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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은 일상의 말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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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도행전 11장 22~26절, 바나바가 바울을 안디옥 교회로 데려옴 (2023년3월21일, 이성민목사)  
   성은교회   작성일 23-03-21 01:52    조회 738    댓글 0  
 

제목 : 바나바가 바울을 안디옥 교회로 데려옴

본문 : 사도행전 11:22-26

찬송가 : 436장 나 이제 주님의 새 생명 얻은 몸

 

22 예루살렘 교회가 이 사람들의 소문을 듣고 바나바를 안디옥까지 보내니 23 그가 이르러 하나님의 은혜를 보고 기뻐하여 모든 사람에게 굳건한 마음으로 주와 함께 머물러 있으라 권하니

 

24 바나바는 착한 사람이요 성령과 믿음이 충만한 사람이라 이에 큰 무리가 주께 더하여지더라

 

25 바나바가 사울을 찾으러 다소에 가서 26 만나매 안디옥에 데리고 와서 둘이 교회에 일 년간 모여 있어 큰 무리를 가르쳤고 제자들이 안디옥에서 비로소 그리스도인이라 일컬음을 받게 되었더라

 

 

1. 예루살렘 교회가 바나바를 안디옥에게 보냄(11:22-23)

 

스데반의 순교로 인하여 예루살렘에서 흩어진 유대인 중에 예수 그리스도를 믿는 형제자매들이 유대와 사마리아와 이방의 땅까지 가서 복음을 전하게 되었습니다. 그런데 사도행전 1119절에 보면, 처음에는 유대인에게만 복음을 증거했습니다. 그러다가 1120절에 보면 이제 드디어 흩어진 유디인 신자들이 시리아(수리아)의 수도 안디옥에서 유대인이 아닌 헬라인에게 주님 되시는 예수 그리스도를 전파했습니다. 부활하신 주님의 손이 신자들과 함께 하셔서, 표적과 기적을 행하여 주심으로 안디옥에서 많은 헬라인들이 예수님을 구주로 믿고 주님께 돌아왔습니다. 1120-21절을 읽겠습니다.

 

(11:20) 그 중에 구브로와 구레네 몇 사람이 안디옥에 이르러 헬라인에게도 말하여 주 예수를 전파하니 (21) 주의 손이 그들과 함께 하시매 수많은 사람들이 믿고 주께 돌아오더라

 

예루살렘에 있는 사도들이 안디옥에 유대인뿐 아니라 이방인 중에서도 예수님을 영접한 이들이 나왔다는 보고를 들었습니다. 참으로 놀라운 일입니다. 베드로를 위시한 사도들은 사마리아 지역의 가이사야에서 로마 백부장 고넬료와 그의 가정과 동료에게 성령이 내려온 것을 보았습니다. 아마 그들은 고넬료 사건을 아주 특이하고 특별한 사건으로 보았을 것입니다. 그런데 이제는 전통적인 이스라엘 백성이 살고 있는 땅을 넘어서, 시리아의 수도 안디옥에 사는 수많은 로마 사람들이 주 예수 그리스도를 영접했다는 소식을 들었을 것입니다.

 

예루살렘에 머물고 있는 사도들은 이 소식을 듣고 바나바를 안디옥에 보내기로 작정하고 실제로 그를 안디옥에 보냈습니다. 1122절을 읽겠습니다.

 

(11:22) 예루살렘 교회가 이 사람들의 소문을 듣고 바나바를 안디옥까지 보내니

 

바나바는 예루살렘 교회의 든든한 후원자인 마리아의 남동생입니다. 마리아는 자신의 집의 다락방을 예수님과 제자들에게 내어준 여성입니다. 마리아의 다락방에서 예루살렘 교회가 시작되었습니다(12:12). 그리고 마리아의 아들이 마가복음을 기록한 마가인데, 그래서 마가의 다락방이라고 부르고 있습니다.

 

바나바는 지중해 섬인 구브로에 살다가 예수님의 십자가와 부활 사건 당시에 예루살렘에 올라와 있었습니다. 바나바도 마가의 다락방에서 성령의 충만함을 받았을 것이 분명합니다.

 

바나바는 시리아의 수도 안디옥으로 파송을 받아가게 되었습니다. 안디옥에 와보니 이방사람들이 주 예수 그리스도를 믿고 있었습니다. 정말 하나님의 은혜였습니다. 바나바는 안디옥에 모여 있는 이방인 그리스도인들에게 굳건한 마음으로 부활하신 주님과 동행하라고 권면했습니다. 1123절을 읽겠습니다.

 

(11:23) 그가 이르러 하나님의 은혜를 보고 기뻐하여 모든 사람에게 굳건한 마음으로 주와 함께 머물러 있으라 권하니

 

강남성은교회 성도 여러분, 여러분을 통해 예수 그리스도를 모르는 지역에 복음이 전파되고, 예수 그리스도를 믿는 성도가 일어나기를 축복합니다. 오늘도 많은 선교사님들을 통해 하나님의 은혜가 전 세계에 퍼져나가고 있음을 믿습니다. 북한에 교회가 세워지는 날이 속히 오기를 바랍니다. 중국에 더 많은 교회가 세워지고, 하나님이 영광 받으시는 날이 속히 오기를 소망합니다.

