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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은 일상의 말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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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도행전 11장 19~21절, 안디옥의 이방인들에게 복음이 전해지다 (2023년3월20일, 이성민목사)  
   성은교회   작성일 23-03-20 01:05    조회 936    댓글 0  
 

제목 : 안디옥의 이방인에게 복음이 전해지다

본문 : 사도행전 11:19-21

찬송가 : 502장 빛의 사자들이여

 

19 그 때에 스데반의 일로 일어난 환난으로 말미암아 흩어진 자들이 베니게와 구브로와 안디옥까지 이르러 유대인에게만 말씀을 전하는데 20 그 중에 구브로와 구레네 몇 사람이 안디옥에 이르러 헬라인에게도 말하여 주 예수를 전파하니 21 주의 손이 그들과 함께 하시매 수많은 사람들이 믿고 주께 돌아오더라

 

 

1. 예루살렘, 유대, 사마리아에 전해진 복음

 

1) 사도들이 예루살렘에 복음을 전하다

 

예수님은 승천하시면서 사도로 임명한 제자들에게 예수 그리스도의 증인이 되라고 당부하셨습니다. 예수 그리스도의 복음을 먼저 예루살렘에, 그리고 유대와 사마리아에, 마지막에는 땅 끝까지 가서 전파하라고 부탁하셨습니다. 사도행전 18절입니다.

 

(1:8) 오직 성령이 너희에게 임하시면 너희가 권능을 받고 예루살렘과 온 유대와 사마리아와 땅 끝까지 이르러 내 증인이 되리라 하시니라

 

사도들은 먼저 예루살렘에서 예수님이 세상을 다스리시는 그리스도이심을 증거했습니다. 사도행전 2장에서 베드로를 비롯한 사도들은 오순절 날 성령의 충만함을 받았습니다. 그리고 예루살렘에 사는 유대인들에게 복음을 증거했습니다. 214절을 보겠습니다.

 

(2:14) 베드로가 열한 사도와 함께 서서 소리를 높여 이르되 유대인들과 예루살렘에 사는 모든 사람들아 이 일을 너희로 알게 할 것이니 내 말에 귀를 기울이라

 

사도행전 214절 이하에 나오는 베드로가 대표로 선포한 사도들의 설교의 핵심은 232절과 36절입니다. 유대인들이 십자가에 못 박혀 죽게 한 예수님을 하나님이 주와 그리스도가 되게 하셨다는 것입니다.

 

(2:32) 이 예수를 하나님이 살리신지라 우리가 다 이 일에 증인이로다

(2:36) 그런즉 이스라엘 온 집은 확실히 알지니 너희가 십자가에 못 박은 이 예수를 하나님이 주와 그리스도가 되게 하셨느니라 하니라

 

3장에서 베드로와 요한은 예루살렘 성전에 올라가, 나면서부터 걷지 못하던 사람을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일으켜 세웠습니다. 이 사람은 베드로와 요한과 함께 예루살렘 성전 안으로 들어가 성전 뜰에서 걷고 뛰며 하나님을 찬양했습니다. 그리고 베드로는 311절 이하에서 예루살렘 성전의 솔로몬 행각에서 수많은 유대인들에게 예수 그리스도의 복음을 전했습니다.

 

형제자매 여러분, 여러분은 누구에게 먼저 복음을 전하겠습니까? 여러분의 예루살렘은 어디입니까? 강남성은교회는 강남구가 되겠죠. 먼저 교회가 있는 이 지역에서 믿지 않는 영혼들에게 복음을 증거 해야 합니다.

 

또한 여러분의 가족과 친척들이 여러분이 복음을 증거해야 할 예루살렘이기도 합니다. 내가 살고 있는 지역뿐만 아니라, 나와 함께 지금 살고 있는 사람들이 영적으로는 예루살렘 사람들입니다.

 

 

2) 예루살렘에서 흩어진 성도가 유대와 사마리아에 복음을 전하다.

