠습니다.

 

(12:25) 바나바와 사울이 부조하는 일을 마치고 마가라 하는 요한을 데리고 예루살렘에서 돌아오니라

 

형제자매 여러분, 마가와 같은 새로운 복음 사역자들이 많이 일어나기를 소망합니다. 아직 준비가 안 되어 보는 사람이라도, 하나님은 부르시고 훈련시키어서 복음 전도자로 살아가게 하시는 줄 믿습니다. 마가는 로마제국에 복음을 증거했던 복음전도자입니다. 여러분도 마가처럼 마지막 때에 복음전도자로 쓰임 받기를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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