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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은 일상의 말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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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세기 23장 1-2절, 14-19절, 사라의 죽음 (2022년5월27일, 이성민목사)  
   성은교회   작성일 22-05-27 01:04    조회 1,648    댓글 0  
 
링크 https://youtu.be/1hjrCKr8p28 1035회 연결

제목 : 사라의 죽음

본문 : 23:1~2,14~19

찬송가 : 488장 이 몸의 소망 무언가

 

1 사라가 백이십칠 세를 살았으니 이것이 곧 사라가 누린 햇수라 2 사라가 가나안 땅 헤브론 곧 기럇아르바에서 죽으매 아브라함이 들어가서 사라를 위하여 슬퍼하며 애통하다가 ...

 

14 에브론이 아브라함에게 대답하여 이르되 15 내 주여 내 말을 들으소서 땅 값은 은 사백 세겔이나 그것이 나와 당신 사이에 무슨 문제가 되리이까 당신의 죽은 자를 장사하소서 16 아브라함이 에브론의 말을 따라 에브론이 헷 족속이 듣는 데서 말한 대로 상인이 통용하는 은 사백 세겔을 달아 에브론에게 주었더니 17 마므레 앞 막벨라에 있는 에브론의 밭 곧 그 밭과 거기에 속한 굴과 그 밭과 그 주위에 둘린 모든 나무가 18 성 문에 들어온 모든 헷 족속이 보는 데서 아브라함의 소유로 확정된지라 19 그 후에 아브라함이 그 아내 사라를 가나안 땅 마므레 앞 막벨라 밭 굴에 장사하였더라 (마므레는 곧 헤브론이라)

 

 

1. 이스라엘의 여 족장 사라의 일생(1)

 

오늘 본문은 아브라함의 아내 사라의 장례절차를 기록하고 있습니다. 일반적으로 창세기에 등장하는 이스라엘 민족의 족장은 아브라함, 이삭, 야곱, 요셉에 이르는 남성들입니다. 그런데 사라는 이스라엘 민족의 조상 아브라함의 아내였습니다. 남성 중심으로 성경을 읽다가 보면, 사라는 단순히 아브라함의 아내요, 이삭의 어머니 밖에 되지 못합니다.

 

본래 아브라함의 아내이며 이삭의 모친인 그녀의 이름은 사래였습니다. 사래는 공주(princess)’라는 뜻입니다. 그런데 하나님은 그녀가 90세가 되었을 때에(17:17) 그녀의 이름을 사래에서 사라로 바꾸어주셨습니다.

 

(17:15) 하나님이 또 아브라함에게 이르시되 네 아내 사래는 이름을 사래라 하지 말고 사라라 하라

 

사라‘여 주인' 혹은 '여 족장이라는 의미입니다. 하나님은 그녀를 남편에게 사랑받는 공주 사래에서, 이스라엘과 열방 민족들을 다스리는 족장이 되었습니다. 이러한 의미에서 창세기에 등장하는 족장들은 4명이 아니라 5명입니다: 아브라함, 사라, 이삭, 야곱, 요셉. 이제 사라는 하나님의 부르심에 따라서 한 남편의 아내에서, 예수 그리스도의 조상이 되었습니다. 한 아들의 어머니에서 이스라엘 민족의 어머니와 열방 민족의 어머니가 되었습니다.

 

여러분은 한 남편의 아내요, 자녀의 어머니로 살고 있습니까? 혹은 한 아내의 남편이요, 부모의 자녀로 살고 있습니까? 그러나 기억하십시오. 예수님을 그리스도로 영접하고 하나님의 자녀가 되면, 여러분도 사라처럼 직분이 바뀌게 됩니다.

 

한 남편의 아내에서, 예수님을 영접하면 그리스도의 신부가 됩니다. 육체의 몸으로 사는 어머니(아버지)에서, 성령을 받게 되면, 그리스도의 몸의 영광스러운 지체가 됩니다. 예수님 밖에서 살 때에는 육체로 사는 사람일 뿐이었습니다. 그러나 예수님을 영접하고 성령을 받게 되면, 하나님 나라의 중심 인물이 됩니다. 교회에 나와 세례를 받게 되면, 시간이 경과하면서, 집사, 권사, 집사의 직분을 받습니다. 하나님 나라를 위한 사역자가 되는 것입니다.

 

사라는 90세에 족장이 되어서 91세에 이삭을 나았습니다. 그리고 이삭을 낳고 약 37년을 이스라엘의 족장으로 살다가 127세에 죽게 되었습니다. 오늘 본문 창세 231절을 함께 읽겠습니다.

 

(23:1) 사라가 백이십칠 세를 살았으니 이것이 곧 사라가 누린 햇수라

 

집사 여러분, 여러분의 집보다 그리스도의 몸인 교회를 더 아끼고 사랑하기 바랍니다. // 권사 여러분, 믿음의 형제자매들을 위해 사랑으로 권면하고 눈물로 기도해 주는 권사님들이 되기 바랍니다. // 장로 여러분, 주님이 오시는 날까지 교회와 성도를 온 몸과 마음과 정성을 다하여 성도와 교회를 지키십시오. // 목사 여러분, 예수 그리스도의 복음을 위하여 여러분의 목숨까지라도 버릴 수 있기를 축복합니다.

 

사라는 헤브론 지역의 가럇아르바라는 동네에서 죽었습니다. 사라가 죽자 남편 아브라함은 슬퍼하며 애통해 했습니다. 2절을 읽겠습니다.

 

(23:2) 사라가 가나안 땅 헤브론 곧 기럇아르바에서 죽으매 아브라함이 들어가서 사라를 위하여 슬퍼하며 애통하다가

 

아브라함은 아내의 삶을 회고해 보았습니다. 사라는 갈대아 우르에서 남편 아브라함과 동행하여 그녀의 나이 65세에 가나안 땅에 들어왔습니다. 남편의 여정을 따라다니다가 땅의 왕들로부터 남편과 가정을 지키려고 자신의 몸을 내어놓기도 했습니다. 물론 하나님의 적극적인 개입으로 그녀는 왕들이 그녀의 몸에 손을 대지 못한 채로 남편 아브라함에게 돌아갈 수 있었습니다. 특별히 하나님이 약속을 주셨지만, 자식을 낳지 않아서 심리적으로 견디기 어려운 시간을 보냈습니다. 그리고 90세에 독자 이삭을 낳았습니다. 그러나 하나님은 이삭을 번제물로 드리라고 남편에게 명하셨습니다. 남편은 아내와 충분한 의논도 없이, 하나님의 명령을 따라 제사할 산으로 올라갔습니다.

 

이제 아브라함은 아내 사라의 생애를 돌아보며 슬피 울었습니다. 정말 사라는 믿음의 동반자였습니다. 이스라엘 민족과 열방을 구원할 씨를 잉태하고 출산하고 양육한 사라는 정말 이스라엘의 족장이기에 충분했습니다.

 

여러분, 남은 생애를 오로지 하나님의 나라를 위해 사실 수 있기를 소망합니다. 가정에서, 교회에서, 직장에서, 사업체에서, 사라처럼 믿음의 기둥으로 사시기를 축복합니다. 여러분이 세상을 떠날 때에, 여러분의 사랑과 돌봄을 받았던 여러분의 남편, 아내, 자녀들, 그리고 동료들이 여러분의 일생을 기억하면서, 하나님께 감사와 찬양을 드릴 수 있게 되기를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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