 

바울로 알려지게 될 사울이 격렬한 유대인들과 함께 사도들과 성도를 심하게 괴롭혔습니다. 일곱 명의 성별된 빵 봉사자중 스데반이 예루살렘에서 복음을 증거하다가 순교 당했습니다. 그리고 이 두려운 일로 말미암아 예루살렘에 거하던 성도는 사도들을 제외하고는 유대와 사마리아와 모든 땅으로 흩어져 복음을 전하게 되었습니다. 81절과 4절을 읽겠습니다.

 

(8:1) ... 그 날에 예루살렘에 있는 교회에 큰 박해가 있어 사도 외에는 다 유대와 사마리아 모든 땅으로 흩어지니라 (4) 그 흩어진 사람들이 두루 다니며 복음의 말씀을 전할새

 

특별히 일곱 명의 빵 봉사자중 빌립이 사마리아 성에 내려가 예수님이 그리스도이심을 사마리아 사람들에게 증거했습니다. 85절입니다.

 

(8:5) 빌립이 사마리아 성에 내려가 그리스도를 백성에게 전파하니

유대 지역뿐 아니라 사마리아 지역을 위해 복음전파의 사명을 직접적으로 예수님께 받은 사람은 사실 빵 봉사자들은 아니었습니다. 예수님은 사도들에게 이 사명을 맡기셨습니다. 그래서 빌립이 복음을 전파했지만, 베드로와 요한 두 사도들이 사마리아에 직접 와서 이들이 복음을 받았는지 확인했습니다. 그리고 이들에게 성령님이 임재하시기를 기도했으며, 사마리아 사람들 중에 예수 그리스도를 영접한 사람들에게 성령님이 임재하셨습니다. 814-15절을 일겠습니다.

 

(8:14) 예루살렘에 있는 사도들이 사마리아도 하나님의 말씀을 받았다 함을 듣고 베드로와 요한을 보내매 (15) 그들이 내려가서 그들을 위하여 성령 받기를 기도하니

 

베드로와 요한 사도들이 예루살렘으로 올라가면서 사마리아의 여러 마을에서 복음을 전했습니다. 825절입니다.

 

(8:25) 두 사도가 주의 말씀을 증언하여 말한 후 예루살렘으로 돌아갈새 사마리아인의 여러 마을에서 복음을 전하니라

 

9장에서 베드로는 유대 지역의 룻다와 욥바에 가서 복음을 전했습니다. 룻다에서는 애니아라는 중풍병자를 고치며 복음을 전했고, 욥바에서는 죽은 다비다(도르가)”라는 여성 제자를 살리며 복음을 전했습니다. 지도에 보면 룻다와 욥바은 유대에 속한 지역입니다.

 

그런데, 10장에서 하나님은 베드로를 사마리아 지역의 가이사랴로 보내셨습니다. 정통적인 유대인들은 사마리아 지역을 방문하지 않았습니다. 사마리아 사람들은 이방인과 이스라엘 백성이 피가 섞여서 생겨난 혼혈 민족입니다.

 

하나님은 가이사랴에 있는 로마군대의 백부장 고넬료에게 욥바에 있는 베드로를 청하여 복음을 들으라고 명하셨습니다. 베드로는 사마리아 지역에 이방인에게 복음을 전하는 것이 합당하지 않다고 생각하면서도, 이방인에게 복음을 전하라는 하나님의 명령에 순종하여 사마리아의 가이사랴 지방에 갑니다. 그리고 거기서 로마군대의 지휘관 고넬료에게 복음을 전하고, 함께 모인 이방인들에게 성령이 내리시는 것을 목격했습니다.

 

형제자매 여러분, 강남 지역에 사록 있는 여러분에게 유대와 사마리아는 어디일까요? 유대는 대한민국이며 사마리아는 북한이나 우리민족이지만 중국에 살고 있는 동포들로 생각할 수 있습니다. 베드로가 예루살렘에 살면서 유대와 사마리아 지역을 다니면 복음을 전한 것처럼, 강남 지역의 성도는 특별히 대한민국과 주변의 나라들의 동포들에게 복음과 사랑을 전할 사명이 있는 줄로 믿습니다.