 

 

2. 성령과 믿음이 충만한 바나바(11:24)

 

사도행전 1124절은 바나바를 착한 사람이고 성령과 믿음이 충만한 사람이라고 소개합니다. 바나바가 안디옥 교회에 머물며 성도를 돌아보았습니다. 교회가 크게 부흥하게 되었습니다. 24절을 합독하겠습니다.

 

(11:24) 바나바는 착한 사람이요 성령과 믿음이 충만한 사람이라 이에 큰 무리가 주께 더하여지더라

 

형제자매 여러분, 바나바와 같이 선한 일을 하는 주님의 사람이 되기를 바랍니다. 바나바는 구브로 섬의 자신의 소유의 밭을 팔아서 예루살렘에 사는 가난한 자들에게 필요한 것을 공급하라고 사도들에게 내어놓았습니다. 이런 선한 일을 기쁨으로 실행하는 여러분이 되기를 소망합니다.

 

또한 여러분도 바나바처럼 믿음과 성령으로 충만해지기를 바랍니다. 그리하여 가는 곳마다 복음을 전하며, 세상에서 고통 받는 이들을 주님의 몸 된 교회로 인도하는 여러분이 되기를 바랍니다.

 

 

3. 바나바가 바울을 동역자로 세움(11:25-36)

 

바나바는 안디옥 교회의 성도에게 하나님의 말씀이 필요한 것을 깨닫고, 다소에 있는 바울을 찾으러 갑니다. 1125절을 읽겠습니다.

 

(11:25 바나바가 사울을 찾으러 다소에 가서)

 

여기서 바울의 행적을 정리해 보겠습니다. 바울은 AD 35년에 다메섹에서 회심하였습니다. 회심한 후에 아라비아로 갔다가 삼년 후인 AD 38년에 예루살렘으로 가서 사도들을 만나게 됩니다. 갈라디아서 117-18절에서 언급했습니다.

 

(1:17) 또 나보다 먼저 사도 된 자들을 만나려고 예루살렘으로 가지 아니하고 아라비아로 갔다가 다시 다메섹으로 돌아갔노라 (18) 그 후 삼 년 만에 내가 게바를 방문하려고 예루살렘에 올라가서 그와 함께 십오 일을 머무는 동안

 

아라비아에서 예루살렘을 방문한 바울을 예루살렘에서 복음을 전하다가 살해위협을 받고 피신합니다. 예루살렘의 믿음의 형제들이 바울을 안전하게 다소로 보냈습니다.

 

(9:29) 또 주 예수의 이름으로 담대히 말하고 헬라파 유대인들과 함께 말하며 변론하니 그 사람들이 죽이려고 힘쓰거늘 (30) 형제들이 알고 가이사랴로 데리고 내려가서 다소로 보내니라

 

바울은 AD 38년에 예루살렘에서 다소에 내려가 바나바가 자신을 AD 43년만나러 올 때까지 약 5년을 보냅니다.

 

AD 35년 바울의 회심/ AD 35-38년 아라비아에 머뭄

AD 38년 예루살렘 방문 / AD 38-43년 다소에 머뭄

AD 43년 시리아 안디옥 교회로

 

바울은 35년 회심이후에 잠시 예루살렘을 방문한 것을 제외하면, 아라비아에서 3, 다소에서 5, 합해서 8년의 시간을 특별한 사역 없이 지냈습니다. 이 기간의 행적은 성경에 기록이 없어서, 추정을 할 수 밖에 없습니다. 바울은 8년의 기간 동안에 성령의 감동을 받아 성경을 예수 그리스도의 시각으로 다시 정리했을 것입니다. 많은 기도와 연구를 통해 복음에 대한 확신을 얻고, 자신의 복음을 확립했을 것입니다.

 

형제자매 여러분, 여러분에게도 5-10년의 영적인 훈련의 기간이 필요합니다. 하나님이 정해 놓으신 기간 동안 말씀과 기도로 훈련되어야 하나님의 나라를 위해 쓰임을 받게 됩니다. 매일 새벽에 기도하고, 수요일과 금요일에 예배를 드리고, 성경을 매일 읽고 묵상하는 기간이 필요합니다. 이렇게 훈련을 한 후에 하나님은 여러분을 기도의 용사와 전도의 용사로 사용하실 것입니다.

 

성령님은 바나바로 하여금 이제 준비된 바울을 안디옥 교회에서 교사로 사역하게 했습니다. 바나바와 바울은 일 년 동안 많은 성도를 가르쳤습니다. 26절을 읽겠습니다.

 

(11:26) 만나매 안디옥에 데리고 와서 둘이 교회에 일 년간 모여 있어 큰 무리를 가르쳤고 제자들이 안디옥에서 비로소 그리스도인이라 일컬음을 받게 되었더라

 

바나바와 바울의 가르침을 통해서 안디옥 교회의 신자들이 예수 그리스도의 제자로서의 정체성이 분명해진 것 같습니다. 그래서 안디옥에서 예수님을 믿는 자들이 그리스도인이라고 불리게 되었습니다.

 

형제자매 여러분, 바울을 통해서 하나님은 안디옥 교회를 성장시키셨습니다. 복음을 깊이 깨닫게 하셨습니다. 말씀과 기도로 충만해지는 경험을 했을 것입니다. 여러분의 생애가 하나님께 붙들린바 되기를 바랍니다. 그리하여 하나님이 보내시는 곳에 가서 주님의 소원을 이루어드리는 여러분이 되기를 축복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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