 

 

2. 안디옥에 복음이 전파됨(11:19-21)

 

여기에서 사도행전 18절 말씀을 점검해 보겠습니다. 이제 사도들을 통해서 특별히 베드로를 통해서 예루살렘에서 증거된 복음이 유대와 사마리아 땅으로 전파되었습니다. 이제 남은 것은 땅 끝입니다. 예루살렘과 유대와 사마리아와 갈릴리 너머에 있는 이방의 땅에 누가 예수 그리스도의 복음을 증거하게 될까요?

 

사도행전 1119-20절은 이방의 땅에 복음이 어떻게 전파되고 있는지 증언하고 있습니다. 우선 예루살렘에서 스데반의 순교로 인해 흩어진 성도가 베니게, 구브로, 안디옥까지 가서 유대인들에게 복음을 전했습니다. 19절을 읽겠습니다.

 

(11:19) 그 때에 스데반의 일로 일어난 환난으로 말미암아 흩어진 자들이 베니게와 구브로와 안디옥까지 이르러 유대인에게만 말씀을 전하는데

 

베니게는 오늘날 레바논 지역으로 사마리아 북쪽에 있는 이방지역입니다. 가이사랴가 사마리아 지역의 북쪽에 있는데, 가이사랴보다 더 북쪽으로 올라가면 베니게가 있습니다.

 

구브로는 오늘날 키프로스(Cyprus) 섬입니다. 지중해의 섬으로 베니게 서쪽에 위치하고 있습니다. 바울을 안디옥교회로 인도한 바나바의 고향이기도 합니다.

 

안디옥은 오늘날 시리아 지역에 있는 도시로, 베니게보다 더 북쪽에 위치하고 있습니다. 로마제국에서 시리아(수리아)의 수도였습니다.

 

19절에는 이때까지 흩어진 성도가 오직 유대인들에게만 복음을 전했다고 증거합니다. 그런데 20절에 보면 이제 드디어 흩어진 성도 가운데 안디옥에서 유대인이 아닌 헬라인에게도 예수님이 열방을 통치하는 주님이심을 증거하게 되었습니다. 1120-21절을 읽겠습니다.

 

(11:20) 그 중에 구브로와 구레네 몇 사람이 안디옥에 이르러 헬라인에게도 말하여 주 예수를 전파하니 (21) 주의 손이 그들과 함께 하시매 수많은 사람들이 믿고 주께 돌아오더라

 

예수님의 제자들인 사도들이 안디옥에 복음을 전하지 않았습니다. 일곱 명의 빵 봉사자도 아니었습니다. 이름이 남겨진 않은 예수님의 사람들이 안디옥에서 이방인에게도 복음을 전했고, 수많은 사람들이 예수님을 영접하게 되었습니다.

 

오늘날 우리에게 주님께서 주시는 땅 끝의 의미는 지리적으로 가장 먼 땅을 의미하지 않습니다. 아주 가까이에 있어도 복음의 문이 열리지 않는 지역이나 민족이나 세대를 의미하기도 합니다.

 

형제자매 여러분, 누군가는 복음이 들어가지 않은 땅 끝에 가서 복음을 증거해야 합니다. 하나님은 누구를 선택하셔서, 땅 끝에 가서 복음을 증거하게 하실까요? 누가 북한에 가서 복음을 전하고, 누가 마음이 닫힌 세대를 향해 복음을 전하고, 누가 우상을 만들고 우상을 신으로 섬기는 이들에게 누가 복음을 전하게 될까요?

 

형제자매 여러분, 여러분이 그 주인공이 되기를 바랍니다. 우리교회가 그 일에 주인공이 되기를 소망합니다. 우리민족이 땅 끝에서 복음을 증거하는 제사장의 나라가 되기를 소망합니다. (내일 1122절부터 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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